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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3월 28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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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러므로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둘째는 이것이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이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마르 12,30-31)

다른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을 온 마음으로 사랑하고 당신 계명을 지키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그대에게 바라지 않으신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마땅히 사랑해야 하는 방식대로 그분을 사랑하는 사람은 분명 그분의 계명을 완수할 준비도 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어떤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는 이는 상대방의 사랑을 얻고자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합니다. 우리도 진정으로 주님을 사랑한다면 어떻게 해서든 그분의 계명을 수행하고, 사랑하는 이가 언짢아할 수 있는 어떠한 일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느님 나라이며 선의 기쁨입니다. 이것이야말로 헤아릴 수 없는 축복입니다. 그분을 진심으로 합당하게 사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느님과 우리 동료 종들을 향한 큰 사랑의 증거를 보여 줄 수 있다면, 그분을 향한 우리의 사랑은 진실할 것입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둘째 오솔길】
버림과 그대로 둠
설교 17
지성을 버리고 순수한 무지를 경험하라
예수가 열두 살 되던 해에도...(루카 2,42).
여러분은 이렇게 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오 주님, 당신께서는 이 탄생이 내 안에서 일어나야 한다고, 즉 당신의 아드님이 내 안에서 태어나야 한다고 말씀하시는데, 그렇다면 이 탄생이 실제로 일어났음을 알 수 있는 징조가 있기나 한지요,그렇습니다. 세 가지 믿을 만한 징조가 있습니다! 나는 그것들 가운데 하나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종종 나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습니다: 과연 우리는 시간이 더 이상 우리에게 걸림돌이 되지 않고, 다양성이라든가 물질적인 재화가 우리를 훼방하지 못하는 지점에 이를 수 있을까요? 실로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이 탄생이 실제로 일어나면, 어떠한 피조물도 여러분에게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모든 피조물이 여러분을 자극하여 하느님과 이 탄생을 향해 돌아서게 할 것입니다. 우리는 번개 속에서 이와 유사한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번개가 번쩍이면, 나무이건 동물이건 사람이건 간에 번갯불을 통해 돌아섭나다. 어떤 사람이 번개를 등지고 있을지라도, 번개의 불빛은 순식간에 그 사람의 얼굴을 돌려세울 것입니다. 한 그루의 나무에 달린 수천 장의 나뭇잎도 번개가 번쩍일 때 번개 쪽으로 돌아섭니다. 이 탄생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일이 바로 이와 같습니다. 그들은 자신들 앞에 있는 것이 무엇이건 간에, 자신들 앞에 있는 것이 제아무리 하찮을지라도, 그 속에서 순식간에 이 탄생을 향해 돌아섭니다. 전에는 여러분에게 걸림돌로 작용하던 것이 이제는 여러분에게 이로움으로 작용합니다. 여러분의 얼굴은 완전히 이 탄생을 향해 돌아설 것입니다. 실로 여러분이 보거나 듣는 것이 무엇이건 간에, 여러분은 만물 속에서 이 탄생만을 받아들일
것입니다. 실로, 모든 것이 여러분에게 하느님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모든 것 속에서 하느님만을 볼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마치 어떤 사람이 오랫동안 태양을 바라보다가 다른 사물을 볼 때 태양의 이미지가 나타나는 것과 같습니다. 하느님을 찾지 않고, 모든 것 속에서 하느님을 보지 못한다면, 여러분은 이 탄생을 놓치고 말 것입니다.(359)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3월 4주간✝️
<금주간 성서 읽기> 마태 27-28장 / 사도 1장
<생태 영성 주간> 고요와 침묵과 절식을 통한 단순한 삶

✝️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아우구스티노
프로바에게 보낸 편지 130
그러나 선한 사람들은 이 세상 안에서의 삶에서 이미 풍부한 위안을 나누어줍니다. 이들은 궁핍이 지배하는 경우에, 슬픔이 사람들을 내리누르는 경우에, 육체적 고통이 심하여 편안할 날이 없을 때에, 고향을 떠나 외로움과 슬픔 속에 잠겨 들어 있을 경우에, 이 외에 어떤 종류이건 불행이 고통스럽게 할 때에 그곳에 달려와 있습니다. 이들은 기뻐하는 사람들과 기뻐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슬퍼하는 사람과 함께 슬퍼하고 위로하며 따뜻한 말을 건네줍니다.
이렇게 하여 딱딱하게 경직된 것들이 부드러워지고, 무거운 것들이 가벼워지며, 걸림돌들이 극복됩니다. 당신의 성령을 통해 선한 일을 하시는 하느님께서는 선한 일을 좋은 사람 안에서 행하시고. 좋은 사람을 통해서 행하십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어떤 사람이 넘치는 재물 속에서 어떤 궁핍도 겪지 않으며 살고, 건강하여 육체적 고통에 시달리지 않으며 , 어떤 위협도 받지 않고 자신의 고향에서 산다고 해도, 나쁜 사람들로 둘러싸여 있어 이들을 조금도 신뢰할 수 없고.이들이 일으키는 술책, 사기, 분노, 불화, 함정들을 도저히 견딜 수 없거나 두려워해야 할 경우에는. 이 모든 것이 어떠한 기쁨이나 즐거움도 가져오지 못하고 결국에는 쓰라리고 고통스러운 일이 되지 않겠습니까? 진정한 친구를 한 사람도 가지지 못한 사람은 인간적인 모든 상황에서 기쁨을 가질 수 없습니다.(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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