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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9월 24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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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시어, 모든 마귀를 쫓아내고 질병을 고치는 힘과 권한을 주셨다.(루카 9,1)

제자들에게 병을 고치고 마귀를 쫓아내는 권능을 주시다
거룩한 사도들에게 베푸신 은총은 실로 찬탄할 만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주신 분의 관대함은 그 모든 찬양과 찬탄을 넘어섭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그분은 그들에게 당신의 영광을 주셨습니다. 그들은 악한 영들을 제압하는 권한을 받았습니다. 기고만장하여 하늘 높은 줄 모르던 악마의 교만을 무참하게 꺾고, 마귀의 사악함을 무력하게 만듭니다. 성령의 힘과 효력으로 불타올라, 사람들을 점령하고 있던 악마가 신음하며 그들에게서 나와 울며 떠나가게 합니다 ...이처럼 그분은 제자들에게 악한 영들과 질병을 제압하는 능력과 권한을 주어 그들을 영광스럽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분께서 아무 이유 없이 그들을 영예롭게 하시고 합리적 근거 없이 그들이 이름을 떨치게 하셨을까요? 어떻게 그럴 수 있겠습니까? 거룩한 선포의 심부름꾼으로 임명된 그들은 놀라운 기적을 행할 수 있어야 했습니다. 반드시 그래야 했습니다. 자신들이 하느님의 심부름꾼이며 하늘 아래 살아가는 모든 인간의 중개자임을 행동으로 사람들에게 확인시키려면 그래야 했습니다. 그리하여 사도들은 사람들을 믿음에 의한 화해와 의로움으로 초대해 구원과 생명으로 가는 길을 일러 줄 수 있었습니다.

-알렉산드리아의 키릴루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셋째 오솔길】
돌파하여 자기 하느님을 낳기
설교 23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이자 하느님의 어머니다
아버지께서 얼마나 콘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셨는지 보시오. 우리는 하느님 자녀라 불리게 되었으니 과연 그분 자녀들입니다(1요한 3,1).
혼 안에는 무언가가 들어 있는데, 그것은 인식 능력을 지난 작은 불꽃입니다. 그것은 결코 꺼지지 않습니다. 우리네 정신의 가장 숭고한 부분은 물론이고, 이 작은 불꽃에도 영혼의 “상(像)"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영혼 안에는 영원한 것을 추구하는 지식, 곧 감각의 지식과 오성의 지식이 들어 있는데, 이것은 개념과 관념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어서 우리에게 다른 지식을 감추어 버리고 맙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하느넘의 자녀가 되는 것일까요? 우리는 하느님과 똑같은 본질을 소유함으로써 하느님의 자녀가 되고,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라는 것을 어느 정도 알게 됩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껍데기 지식과 알맹이 지식을 구별하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알맹이 지식은 이성을 닮은 어떤 것으로서 우리네 영혼의 본질 속에서 발견되는 지식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영혼의 본질인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영혼의 본질속에 뿌리를 박은 지식일 뿐입니다. 그것은 어느 정도 영혼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지식을 가리켜 영혼의 삶에서 비롯된 무엇이라고 말하는데, 이때 그것은 이성적인 삶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나 영생에 이르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성적인 삶에서입니다. 이 지식은 시간과 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지금 여기’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바로 이러한 삶 속에서 만물이 하나가 되고, 만물이 서로 연합하고, 모든 것 안에서 모든 것이 됩니다.(475)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9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루카 18,9-17.28-30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1기: 1500~1700년
종교개혁과 가톨릭 개혁
제 2절: 로테르담의 에라스무스와 인문주의
이러한 공격으로 에라스무스는 가장 시급한 시사문제를 파악하고, 개혁의 관심사를 복음과 결부시켰다. 모두의 시선이 그에게로 쏠렸다. 그렇게 오랫동안 열망하여 온 개혁을 진행시킬 사람은 과연 그일까? 인문주의자들은 그에게 환호하였다. 전세계가 기꺼이 그의 말을 들으려 하였다. 원천. 즉 성서로부터 또한 단순하고 순수한 성서신학으로부터 전 그리스도교적인 생활을 올바로 개혁하는 그에 의하여 예고된 원칙들은, 바로 일반적인 열망에 호응하는 것이었다. 그의 실천적인 개혁의 제의는 열광적인 찬성을 얻었다.
이러한 순간에 루터가 등장하였다. 에라스무스는 라이프치히 종교 토론회 이후에야 비로소 그를 주목하게 되었다. 그는 루터를 인문주의적인 동맹자로 보고 그를 격려하였다. 곧 루터의 운명이 그의 수중에 놓이게 되었다. 그는 1520년 11월에 루터의 지방 영주인 프리드리히 현자·와 퀼른에서 만났다. 프리드리히는 루터에 대한 에라스무스의 의견을 물었고, 에라스무스는 이 선제후에게 루터에 대한 그의 입장을 지지하였다. 그러나 후에 그는 요란스럽고 격렬한 비텐베르크의 이 수도자와 헤어졌다. 자연 안에서 선함을 인정하고, “정신의 자유”에서 모든 인간의 교육과 모든 참된 신심에 필요한 전제들을 본 인문주의적 낙관론의 민감한 이 학자는, 자연과 이성에 대한 루터의 유명론적 회의론을 간파하였다. 그는 「자유의지론」(1524)에서 이 점에 대한 비판을 시도하였다. 루터는 즉시 「반자유의지론」( (1525)이라는 반박서로 매우 격렬히 응수하였다. 그후 루터는 에라스무스가 반대자 중에서 유일하게 자기 교설의 핵심을 올바로 파악했다고 말하였다. 에라스무스는 다시 한번 루터를 반대하는 글을 썼다(1526∼1527). 그 이후 그는 루터에 대하여 뚜렷이 거부적인 태도를 취하였고, 대부분의 고참 인문주의지들도 그를 따랐다.
에라스무스는 1521년 이후 바젤에서 지내면서 교부들에 관한 저서를 간행하였다. 1529년에 종고개혁이 바젤에 강하게 도입되자, 그는 브라이스가우의 프라이부르크로 피난하였다. 여기서부터 그는 아욱스부르크 제국의회의 심의(1530)에 영향을 미쳤다. 그는 사람들에게 평화를 촉구하였다. 새 신앙자들에 대한 어떠한 강제적인 행동도 그는 거부하였다. 그는 종교전쟁을 일으키는 것보다는 루터파의 운동을 참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였다. 시간이 낫게
할 것이다.(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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