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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2월 5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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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는 “아무도 이 일을 알지 못하게 조심하여라.” 하고 단단히 이르셨다.(마태 9,30)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라
침묵을 지키라는 명령은 종교 지도자들에게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 두 사람의 눈은 못쓰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듣기만 하고도 믿음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들은 이제 제 눈으로 이 기적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력을되찾아 지금 일어난 일에 대해 증언할 수 있게 된 그들은 뜻밖에도 그 일에 대해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말라는 지시를 들었습니다. 여러분은 그들의 큰 외침 소리에 오로지 자비를 청하는 그들의 애원과 탄원에 담긴 그들의 진심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들은 주님을 다윗의 자손이라고 불렀습니다. 그 이름이야말로 무엇보다 영예로운 이름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며, 예언자들이 가장 우러르고 싶고 위대한 이로 선언하고 싶은 이를 이 이름으로 불렀기 때문입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셋째 오솔길】
돌파하여 자기 하느님을 낳기
설교 25 우리의 신성
이것을 위해 하느님이 사람이 되셨다
사도들과 함께 계실 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마라고 하셨다(사도 1,4).
이 때문에 시편은 다음과 같이 기록합니다. “나를 왕으로 세우시며 선포하신 야훼의 칙령을 들어라. ‘너는 내 아들, 나 오늘 너를 낳았노라!’”(시편 2,7; 110,3). 그분은 지금, 곧 오늘 아들을 낳으십니다. 신성 안에는 분만용 침대가 놓여 있습니다. 바로 거기서 그들은 “성령으로 세례를 받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아버지께서 그들에게 하신 약속입니다. “머지않아” — 이 말은 “신성이 충만하다”는 뜻입니다. 거기에는 낮도 없고 밤도 없습니다. 거기서는 수천 마일 떨어진 거리도 내가 서 있는 곳만큼이나 가깝습니다. 거기에는 온통 신성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거기에는 일치가 있습니다. 혼이 아직도 그 어떤 다른 것을 지니고 있는 한, 그 영혼은 아직 바른 상태가 아닙니다. 영혼 안에 그 어떤 것이 놓여 있는 한, 거기에는 아직 일치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막달라 마리아가 우리 주님을 찾으려고 무덤 속을 들여다보았습니다. 그녀는 한 명의 죽은 이를 찾았으나, 그녀가 만난 이는 두 명의 천사였습니다. 그녀는 아무런 위안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천사들이 물었습니다. “부인, 왜 울고 있습니까? 누구를 찾고 있습니까?”(요한 20,13). 이는 마치 그들이 “그대는 한 명의 죽은 자를 찾는데 두 명의 산 자를 발견했구나!”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녀는 다음과 같이 말했을 것입니다. “나의 관심사는 하나를 찾는 것이었건만, 둘을 찾아냈으나, 이것이 나의 불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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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제5주간 생태 회심 주간✝️
<금주간 성서 읽기> 요한 1서 전체
<생태 회심 주간> 생태적 묵상

✝️ 금요일 성인의 날✝️
5. 교황 프란치스코의 찬미받으소서 218-219항
218. 우리는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의 모범을 기억하며 피조물과 맺는 건전한 관계가 인간의 온전한 회개의 한 차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는 또한 자신의 잘못이나 죄, 악습, 태만의 인정, 그리고 참된 회개와 내적 변화를 요청합니다. 호주 주교님들은 피조물들과의 화해라는 의미에서 회개를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화해를 이루려면 우리의 삶을 성찰하며 우리의 행위와 방관으로 어떻게 우리가 하느님의 피조물에 해를 끼쳐 왔는지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회개, 곧 마음을 바꾸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219. 그러나 개인이 더 좋은 사람이 되는 것만으로는 현대 세계가 직면한 매우 복잡한 상황의 해결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개인은 도구적 이성의 논리를 극복할 수 있는 능력과 자유를 상실하여 결국 윤리, 그리고 사회와 환경에 대한 의식 없이 소비주의에 빠지게 됩니다. 사회 문제들은 단순히 개인적 선행의 총합이 아니라 공동체의 협력망을 통하여 해결해야 합니다. 이 임무는 “인간에게 엄청난 과제이기에 개인적 노력이나 개인주의적으로 자란 인간들이 연합하여 노력을 기울여도 완수할 수 없습니다. 여기에는 결집된 힘과 일치된 노력이 필요합니다." 지속적인 변화를 이루는 데에 필요한 생태적 회개는 공동체의 회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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