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26.01.17 05:42

연중 제1주간 토요일

조회 수 24 추천 수 0 댓글 1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예수님께서 레위의 집에서 음식을 드시는데
 많은 세리와 죄인도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과
 자리를 함께합니다.
 물론 바리사이파 율법 학자들도 그 집 안에 있는 것 같은데
 복음은 그들이 예수님과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세리와 죄인들과 어울리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말에
 예수님께서는
 병든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면서
 당신은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우리는 반대로도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건강한 이들은 의사에게 오지 않지만
 병든 이들은 의사에게 다가갑니다.
 의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하느님이 필요하지 않으나
 죄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을 용서해 주실 하느님을 찾아
 하느님께 나아갑니다.

 죄를 지은 것을 잘한 일이라고 칭찬할 수는 없지만
 자신이 지은 죄를 통해 하느님을 찾고
 하느님 곁에 더 오래 머물게 됩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우리가 꿈꾸는 하느님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생각해 봅니다.
 정의가 이루어져서 행복한 나라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하느님께서 계신 곳을 하느님 나라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정의가 초점이라면 죄인들은 그곳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느님이 초점이라면
 하느님을 원하는 누구나 그곳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자신이 죄인이라고 생각할수록
 그곳을 향해 나아가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죄 중에 하느님을 찾는 것은 굉장히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하느님께서 과연 이러한 것도 용서해 주실까
 의문이 들기도 하고
 나의 잘못을 바라보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기꺼이 세리와 죄인들을 찾아오시고
 그들과 함께 식사를 하십니다.
 우리의 고통을 아시기에
 그 고통에 함께하시기 위해
 조용히 우리에게 다가오십니다.
 그 사랑을 믿고
 우리도 하느님께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바로 그곳이 하느님께서 우리를 위해 마련해 놓으신
 하느님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7Jan

    연중 제1주간 토요일

     예수님께서 레위의 집에서 음식을 드시는데  많은 세리와 죄인도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과  자리를 함께합니다.  물론 바리사이파 율법 학자들도 그 집 안에 있는 것 같은데  복음은 그들이 예수님과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세리와 죄...
    Date2026.01.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24 new
    Read More
  2. No Image 17Jan

    연중 1주 토요일-필요한 사람

    “그때에 예수님께서 호숫가로 나가셨다. 군중이 모두 모여 오자 예수님께서 그들을 가르치셨다.”   오늘 복음에서 인상적인 것은 군중이 모두 주님께 모여 온다는 점입니다. 전에는 이것을 그리 눈여겨보지 않았는데 이번엔 눈에 들어온 것입니다.   주님은 어...
    Date2026.01.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167 new
    Read More
  3. No Image 16Jan

    2026년 1월 17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학교 복음 말씀 묵상

    2026년 1월 17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학교 복음 말씀 묵상 마르 2,13–17 예수님께서는 세관에 앉아 있던 레위를 보시고 말씀하십니다. “나를 따라오너라.” 레위는 정결해진 뒤가 아니라 죄인으로 불리던 바로 그 자리에서 부르심을 받습니다. 사람들...
    Date2026.01.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7 new
    Read More
  4. No Image 16Jan

    연중 제1주간 금요일

     예수님께서는 중풍 병자를 보시고 말씀하십니다.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예수님 당시에 사람들은 병을 죄의 결과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요한복음 9장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병을 죄의 결과라고 생각하지 않으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
    Date2026.01.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94
    Read More
  5. No Image 16Jan

    연중 1주 금요일-인간을 하느님처럼 믿지 말라!

    이스라엘 백성이 자기네 임금을 세워달라고 사무엘에게 조릅니다. 만군의 하느님이라고 믿고 있는 사무엘에게 이는 개탄스럽고, 그래서 결코 들어줘서는 아니 되는 요구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의외로 들어주라고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사...
    Date2026.01.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405
    Read More
  6. No Image 15Jan

    2026년 1월 16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학교 말씀 기도

    2026년 1월 16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학교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는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성모님(테오토코스)을 모시고 인간 영혼과 자연의 회복, 그리고 한반도와 중동지역을 비롯한 분쟁...
    Date2026.01.1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31
    Read More
  7. No Image 15Jan

    연중 제1주간 목요일

     나병 환자 한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옵니다.  '스승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그는 예수님께 치유를 청합니다.  나병은 구약에서  인간의 힘으로 치유할 수 없는 병이라 생각했기에  나병 환자의 이 청원은  ...
    Date2026.01.1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5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33 Next ›
/ 153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