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2025년 6월 1일 주님 승천 대축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
2025년 6월 1일 주님 승천 대축일
고 도미니코 신부
오늘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원 사업을 완수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셨음을 기리는 주님 승천 대축일입니다. 또한 한국 교회는 주님 승천 대축일에 홍보 주일로 지내고 있습니다.
주님 승천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한 육신과 영혼을 지닌 채 지상에서 하늘로 오셨음을 말합니다. 주님은 지상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하느님의 외아들, 하느님의 말씀, 하느님의 지혜로서 하느님 곁에 존재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느님의 오른편에 앉으신다”는 표현은 초기 그리스도론에 암시된 것처럼, 한 인간이 승리자로서 신격화된 것만이 아니라 그의 고향인 하늘나라에 돌아갔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확실히 말하는 복음사가 요한(요한 6,33.38.41-42.50-51.58)은 승천으로 귀향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요한 3,13;6,62).
그리스도의 승천을 그분의 부활과 천상 착좌와 구별되는 하나의 영광으로 특징짓는 또 하나의 동기가 있습니다. 즉 그리스도께서는 우주에 대한 최고의 권능을 가지셨다는 사실이 승천을 통해서 더 잘 표현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모든 하늘위에 오르셨다는 것은 그가 우주를 소유하시고 만물을 완성하시고 만물을 하나로 모으시어 그 머리가 되신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승천은 그리스도께서 성부 오른편으로 드높여진 구원 사건입니다. 그리스도의 승천은 윤리적 생활, 신앙의 최후의 목표, 교리적 기초가 되었습니다.
천상세계는 모든 구원의 원천이요 귀착점이며, 나그네인 우리들의 목적입니다. 신앙인들은 주님께서 하늘에 오르신 그 천상세계 바라보고 그리워하며 그 날을 위해 현세에서 인내와 희망과 사랑으로 이 지상의 삶을 기쁘게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신앙의 영적 승천은 우리 인간들 사이에 겸손되이 사람이 되어 내려오신 그분의 모범을 따라서 그분을 닮으면서 그분의 길을 걸으며 하느님 아버지께로 올라가는 여정입니다. 하느님의 모상이 드러나는 참 인간으로 되돌아가는 여정입니다. 이 승천은 그리스도의 은총으로 인간의 원래 능력을 깨닫고 인식하여 그리스도와 더불어 하느님께 올라가는 상승의 길로 나아가는 여정입니다. 인간의 영적 승천은 끊임없는 정화의 길을 거쳐 하느님의 은총에 힘입어 하느님과 일치를 이루는 데에 있습니다.
성 그레오고리오의 말처럼 우리는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배와 같습니다. 배는 한 순간도 정지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배를 거슬러 올라가려고 애쓰지 않으면 즉시 떠내려가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성 요한은 인간은 그 어떤 것에 불리움을 받아 이끌려서 산을 향해 올라가는 존재라고 말합니다. 부르는 자에 끌리는 것 그것은 사랑입니다. 하느님께 가까이 올라가는 이 사랑의 길에 자신이 죄인에 불과하다는 사랑의 겸손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 승천 대축일은 바로 우리 신앙인에게 참된 겸손을 지닌 사랑의 길로 오르도록 초대하고 있습니다.
----------------------------------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6월 1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마르 5-9장
<생태 돌봄 주간> 자신. 이웃. 동물과 식물. 자연환경

✝️ 일요일 성체의 날✝️
성체성사(현존, 희생, 그리고 친교의 신비) / 로렌스 페인골드
책의 구성
성체에 관한 강좌 교재로 기획된 이 책은 성체의 세 가지 주요 목적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끝까지 이어지는 사랑의 성사로서, 성체성사는 최고의 우정 사랑의 세 가지 측면을 보여줍니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 거함, 사랑하는 이를 위해 자신을 희생으로 바침, 그리고 사랑하는 이에게 자신을 가장 친밀하게 선물로 줌입니다. 배우자 간의 사랑은 이러한 세 가지 완전한 자기 헌신의 측면을 기반으로 합니다. 성체성사는 그리스도께서 그의 신부를 향한 배우자애의 구현이며, 따라서 그 신랑을 그의 신부와 함께 거하게 하며, 그 사랑은 무한히 희생적이고 일치적인 동시에 나타납니다. 따라서 이 책의 세 가지 주요 주제는 성체성사를 그리스도의 실재 현존의 신비로서, 우리를 위해 아버지께 자신을 희생 제물로 드리는 행위로서, 그리고 그의 삶으로 우리의 영적 삶을 양육하는 성체성사를 통해 우리에게 자신을 선물로 주는 행위로서 다룹니다.
이 책은 네 부분으로 나뉩니다. 첫 번째 부분은 성체성사에 대한 교리의 기초를 조사하고,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부분은 각각 성체성사의 세 가지 목적, 즉 현존, 희생, 친교에 대해 논의합니다.
첫 번째 부분은 1장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제기하며 시작합니다. 예수님께서 왜 성체성사를 제정하셨을까요? 거기서 보게 될 것처럼 성체성사의 세 가지 기본적인 목적은 육화의 목적과 일치합니다. 2장과 3장에서는 성체성사 신학에 대한 성경적 근거를 조사합니다. 구약은 만나, 쉐키나(하느님의 현존), 빵과 포도주를 제물로 드리는 성전 제사, 현존의 빵, 유월절 등 성체성사의 이 세 가지 측면에 대한 풍부한 상징들을 제공합니다. 신약에서 이러한 상징들은 최후의 만찬에서 현실이 됩니다. 요한복음 6장의 생명의 빵에 관한 예수님의 말씀에서 예수님 자신은 구약의 상징들이 어떻게 현실을 가리키는지 언급합니다. 4장에서는 교부들의 증언, 즉 실재 현존, 성분의 실체적 변화, 미사의 희생 제물, 그리고 친교에 대해 조사합니다. 5장에서는 보이고 들리는 외부적인 성사적 표지의 본질적인 측면, 즉 성체성사의 재료와 형태, 그리고 집전자를 다룹니다.(29)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1Apr

    부활 8부 월요일-성소의 재발견

    어제 복음에서 막달라 마리아와 두 제자 얘기를 들었습니다. 먼저 막달라 마리아가 빈 무덤을 보고 제자들에게 알리고, 다음에 제자들이 와서 같은 빈 무덤을 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빈 무덤인 것만 확인하고 또 막달라 마리아가 한 말이 사실인 것을 믿지...
    Date2025.04.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486
    Read More
  2. No Image 20Apr

    2025년 4월 21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5년 4월 21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Date2025.04.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32
    Read More
  3. No Image 20Apr

    주님 부활 대축일-정신을 살리는

    주님 부활 대축일이니 크게 기뻐해야 함이 마땅한데 솔직히 저는 그리 기쁘지 않고 아주 무덤덤합니다.   부끄럽게도 사순시기가 부담스러운 점이 있었는데 사순시기가 끝나서 기쁜 정도이고 더 문제인 것은 그러면서도 그리 죄의식이나 문제의식이 없다는 것...
    Date2025.04.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506
    Read More
  4. No Image 19Apr

    주님 부활 대축일 파스카 성야

     예수님을 무덤에 모시는 것을 지켜보았던 여인들은  주간 첫날 새벽 일찍이 무덤으로 갑니다.  그들이 가서 보니  무덤을 막았던 돌이 치워져 있었고  무덤은 비어 있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천사로 보이는 두 사람이 나타나  예수님께서 살아나실 것이라고 ...
    Date2025.04.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64
    Read More
  5. No Image 18Apr

    2025년 4월 19일 토요일 파스카 성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5년 4월 19일 토요일 파스카 성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
    Date2025.04.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18
    Read More
  6. No Image 18Apr

    주님 수난 성금요일

     요한복음의 수난기는  공관복음과 많은 차이점을 드러냅니다.  그 차이점은 수난기의 시작 부분에서부터  알 수 있습니다.  공관복음에서 유다는  사람들을 이끌고 예수님께서 계시는 곳으로 옵니다.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유다는  자신이 직접 누가 예수님인...
    Date2025.04.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29
    Read More
  7. No Image 17Apr

    2025년 4월 18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5년 4월 18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Date2025.04.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62
    Read More
  8. No Image 17Apr

    주님 만찬 성목요일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십니다.  누군가의 발을 씻어 주는 것은  그 당시에는 종의 역할이었습니다.  오늘 복음의 끝부분에도 나오지만  스승님이 직접 발을 씻어 주는 상황에서  베드로는 그것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Date2025.04.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30
    Read More
  9. No Image 17Apr

    성 목요일-우리는 완벽한 재현 배우들

    올해 성 목요일 묵상은 조금은 엉뚱한 생각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주님께서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하시는데 이 만찬에 어머니 마리아께서는 끼지 못하셨을까? 주님께서 어머니 마리아와 최후 만찬을 하셨을까? 십자가의 길에서 만나시고 십자가 위에...
    Date2025.04.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725
    Read More
  10. No Image 16Apr

    2025년 4월 17일 목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5년 4월 17일 목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Date2025.04.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22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838 Next ›
/ 83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