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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5월 24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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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하였다는 것을 알아라.(요한 15,18)

복음 선포가 늘 환영받지는 않는다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은 세상에 도움이 되기는 커녕 세상에 빌붙는 말입니다. 그러나 구원자의 말씀에 복종히는 이들은 이런 식으로 일하지 않습니다. 그런 사목자는 오히려 구원자를 기쁘게 하는 길을 택할 것입니다. 그리고 덕을 극단
적인 적의로 되갚기로 선택한 이들로부터 사목자가 미움을 받는다면, 그것은 영적 재산으로 여겨질 것입니다.
-알렉산드리아의 키릴루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둘째 오솔길】
버림과 그대로 둠
설교 19
버림의 열매는 지혜와 불타는 사랑이지 억압이 아니다
얘야, 일어나거라(루카 8,54).
철학자들은 엑카르트가 근원과 원초적 순결을 찾아 나서는 것을 신플라톤주의 식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 왜냐하면 엑카르트는 그러한 인식을 히브리 성서의 예언서와 지혜문학에서 얻었다고 스스로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본 설교에서 신플라톤주의를 활용한 것은 자신의 표현 방식과 상상력에 도움이 되게 하기 위한 것이었을 따름이다. 신플라톤주의는 엑카르트의 출발점이 아니다. 우리는 집회서에서 이런 내용을 읽을 수 있다.
지혜는 다른 모든 것에 앞서 창조되었고 명철한 지각도 영원으로부터 창조되었다.
지혜의 근원은 하늘에 계시는 하느님의 말씀이며 지혜의 길은 영원한 계명이다.
지혜의 뿌리가 누구에게 계시되었으며 지혜의 놀라운 업적을 누가 알았느냐?
지혜의 슬기가 누구에게 나타났으며 지혜의 풍부한 경험을 누가 이해하였느냐?
지극히 경외해야 할 지혜로운 이 한 분 계시니 당신의 옥좌에 앉으신 분이시다.
주님께서는 지혜를 만드시고 알아보며 헤아리실 뿐 아니라 그것을 당신의 모든 일에,
모든 피조물에게 후한 마음으로 쏟아 부으셨으며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선물로 주셨다.
주님의 사랑은 영광스러운 지혜이며 그분께서는
당신을 보여 주실 이들에게 지혜를 베푸시어
당신을 알아보게 하신다.(집회 1,4-10) (394)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5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에페 1-6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토요일 이웃 종교(생태)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종교다원론과 해석학적 이론들
등잔 속에 넣어 불을 밝히는 재료는 고대 사회에는 올리브유, 해바라기유, 콩기름, 짐승 기름, 생선 기름 같은 각종 기름을 이용했다. 석유가 개발된 이후는 등유를 쓴다. 그러나 무슨 기름을 사용하든간에 불을 밝히는 에너지의 출처는 태양이다. 등잔불을 켜는 모든 기름은 태양 에너지가 변형된 것이다. 불을 밝힐 수 있는 소재들 안에는 ‘태양의 불씨' 가 내재해 있는 셈이다. 그리스 사람들은 그것을 ‘로고스’라 불렀다. ‘로고스’는 ‘우주의 이법'이자 ‘신적 빛'이요 또 ‘이성의 빛'이었다. 인간은 누구나 ‘로고스의 종자’를 자기 안에 갖추고 있다고 했는데, 모든 종교는 그안에 ‘로고스의 기름을 지니고 있는 셈이다.
로고스 사상은 기원전 6세기의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나 파르메니데스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기원전 3-4세기에 살았던 제논과 유대인 철학자 필론을 거쳐 , 3세기 알렉산드리아의 교부이자 신학자였던 오리게네스도 같은 생각을 하였다. 20세기 그리스도교 신학자 중에서 가톨릭 교회의 칼 라너와 개신교의 폴 틸리히도 ‘로고스’의 이해를 전제로 자신의 신학을 펼치고 있다. 태양이 빛을 발함으르쩌 그 존재를 알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폴틸리히는 로고스가 신’적자기드러내심의 원리'라고 보았다. 태양이 특정 지역만 비추거나 선하고 악한 인간을 가려가면서 비추지 않듯이 , 로고스는 우주만물과 지구촌 모든 문명과 역사 속에서 현자들과 사람들의 마음속을 비추며 지혜와 선함과 창조의 원동력이 되어 왔다.(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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