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293 추천 수 2 댓글 2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사람아, 무엇이 착한 일이고 주님께서 너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그분께서 너에게 이미 말씀하셨다.”

 

악하고 절개 없는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는구나!

그러나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오늘 독서 미카서와 복음에서 우리는 엇갈림을 볼 수 있습니다.

미카서에서 주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이 뭔지 이미 말씀하셨는데

복음에서 사람들은 주님께 표징을 요구한다고 주님이 한탄하십니다.

 

부모와 자식 간의 예로 바꿔 이해하면

부모가 자식에게 요구 사항을 이미 얘기했는데 자식이

그 말은 듣지 않고 오히려 자기 요구 사항을 들어달라고 하는 격입니다.

 

그러나 그래서는 안 된다고,

그것은 악하고 절개 없는 짓이라고 오늘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옛사람들은 자식이 부모의 말을 들어야 한다고,

아랫사람이 윗사람 말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신세대는 그것은 옛날얘기이고 지금은 다른 세상이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지금은 정말 다른 세상입니다.

자식이 부모에게 요구하고 부모가 그것을 들어주는 시대이지

부모가 요구하는 것을 자식이 들어드리는 시대가 아닙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이 세대가 악하다고 한탄하시는 것도 이런 뜻입니까?

이런 뜻에서 옛날 세대가 옳고 현세대는 악하다고 하시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위아래를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위아래를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옳은 말을 들어야 한다는 것이고

하느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고 당신 말씀을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신이 하느님의 말씀으로 오셨기 때문이라는 말씀입니다.

 

당신이 하느님의 말씀으로 오셔서 이미 말씀하셨는데

새로운 표징을 요구해서는 아니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시면서 요나의 말을 들은 니네베 사람들과

솔로몬의 말을 들으러 온 이방 여왕을 예로 들며 나무라십니다.

 

다시 말해서 우상 숭배한다고 너희가 무시하는 이방인들은 들으려고 하는데

어찌 너희는 들으려고 않고 요구만 하느냐고 당대 유대인들을 꾸짖으시는 겁니다.

 

회개란 요구하지 않는 것입니다.

요구 사항이 많으면 회개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니 회개하면 요구 사항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요구하지 않는 것보다 완전한 회개가 있습니다.

듣는 것이고 무엇보다도 하느님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하느님 말씀을 들으면 요구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미 다 들어주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듣지 않기에 요구하는 것이고,

듣지 않고서 엉뚱하게 요구하는 겁니다.

 

우리가 회개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성체순례자) 20 시간 전
    신부님의 말씀을 같은 전례시기에는 어떻게 묵상하고
    강론하셨는지 비교하면 더욱 풍성한 내용을
    알 수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올립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0Jul

    2026년 7월 21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학교 말씀 기도

    오늘의 복음 말씀 묵상 마태 12,46-50 얼핏 들으면 주님께서 가족을 멀리하시는 듯합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가족을 내치는 말이 아니라, 더 깊은 가족을 여는 말씀입니다. 핏줄로 묶인 가족을 넘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모든 이가 한 가족이 된다는 선...
    Date2026.07.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2 new
    Read More
  2. No Image 20Jul

    연중 16주 월요일-회개, 요구하지 않고 듣는 것

    “사람아, 무엇이 착한 일이고 주님께서 너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그분께서 너에게 이미 말씀하셨다.”   “악하고 절개 없는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는구나! 그러나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오늘 독서 미카서와 복음...
    Date2026.07.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293 new
    Read More
  3. No Image 19Jul

    2026년 7월 20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학교 말씀 기도

    오늘의 복음 말씀 묵상 마태 12,38-42 사람들은 ‘표징’을 보여 달라 합니다. 눈으로 확인할 증거가 있어야 믿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런 구경거리 같은 표징을 거절하시고, 오직 ‘요나의 표징’만을 약속하십니다. 오리게네스는 성경을 ‘영적인 ...
    Date2026.07.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34 update
    Read More
  4. No Image 19Jul

    연중 제16주일-힘을 키우는 두 가지 방법

    오늘 복음은 세상에 특히 교회 공동체 안에 악이 어떻게 들어왔는지, 하느님께서 선하시고 사랑이신데 어떻게 세상에 악이 생겨났는지 이렇게 답합니다.   “사람들이 잠자는 사이에 원수가 와서 밀 사이에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다.”   그러니까 하느님께서 가...
    Date2026.07.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428
    Read More
  5. No Image 18Jul

    2026년 7월 19일 일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학교 말씀 기도

    오늘의 복음 말씀 묵상 마태 13,24-43 주님께서는 ‘하늘 나라’를 세 가지 비유로 그리십니다. 가라지와 함께 자라는 밀, 작디작은 겨자씨, 그리고 반죽을 부풀리는 누룩입니다. 셋 모두 ‘작고 더딘 것 속에 감춰진 큰 힘’을 노래합니다. 성 예로니모는 먼저 ‘...
    Date2026.07.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61
    Read More
  6. No Image 17Jul

    2026년 7월 18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학교 말씀 기도

    오늘의 복음 말씀 묵상 마태 12,14-21 바리사이들이 그분을 없앨 모의를 하자, 주님께서는 맞서 싸우지 않으시고 조용히 물러가십니다. 그러면서도 따라온 이들을 모두 고쳐 주시고, 당신을 드러내지 말라 이르십니다. 힘과 위세를 과시하는 대신, 낮고 조용...
    Date2026.07.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32
    Read More
  7. No Image 16Jul

    2026년 7월 17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학교 말씀 기도

    오늘의 복음 말씀 묵상 마태 12,1-8 바리사이들은 배고픈 제자들이 밀 이삭을 뜯는 것을 보고 ‘안식일 규정 위반’이라며 단죄합니다. 그들은 규정의 글자는 지켰지만, 그 안에 담긴 ‘사람을 향한 자비’는 놓쳤습니다. 주님께서는 그 핵심을 한마디로 일깨우십...
    Date2026.07.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28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84 Next ›
/ 158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