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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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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7월 28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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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겨자씨는 어떤 씨앗보다도 작지만, 자라면 어떤 풀보다도 커져 나무가 되고 하늘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인다.(마태 13,32)

어떤 씨앗보다 작은 씨앗
저는 겨자씨에서 자라난 복음 나무의 가지들은 새들이 각기 걸터앉은 다양한 가르침을 나타낸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이 나무의 가지에 깃들여 다양한 교의로 둥지를 지을 수 있도록 비둘기의 깃털을 입고, 세상적인 것들에서 달아나 거
룩한 것들로 서둘러 갑시다.
많은 사람이 겨자씨는 어떤 씨앗보다 작다는 말씀을 읽습니다. 또 제자들이 주님께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루카 17,5) 하고 말하자, 구원자께서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있으면,이 산더러 ‘여기서 저기로 옮겨 가라.’ 하더라도 그대로 옮겨 갈 것이다”(마태 17,20)라고 하신 이야기도 읽습니다. 그러고는 사도가 작은 신앙을 청한 것인가 의아해하거나 믿음이 모자람에 관해 주님께서 하신 말씀에 의혹을 품습니다. 그런데 바오로 사도는 믿음을 겨자씨 정도가 아니라 더 놀라운 일에 비유합니다. 사도가 뭐라고 합니까? “산을 옮길 수 있는 큰 믿음이 있다 하여도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1코린 13,2)라고 합니다.

-히에로니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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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셋째 오솔길】
돌파하여 자기 하느님을 낳기
설교 21
세가지 탄생
우리의 탄생, 하느님의 탄생, 하느님 자녀인 우리의 탄생
평화로운 침묵이 온 세상을 덮고 밤이 달려서 한고비에 다다랐을 때(지혜 18,14).
흔히 사람들은 사물의 배후를 알고 나면 곧 싫증을 내고, 무언가 다른 것을 배우려고 하며, 이 새로운 것을 알고자 하는 갈망을 불안스레 품으면서도, 정작 그것을 맛보고 알기 위해 시간을 내지는 않습니다. 영혼을 오랫동안 붙잡아 둘 수 있는 것은 무지의 지식뿐입니다. 무지의 지식을 맛보고 추구하기 위해 영혼은 오랜 시간을 들이는 것입니다.
지혜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평화로운 침묵이 온 세상을 덮고 밤이 달려서 한고비에 다다랐을 때 하늘의 옥좌로부터 주님의 전능하신 말씀이 마치 사정없는 전사처럼 멸망한 땅 한가운데로 뛰어들었다(지혜 18,14-15).
어찌하여 지혜자는 은밀하게 감추어져 있는 것을 “말씀”이라고 부를까요?
아무튼, 감추어져 있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 말씀의 본성입니다. 그것이 내 앞에서 활짝 열려 번쩍였습나다. 그것은 내게 무언가를 나타내 보였고, 하느님에 대해 알려 주었습니다. 그것이 말씀이라 불리는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하지만 감추어져 있는 것이 무엇인지는 내게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속삭임과 침묵으로 몰래 다가와서, 자신을 드러내 보였습니다. 그것이 감추어져 있으므로, 우리는 그것을 찾아다니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것은 번쩍이지만 숨어 있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찾아내기를 바라면서 말입니다. 바울로 사도는 그것을 알아챌 때까지 경주하고, 그것을 붙잡
을 때까지 멈추지 마라고 권고합니다. 셋째 하늘로 붙들려 올라가, 즉 하느님이 주시는 지식의 선물을 받아서, 모든 것을 보고 돌아와서도 그는 그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그의 이성이 미치지 못하는 그의 터 깊숙한 곳에 있었습니다. 그것은 감추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것을 추적할 수밖에 없었고, 자기 밖에서가 아니라 자기 속에서 그것에 도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것은 한결같이 밖이 아닌 안에 있습니다. 이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생명도,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드러난 하느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갈라 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로마 8,38-39).(435)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7월 4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콜로 1-4장 / 필레 1장 / 1베드 1-2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월요일 거룩한 독서(렉시오디비나)의 날✝️
콜로 4,2-6
여러 가지 권고
기도에 전념하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깨어 있으십시오.
말씀을 전할 수 있는 문을 하느님께서 열어 주시어 우리가 그리스도의 신비를 말할 수 있도록, 우리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십시오. 나는 그 신비를 위하여 지금 갇혀 있습니다.
그러니 내가 마땅히 해야 하는 말로 그 신비를 분명히 드러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바깥 사람들에게는 지혜롭게 처신하고 시간을 잘 쓰십시오.
여러분의 말은 언제나 정답고 또 소금으로 맛을 낸 것 같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은 누구에게나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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