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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4월 26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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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래서 그들이 돌아가 다른 제자들에게 알렸지만 제자들은 그들의 말도 믿지 않았다.(마르 16,13)

어두운 통찰력
그들 눈에 어떤 장애가 생기는 바람에 그분께서 빵을 쪼갤 때까지 그분을 알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분께서 이처럼 다른 모습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신 데는 분명 신비로운 이유가 있었으니, 루카가 전하는 바와 같이 빵을 쪼갤 때에야 비로소 그분을 알아뵙게 히시려는 뜻이었습니다(루카 24,13-32 참조). 그리스도께서는 돌아가시고 부활하셔야 한다는 사실을 아직 모르고 있던 그들의 정신 상태를 그들의 눈도 비슷하게 겪은 것입니다. 진리가 그들을 속인 것이 아니라, 그들 자신이 진리를 꿰뚫어 볼 능력이 없었던 것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둘째 오솔길】
버림과 그대로 둠
설교 18
지성을 버리면 지식의 변모가 일어난다
유대인 왕으로 나신 분이 어디 계십니까?(마태 2,2).
우리의 행복은 우리가 성취한 것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느님을 받아들이는 데 달려 있습니다. 하느님이 피조물보다 고귀하시듯이,하느님의 업적도 나의 업적보다 고귀합니다. 실로, 헤아릴 수 없는 사랑의 하느님은 우리의 행복을 우리의 수용력에다 두셨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성취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받고, 우리가 내주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받고 있습니다. 모든 선물은 저마다 우리의 수용성을 길러 주어 새로운 선물과 더 나은 선물을 받게 합니다. 하느님의 모든 선물은 우리의 수용성을 길러 주어, 더 고귀하고 더 뛰어난 것을 갈망하게 합니다. 영성의 대가들이 “영혼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하느님과 동등하다”고 말한 것은 이때문입니다. 하느님의 베푸시는 능력이 무한한 것처럼, 받아들이는 영혼의 능력도 끝이 없습니다. 하느님의 행위가 전능하듯이, 영혼의 수용력도 깊고 아득합니다. 영혼이 하느님으로 변모되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하느님은 이루시고, 영혼은 받아들입니다. 하느님은 영혼 안에서 자신을 알고,자신을 사랑하십니다. 마찬가지로 영혼도 그분의 지식으로 알고, 그분의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영혼이 자기의 관심사를 통해서가 아나라 하느님의 관심사를 통해서 행복을 누리는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영혼의 행복은 영혼의 활동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활동에 달려 있습니다.(377)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4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사도 11-14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토요일 이웃 종교(생태)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하느님 신앙과 원불교의 일원상
원불교 신앙의 강점은 모든 참 종교들의 본래 모습이 그러하지만, 신앙과 수행, 이론과 실천, 믿음과 삶, 예배와 노동 등으로 표현할 수 있는 두가지 다른 범주가 분리되지 않고 통전되고 있으며 , 통전되어야 함을 강조하는 데 있다. 그러므로 ‘일원상 진리' 는 원불교 신도들에게 있어서는 ‘신앙의 대상 이면서 동시에 ‘수행의 방면' 이자 구원을 얻는 길' 이다.
원불교 신앙의 특성은 ‘일원상’ 진리에 대한 돈독한 신앙과 깨달음이 깊어갈수록 그 결과는, 마치 좋은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듯이 천지은(天地恩), 부모은(父母恩), 동포은(同胞恩), 법률은(法律恩)의 사은(四恩) 신앙으로 표출된다고 하는 점이다. 원불교가 왜 강렬한 실천적 종교, 생활 종교로서 한국 현대 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다. 원불교에서 보면 ‘일원상 진리' 와 ‘사은신앙 진리'는 채용(體用) 관계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리스도교의 용어에 비교하여 말한다면 칭의 신앙과 성화신앙의 불가분리적 관계성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느님의 은혜를 믿음으로써 구원받았다고 절대 신앙을 강조하는 그리스도인의 신앙이 만약 사랑과 봉사를 통한 성화(聖化)의 열매가 없다면 공허한 신앙이 되고 만다. 마찬가지 이치로, 일원상 진리가 가장 위대한 진리라고 설파하는 원불교 신도의 삶에서 만약 ‘사은 신앙’으로서 결실 맺는 일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일원상 신앙 역시 공허한 공리공론에 떨어지고 말 것이다.(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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