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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1월 22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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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가이 몇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물었다.(루카 20,27)

부훨에 대한 유대인들의 견해
사두가이들은 유대인들 가운데 부활을 믿지 않는 특별한 종파였습니다. 그들이 이 문제를 들고 나왔을 때, 일반 유대인들은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몰라 난처했습니다. 살과 피를 지닌 존재로서 하느님 나라를 받아들일 수 있다고, 그러니까 사라져 없어질 것으로 불멸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믿어 왔기 때문이지요. 그럴 때 진리께서 오셨습니다. 잘못된 생각으로 사람들을 오도하고 있던 사두가이들이 이 문제를 들고 주님께로 왔지요. 당신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아시며, 우리가 아직 모르고 있는 것을 믿기 바라시는 주님께서는, 우리가 믿음으로 받아 모시는 당신의 거룩한 권위로, 그들에게 대답하십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사도가 최대한 자세히 설명해 주었거니와, 우리는 그것을 이해할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셋째 오솔길】
돌파하여 자기 하느님을 낳기
설교 24 우리는 또 다른 그리스도들이다
당신을 밴 태와 당신께 젖을 먹인 가슴은 복됩니다!(루카 11,27).
하느님이 여러분의 삶에서 일체의 가난을 없애 버리시고, 여러분이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은혜와 그분 자신을 선물로 주신다고 해도, 여러분은 그것에 집칙해서도 안 되고 그것을 여러분의 공로로 삼아서도 안 될 것입니다.
선물을 거리낌 없이 소유하고, 하느님께 영광을 돌려드리고, 여러분이 무에서 지어졌음을 명심하십시오.
우리가 소유한 것이 하느님 자신이라 해도, 소유에 대한 우리 마음가짐이 악한 것이지, 소유가 악한 것은 아니다. 모든 진정한 소유는 자유로워야 한다 - 선물들을 거리낌 없이 소유하여라. 그럴 때만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을 수 있다. 버림을 통해 태어난 이 자유로부터 우리는 참된 겸손이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다. 그것은 자기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침착하게 마주하는 것이다. 겸손은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내지는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심리학자 카렌 호니는 피학증을 ‘나는 할 수 없어”로 뜻매김한다. 액카르트 시대 이래로 수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교적인 겸손을 “나는 할 수 없어”로 풀이했다. 하지만 엑카르트가 말하는 겸손은 여러분이 할 수 없는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아는 것이고, 이러한 두 가지 양상의 자기 인식을 똑같이 차분하게 마주하는 것이다. 엑카르트의 영성심리학에는 피학증이라는 것이 없다. 그는 낳음을 지향하고 행위를 지향하기에 그의 영성에는 피학
증을 위한 여지가 전혀 없다.(510)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11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히브 10-13장 / 야고 1-5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토요일 이웃 종교(생태)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종교다원론과 해석학적 이론들
종교 다원론에는 다양한 입장이 있다
종교 다원론에서 배타주의적 입장은 자기가 귀의하는 종교만이 참 종교이며 구원과 진리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에 , 타 종교와 대화나 협력은 용납될 수 없고 타 종교는 극복되어야 할 것이 라는 입장이다. 타 종교에 대한 이러한 배타주의적 입장은 단지 기독교 내의 보수주의자들만 아니라 각 종교 안에 있는 근본주의자들이 지지하는 입장이기도 하다.
종교적 근본주의란 각 종교가 주장하는 양보할 수 없는 핵심 진리 , 곧 본질적 구원 조건에 해당하는 몇 가지 교리를 제창하기 일쑤이다. 대체로 근본주의자들이 공통으로 보이는 경향은 종교 혹은 신앙을 ‘삶의 총체적 길' 이 아니라 ‘주지적(主知的) 인식 행위'나 ‘주정적(主靑的) 체험 행동’으로 본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그들이 지닌 종교적 경전이 신의 절대 계시에 근거하기 때문에 오류가 없다고 믿는다든지, 뜨거운 회심 체험을 반드시 경험해야 한다든지 , 특정 예언자가 말한 가르침이 절대적이라고 확신하는 것 등이다.
종교 다원론에서 배타주의적 입장은, 대체로 자기가 귀의하는 종교의 진리성에 대한 신념이 확고하거나 매우 열정적으로 자신의 종교를 타인에게 포교하고, 자신의 시간과 재물을 자기 종교의 확장을 위해 바친다.
그러나 배타주의적 입징의 결정적 단점은 타 종교에 대한 개방적 태도자체를 단죄하기 때문에 , 자폐증 환차처럼 타 종교에 무지하거나 딘편적 지식을 가지고 마음대로 재단하는 오류를 범한다는 것이다. 타인에게 자기가 진리라고 확신하는 것을 알리고 선도하는 것을 탓할 수는 없지만, 배타주의의 문제점은 타 종교를 비 진리 종교, 우상 종교라고 폄훼하고 정복적 태도를 취함으로써 종교간 분쟁을 일으키고, 심지어 정치적 분쟁의 원인을 제공한다는 점이다.(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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