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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5월 3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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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요한 14,6)

완전한 길
우리는 ‘길’을 완전함으로 가는 길로 이해합니다. 우리는 그 길에서 복된 목적지, 곧 주님께서 당신을 믿는 이들에게 축복으로 주신 하느님에 관한 지식에 도달할 때까지, 의로움의 말씀과 지식의 비추임을 통해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며 언제나 그 앞에 놓인 것을 갈망하고 한 뼘이리도 더 가까이 가려고 애씁니다. 진정 우리 주님은 바른길이며, 갈림길도 굽은 길도 없이 우리를 곧바로 아버지께로 인도하는 곧은 길입니다 . 그래서 그분은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고 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하느님의 아들을 통해 하느님께로 가는 길입니다.

-대 바실리우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둘째 오솔길】
버림과 그대로 둠
설교 18
지성을 버리면 지식의 변모가 일어난다
유대인 왕으로 나신 분이 어디 계십니까?(마태 2,2).
이 진리야말로 감추어진 보화다. 우리가 부정의 길을 통과하여 거기에 이르려면, 우리의 모든 감각, 우리의 모든 힘, 우리의 모든 지성, 우리의 모든 기억을 그러모으고, 그런 다음 이 모든 것을 보화가 감추어져 있는 터에다 집중시켜야 한다. 그렇게 하다가 머리가 잘린 학자처럼, 우리에게도 철저한 집중이 필요하다. 한 가지의 것, 예컨대 하느님에게 집중하려면, 다른 모든 것을 알아서는 안 된다. 이 보화를 찾으려면, 무지에 이르러야 한다. 영혼의 터와 존재의 터는 소란스럽고 분주하고 피상적이며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이 세상사에 자신의 비밀을 열지 않는다. 침묵과 고요, 무지와 무를 아는 자에게만 그 비밀은 열린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자 한다면, 고요와 침묵 속에 있어야 할 것입니다. 거기, 곧 무지의 상태에서만 하느님의 말씀을 제대로 듣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것도 의식하지 않는 그곳에서 말씀이 분명하게 제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입니다.(381)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4월 4주간✝️
<금주간 성서 읽기> 사도 15-19장
<생태 영성 주간> 고요와 침묵과 절식을 통한 단순한 삶

✝️ 토요일 이웃 종교(생태)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하느님 신앙과 원불교의 일원상
원불교의 중심 교의인 ‘일원상진리' 와 ‘사은실천 진리' 의 상호 관계성은 원시 불교의 근본 종지인 ‘상구보리 하화중생' , 곧 ‘뒤로는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섬긴다'는 진리와 같은 것이다. 만물의 영원한 원리인 인연생기의 근본 실상을 확연히 깨닫는 ‘프라쥬나’ (반지)를
얻었다면 그 구도자의 삶은 자연히 이타적 ‘카루나 (보살행)인 실천적 삶으로 나타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상에서 우리는 한민족 문화사 속에 면면히 흐르는 종교사 과정에서 무교, 불교, 유교, 천도교, 원불교 그리고 근현대 들어 그리스도교가 서로 공존하고 교체하는 가운데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종교적 다양성을 보유하는 한편으로, 한민족 심성의 밑바닥에 원형적 종교 심성으로서 실재하는 하느님 신앙 과 각 종파의 고유한 특성이 서로 해석학적으로 지평 융합을 이루며 뿌리를 내려왔음을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우리는 현대 해석학의 이론을 침고하면서 , 왜 역사 속에는 다양한 종교들이 존재하는가를 좀더 심층적으로 이해해 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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