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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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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5월 8일 목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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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들은 모두 하느님께 가르침을 받을 것이다.’라고 예언서들에 기록되어 있다.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배운 사람은 누구나 나에게 온다.(요한 6,45)

직무를 맡을 자격이 없는 자들
거룩한 직무에 멋대로 들어서고, 성전에 접근할 자격을 갖추기도 전에 성소부터 차지하려 하는 그 모든 자는 한심합니다. 그들은 그 지위를 덕의 본보기가 아니라 생계 수단으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직무가 아니라 절대 권한으로 여기는 듯 거룩한 제단 주위에서 무리하게 요구하고 주제넘게 나섭니다. 사실 그들의 수가 그들이 다스리는 이들 수보다 많을 정도입니다 ...
이런 불행한 상황이 계속되다가는 머지않아 그들에게는 다스릴 사람이 아무도 남지 않게 될 것입니다. 모든 이가 하느님께 가르침을 받는 대신 저마다 가르치려 들고, 약속 말씀대로 모두가 예언하려 들 것입니다(참조: 민수 11,29; 1 코린 14,24).

-나지안주스의 그레고리우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둘째 오솔길】
버림과 그대로 둠
설교 18
지성을 버리면 지식의 변모가 일어난다
유대인 왕으로 나신 분이 어디 계십니까?(마태 2,2).
본 설교에서 엑카르트는 무지가 좋은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오해를 사지않기 위해 무진 애를 쓴다. 엑카르트는 지식은 좋은 것이라고 잘라 말한다. 그는 당대의 철학자나 신학자에게서 최상의 교육을 받은 가장 뛰어난 지성이었던 것 같다. 그런 이유로 그는 본 설교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러한 무지 - 변모된 지식 - 는 무식에서 오는 게 아니다. 우리는 유식에서 무지의 상태로 나아가야 한다. 바꾸어 말해서, 버리려면 버릴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부정의 길은 펴조물과 깊이 관계하는 지적인 삶, 생생하게 사고하는 의식을 전제로 깔고 있다. 그것은 첫째 오솔길을 바탕에 깔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대단히 중요한 관점이다. 왜냐하면 엑카르트가 이단으로 단죄된 이래로 영성의 역사 전체가 그 관점을 망각해 버렸기 때문이다. 앤 더글러스는 모든 감상주의자가 그렇듯이. 모든 감상적인 영성도 지적인 삶을 거부한다고 지적한다. 영성가들은 창조계 내지는 첫째 오솔길을 흠뻑 받아들이지 않은 채 대뜸 부정의 길, 혹은 엑카르트가 말하는 둘째 오솔길로 뛰어들려고 한다. 엑카르트는 그러한 어리석음을 호되게 질타한다. 그는 반-지성주의를 신학적인 쟁점으로 삼아 정면으로 반박한다. 즉. 하느님이 우리를 창조한 것은 지식을 갖추게 하기 위해서였다는 것이다.(384)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5월 1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사도 20,17-38
<생태 돌봄 주간> 자신. 이웃. 동물과 식물. 자연환경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6장 오직 하느님만을
오직 홀로 살아가다
선량하고 현명한 주교는 이 사건을 빠짐없이 면밀하게 조사하기에 앞서 무엇보다도 사람들의 영혼에 직접 필요한 사정부터 정리해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고바에 모여드는 순례자들의 수는 점차로 증가하고 날이면 날마다 그 열광의 도수도 높아가고 있다는 것은 분명했다. 그러나 고바에서 우연하게 생긴 이 신심을 있는 그대로 방치하여 무질서한 그 상태로 둔다면 아마도 잘못된 방향으로, 반 이교적인 미신으로까지 탈선하고 드디어 인간 최대의 불행, 즉 영원히 하느님을 앓는 고통과 벌을 초래할 염려가 없다고 할 수도 없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공연히 설치고 야단스럽게 굴고 있지 않은가?
게다가 주교의 마음을 몹시 상하게 한 일이 연이어 일어났으니 프란치스꼬의 죽음, 루치아의 아버지 안토니오 도스 산토스의 죽음, 히야친따의 죽음과 그녀의 언니 훌로리다의 죽음이었다. 올린삐아의 다른 아이들도 아직 병상에 있었고 그 중의 한 사람 데레사도 마찬가지로 다음 해에 세상을 떠나 버렸다. 이와 같이 주교가 고바 다 이리아의 신심의 기원을 물어 보고 싶은 사람들은 속속 세상을 떠났고 특히 당사자인 세 아이들 중 둘은 이마 이승에 존재하지 않았다.(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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