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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울며 애통해하겠지만 세상은 기뻐할 것이다."

태풍과 홍수는 일시적이고 부분적으로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만,
생태계 전체적 측면에서는 바다와 공기를 정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지난 경제재난이었던 IMF는
일시적으로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기는 했지만,
거시적으로 우리나라 경제를 볼 때,
경제의 거품을 빼주고, 시장경제구조를 투명하게 해 주었다고 합니다.

서로 사랑하는 연인들이 헤어짐의 아픔을 겪을 때,
일시적으로는 상실의 아픔으로 아파하기도 하겠지만,
장기적으로 그 아픔은 그 사람을 좀더 성숙시키고,
더 깊고 넓은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고 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오늘의 복음말씀이 이해되어 집니다.
지금은 제자들에게 예수님과의 이별이
천재지변과 같은 아픔이겠지만,
그래서 복음말씀처럼 울며 애통해하겠지만,
그 애통함의 시간이 지나면,
이제는 제자들이 예수님의 대역자가 되어
힘있게 예수님을 증거하게 될 것이고,
그렇게 변모한 제자들을 통해
세상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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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둥이할머니 2009.05.22 07:15:45
    이제는 제자들이 예수님의 대역자가 되어
    힘있게 예수님을 증거하게 될 것이고,
    그렇게 변모한 제자들을 통해
    세상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아멘-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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