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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4월 21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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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수석 사제들은 원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한 끝에 군사들에게 많은 돈을 주면서 말하였다. “‘예수의 제자들이 밤중에 와서 우리가 잠든 사이에 시체를 훔쳐 갔다.’ 하여라.(마태 28,12-13)

거짓말을 돈 주고 사다
제자들이 어떻게 시신을 훔쳐 갈 수 있었겠습니까? 오, 어리석고도 어리석은 인간들이여! 그들은 그럴듯한 거짓말을 꾸며 내지도 못합니다! 진실이 너무나도 뚜렷하여 그들의 거짓이 더욱 두드러집니다. 그들이 돈을 받고 나서 한 말은 도무지 말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거짓말은 그럴듯하게 들리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묻고 싶습니다. 제자들이 어떻게 시신을 훔쳐 갈 수 있었겠습니까? 제자들은 가난하고 배우지도 못한 사람들입니다. 그때 그들은 자기 모습조차 드러내지 못하고 숨어 있었습니다.
당국의 지시로 무덤이 본인되어 있었음을 기억하십시오. 무덤 주위에 군사들과 유대인들의 하수인등, 지키는 사람이 많았다는 사실을 어떻게 모른 척할 수 있습니까? 그자들은 이미 그런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바로 이런 일을 방지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바로 이런 일을 피하고 싶어 했던 것입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둘째 오솔길】
버림과 그대로 둠
설교 18
지성을 버리면 지식의 변모가 일어난다
유대인 왕으로 나신 분이 어디 계십니까?(마태 2,2).
아우구스티누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영혼은 자신이 육체에 생명을 주는 곳에 있기보다는 자신이 사랑하는 곳에 있기를 더 좋아한다." 비유를 들어 보겠습니다. 한 이교도 학자가 기하학에 몰두하여 자기의 모든 힘을 거기에 쏟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난롯가에 앉아서 계산을 하면서 이 학문을 탐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 학자가 누구인지를 알지 못하는 어떤 사람이 달려들어 칼을 뽑아들고는 다음과 같이 소리쳤습니다. “네 이름이 무엇인지 즉시 말하라. 그렇지 않으면 너를 죽이겠다!" 그 학자는 자기의 학문에 깊이 빠져 있었기 때문에 그 병사의 모습을 보지도 못했고 그 병사의 음성을 듣지도 못했습니다. 그 학자는 그 병사의 비위를 맞추지 못했고, 자기의 입을 열어 “나의 이름은 이러이러하다”고 말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지도 못했습니다. 적(敵)이 크고 날카로운 소리를 질러도, 그 학자는 여전히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습나다. 그래서 적은 그 학자의 머리를 잘라 버렸습니다. 이 사건은 자연과학의 진리를 추구하다가 일어났
던 사건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유일하고 광대하고 영원한 진리를 보고 알기 위해 우리 자신을 만물에게서 떼어 내야 할 것이고, 우리의 온 힘을 그러모아야 할 것입나다. 이 목적을 위해 여러분의 모든 감각, 여러분의 모든 힘, 여러분의 모든 지성, 여러분의 모든 기억을 그러모으십시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보화가 감추어져 있는 터에다 집중시키십시오. 이렇게 하려면, 즉 이 보화를 찾으려면, 다른 모든 활동을 벗어 버리고, 무지에 이르러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374)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4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사도 11-14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월요일 거룩한 독서(렉시오디비나)의 날✝️
사도 13,1-12
바르나바와 사울이 선교사로 파견되다
안티오키아 교회에는 예언자들과 교사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바르나바, 니게르라고 하는 시메온, 키레네 사람 루키오스, 헤로데 영주의 어린 시절 친구 마나엔, 그리고 사울이었다.
그들이 주님께 예배를 드리며 단식하고 있을 때에 성령께서 이르셨다. “내가 일을 맡기려고 바르나바와 사울을 불렀으니, 나를 위하여 그 일을 하게 그 사람들을 따로 세워라.”
그래서 그들은 단식하며 기도한 뒤 그 두 사람에게 안수하고 나서 떠나보냈다.
키프로스에서 선교하다
성령께서 파견하신 바르나바와 사울은 셀레우키아로 내려간 다음, 거기에서 배를 타고 키프로스로 건너갔다.
그리고 살라미스에 이르러 유다인들의 여러 회당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하였다. 그들은 요한을 조수로 데리고 있었다.
그들이 온 섬을 가로질러 파포스에 다다랐을 때에 마술사 한 사람을 만났는데, 유다인으로서 바르예수라고 하는 거짓 예언자였다.
그는 슬기로운 사람인 세르기우스 바오로 총독의 수행원 가운데 하나였다. 총독은 바르나바와 사울을 불러 하느님의 말씀을 듣기를 원하였다.
그러나 그리스 말로 마술사를 뜻하는 그 엘리마스는 총독이 믿지 못하게 막으려고 그들을 반대하고 나섰다.
그때에 바오로라고도 하는 사울이 성령으로 가득 차 그를 유심히 보며
말하였다. “온갖 사기와 온갖 기만으로 충만한 자, 악마의 자식, 모든 정의의 원수! 당신은 언제까지 주님의 바른길을 왜곡시킬 셈이오?
이제 보시오, 주님의 손이 당신 위에 놓여 있소. 당신은 눈이 멀어 한동안 해를 보지 못할 것이오.” 그러자 즉시 짙은 어둠이 그를 덮쳐, 그는 사방을 더듬으며 자기 손을 잡아 이끌어 줄 사람을 찾았다.
그때에 그 광경을 본 총독은 주님의 가르침에 깊은 감동을 받아 믿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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