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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9월 13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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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어떻게 형제에게 ‘아우야! 가만,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내 주겠다.’ 하고 말할 수 있느냐?(루카 6,41-42)

행실에서 성품이 드러 난다
잘 들으십시오. 그리스도께서는 옷이 아니라 행실로 오는 자들을 분별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나무는 모두 그 열매를 보면 안다." 가시 나무에 서 무화과나 포도 같은 달콤한 열매를 기대 한다면 그런 어리석음괴 무지가 없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위선자나 저속한 자들한테서 고상한 품행을 찾아볼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다면 참으로 우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다른 말씀으로도 이를 분명히 밝히십니다. “선한 사람은 마음의 선한 곳간에서 선한 것을 내놓는다." 이와 반대되는 자,마음이 교만과 사악함에 잡아먹힌 자는 자기 속에 깊숙이 감추어진 것들을 드러내고 맙니다. 속에서 부글거리는 것이 말과 함께 쏟아져 나오는 것이지요. 덕성스러운 사람은 그 품성에 어울리는 고상한 말을 하고, 쓸모없고 사악한 자는 은밀히 숨겨 둔 더러운 것들을 게워 냅니다.

-알렉산드리이의 키릴루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셋째 오솔길】
돌파하여 자기 하느님을 낳기
설교 22 우리의 신성과 하느님의 신성
하느님이 된다는 것은 낳는다는 뜻이다
내 계명은 이렇습니다. 내가 그대들을 사랑한 것처럼 그대들도 서로 사랑하시오(요한 15,12).
하느님은 자신의 아들에게 자신의 온전한 신성을 부어 주지만, 우리들 역시 하느님의 자녀들이다! 엑카르트는 다음과 같은 요한 서간 구절을 마음 속에 담고 있었다. “아버지께서 얼마나 큰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셨는지 보시오. 우리는 하느님 자녀라 불리게 되었으나. 과연 그분 자녀들입니다(1요한 3,1), “과연 그분 자녀들입니다.” 바로 이 구절이 엑카르트에게 풍성한 영감을 주어, 우리가 하느님 안에서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하는 주제를 전개하게 했을 것이다.
동일한 탄생 속에서 아들이자 딸이며 벗인 우리와 관계를 맺는 하느님은 어떤 분인가? 엑카르트가 말하는 하느님은 낳는 하느님이다. 하느님의 신성의 참된 바탕은 낳음이다. 낳음은 다바르(Dabhar)의 의미, 곧 하느님의 창조적인 말씀의 의미이기도 하다. 하느님의 발언은 낳음 자체다. 하느님이 하느님을 표현하는 것은 하느님이 낳는 것과 같다.
아버지께서 낳으시는 고유한 것은 다름 아닌 자신의 하느님 됨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분께서 아무것도 감추시지 않았다고 이미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더 나아가 나는 아버지께서 아들 안에서 충분히 드러내신 것은 바로 신성의 참된 뿌리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468)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9월 1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루카 11-13장
<생태 돌봄 주간> 자신. 이웃. 동물과 식물. 자연환경

✝️ 토요일 이웃 종교(생태)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종교다원론과 해석학적 이론들
산의 등정로는 다양하지만 호연지기는 서로 통한다
20세기 후반에 들어오면서부터 지구촌의 온갖 문제, 곧 생태계 위기, 제 3세계 국가들의 절대 빈곤, 국제적 마약 조직 , 테러 , 에이즈, 전쟁과 국지 분쟁 , 특히 어린이들의 교육과 건강과 같은 문제는 이제 특정 종교가 홀로 해결하거나 접근할 문제가 아니라 국제적 연대와 협력이 절실한 문제로 인식되기에 이르렀다.
진지한 신앙인들에게 ‘어느 종교가 더 바른 진리 체계와 가르침을 가지고 있느냐'보다도 ‘어느 종교가 인류를 고통에서 구하려는 실천적 선행에 더 열심히 효과적으로 봉사하느냐'가 더 일차적인 관심이 되었다. 이 문제를 20세기 후반에 본격적으로 제시한 학자는 폴 니터였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세계의 현 상황에 비추어 볼 때 대부분 종교 전통들의 구원론만이 아니라 기본적인 인도주의적 관심이 가난한 자와 비인간적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우선적 선택을 종교들 대화의 필요성과 제 1차 목적으로 삼아야 할 것을 요청한다. 종교 전통들이 함께 말하고 함께 행동해야 되는 이유는 그렇게 할 때에만 비로소 우리 지구의 오염 문제와 억압들을 제거하는 데 개별 종교들이 결정적으로 중요한 공헌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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