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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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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8월 18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
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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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어찌하여 나에게 선한 일을 묻느냐? 선하신 분은 한 분뿐이시다.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켜라.”(마태 19,17)
율법 아래서 지나치게 자신만만한 사람
우리는 여기서 이렇게 물어볼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젊은이가 그리스도께 “스승님, 제가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무슨 선한 일을 해야 합니까?"(16절) 하고 묻자 주님께서 설명을 다 하신 다음 왜 마지막에 “그런데 첫째가 꼴찌 되고 꼴찌가 첫째 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30절)라는 말씀을 덧붙이셨을까요? 이 말씀이 유대인과 다른 민족 사람들에 관한 말씀이라는 것을 의심하는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신비에서 이 젊은이가 미성숙한 이로 묘사되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그는 율법 아래에서 지나치게 자신만만해하며 살아가는 삶의 면모들을 드러내듯이, 오만하며 경솔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어떤 주제와 관련한 신비를 이야기하시려 할 때 많은 경우 이렇게 하셨습니다. 실제의 상횡을 영적으로 묵상할 기회를 주기 위해 먼저 어떤 사람을 실례로 드십니다. 그런 다음 그 일의 뜻을 설명하십니다. 예를 들어, 바리사이들의 교만을 꺾기 위한 말씀을 하실 때는(루카 14장 참조), 먼저 수종을 앓는 남자를 내세우시고 그를 고쳐 주십니다. 그 남자에 관한 이야기는 갑자기 끝나지만 주님의 말씀은 계속됩니다. 그것은 수종을 앓는 남자의 종기처럼 부풀어 오른 바리사이들의 교만을 터뜨리려는 것이었습니다.

-마태오 복음 미완성 작품-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셋째 오솔길】
돌파하여 자기 하느님을 낳기
설교 21
세가지 탄생
우리의 탄생, 하느님의 탄생, 하느님 자녀인 우리의 탄생
평화로운 침묵이 온 세상을 덮고 밤이 달려서 한고비에 다다랐을 때(지혜 18,14).
엑카르트는 “평화로운 침묵이 온 세상을 덮고” 라는 지혜서의 구절을 계속 주해한다. 잠잠히 평화 속에 머무르라고 엑카르트는 말한다. 모든 상을 버리고, 둘째 오솔길에서 배운 무지의 지식 속으로 가라앉아 보자. 우리의 영혼이 상들을 만들어 내고, 소리나 색깔이나 대화의 상들이 좋다고 해도, 모든 상을 버려야 할 때가 있는 법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위해 상을 만들어 내지만, 하느님은 상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한 찰나에 하느님이 우리 안에서 원하는 유일한 상은 하느님과 그분 자신의 존재일 뿐이다. 우리의 영혼이 하느님을 낳는 “분만실”이 되려면, 거기에 어떠한 상도 있어서는 안 되고, 하느님만이 있어야 한다. 하느님은 “수단”이라든가 상이라든가 모상과 같은 것 없이 영혼 안에서 활동한다. 실로 하느님은 영혼의 터에서 활동한다. 하느님과 그분의 존재 이외에 어떠한 상도 영혼의 터에 이른 적이 없다.(448)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8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루카 5-7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월요일 거룩한 독서(렉시오디비나)의 날✝️
루카 6,1-11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 이삭을 뜯다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가로질러 가시게 되었다. 그런데 그분의 제자들이 밀 이삭을 뜯어 손으로 비벼 먹었다.
바리사이 몇 사람이 말하였다. “당신들은 어째서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다윗과 그 일행이 배가 고팠을 때, 다윗이 한 일을 읽어 본 적이 없느냐?
그가 하느님의 집에 들어가, 사제가 아니면 아무도 먹어서는 안 되는 제사 빵을 집어서 먹고 자기 일행에게도 주지 않았느냐?”
이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안식일에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다른 안식일에 예수님께서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셨는데, 그곳에 오른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다.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예수님을 고발할 구실을 찾으려고, 그분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시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일어나 가운데에 서라.” 하고 이르셨다. 그가 일어나 서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묻겠다.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남을 해치는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그러고 나서 그들을 모두 둘러보시고는 그 사람에게, “손을 뻗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가 그렇게 하자 그 손이 다시 성하여졌다.
그들은 골이 잔뜩 나서 예수님을 어떻게 할까 서로 의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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