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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5월 7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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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요한 6,35)


하느님의 빵을 소망함

세상을 원한다면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이야기하지 마십시오. 시기하는 마음이 여러분 안에 자리 잡지 않도록 하십시오 ... 나는 썩어 없어질 음식이나 이승의 쾌락에서는 전혀 즐거움을 느끼지 못합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하느님의 빵, 곧 다윗의 후손이신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그리고 그분의 피, 곧 썩어 없어지지 않을 사랑을 음료로 마시기 원합니다.


-안티오키아의 이냐시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둘째 오솔길】

버림과 그대로 둠


설교 18

지성을 버리면 지식의 변모가 일어난다


유대인 왕으로 나신 분이 어디 계십니까?(마태 2,2).


이 변증법적이고 역설적인 삶의 방식이야말로 엑카르트가 생각하고 있는 부정의 길이다. 다른 자리에서 엑카르트는 지식을 “황혼의 지식”과 ‘여명의 지식”으로 구분한다. 황혼의 지식은 한 피조물의 본질을 아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피조물을 볼 때는 “다양한 차이를 지닌 형상을” 접하게 마련이다. 바꾸어 말해서, 그러한 표피적 지식은 단편적일 수밖에 없다. 반면에 여명의 지식은 통합적이고 종합적인 지식이다. 그러한 지식은 피조물을 알되 “하느님 안에서 아는” 지식이다. 그러한 지식에 의해 “우리는 하느님 한 분 안에서 모든 차이를 여의고 모든 형상을 여의고 모든 비슷함을 벗어 버린 피조물을 본다. 무지의 길에서 엑카르트는 하느님 안에서 피조물을 보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첫째 오솔길에서 살펴보았듯이, 그것은 피조물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다.(383)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5월 1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사도 20,17-38 

<생태 돌봄 주간> 자신. 이웃. 동물과 식물. 자연환경


✝️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 2부 중세 그리스도교

제 4기 : 1300 ∼ 1500년

서구 통일 붕괴 시대의 교회


제 2절: 콘스탄츠 공의회와 공의회 우위설


공의회에서의 개혁 문제: 


공의회에서 교황의 새 선거에 들어갈 수 있기 전에 개혁 문제를 토의하는 것이 중요하였다. 머리와 지체에 대한 개혁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모두의 의견이 일치하고 있었다. 그러나 교회의 새 우두머리를 선거하기 전에 그것을 협의할 것인가 아니면 선거 후에 할 것인가.

그것이 문제였다. 공의회는 「헥 상타」 교령에서 개혁의 처리를 명백히 자신에게 유보하였다. 이 교령은 예외적인 경우만을 위해서 생각된 것일까?

아니면 원칙적으로 교황을 공의회 밑에 두려고 한 것일까? 엄격한 “공의회 지상주의자”들은 개혁 문제를 하나의 실험 과제로 여기고 있었다. 그들은 교황을 공의회에 의하여 반포된 개혁에 예속시킴으로써 , 교황을 공의회에 항구적으로 구속시키려고 하였다. 그래서 앞으로 공의회가 규칙적인 간격으로 개최되어야 하며, 또 그것은 교황에게도 의무를 지우는 개혁 규정을 공의회의 고유한 권위로 반포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특히 독일인과 영국인들이 그것을 요구하였다. 그동안 그들에게 있어서 공의회 지상주의적인 사상들이 더없이 확고한 기반을 잡았다. 그러나 다른 나라 사람들은 달랐다. 이 논쟁의 근본적인 성격이 더 뚜렷이 나타나자, 그들은 즉시 매우 격렬하게 저항하였다. 더욱이 타협 도중인 1417년 10월 9일에 그동안 협의되었던 다섯 개의 개혁 교령이 공포되었는데. 그중에는 10년마다 정기적으로 공의회를 개최할 것을 미리 고려한 교령 「프레웰스」Frequens도 있었다. 그러나 그밖에 통상적인 교회 지도 임무로서의 개혁은 교황에게 그대로 유보되었고, 그래서 이 공의회에서 개혁에 관하여 더 토의하기 전에 우선 교황이 선출되어야 한다는 방향으로 단호히 촉구되었다. 영국인들도 이 원칙상의 방법에 동의하자 독일인들도 따라야만 하였다. 그래서 이어 선거에 들어갈 수 있었다.(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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