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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8월 16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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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얹어 주시고 나서 그곳을 떠나셨다.(마태 19,15)

어린이의 특성
우리가 창조주께 다가가는 길을 가로막는 것은 피조물의 사악함과 타락뿐입니다. 지혜가 모자라는 것이 그 길을 막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창조주께서는 완전함을 추구하시며, 여러분이 다가가는 것은 완전함을 추구하시는 그분께 반가운 일입니다. 그러므로 “사실 히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라는 말씀은 옳습니다. 예수님께서는하늘나라가‘이 어린이들의 것이라고 하지 않고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지혜의 결핍이 어린이들의 특성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는 “생각히는 데에는 어린아이가 되지 마십시오. 악에는 아이가 되고(1코린 14,20)라고 합니다. 마르코도 그 이유를 깊이 생각하고는 이렇게 풀이합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어린이와 같이 하느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한다”(마르 10,15),
루카도 마태오가 앞에서 한 것과 똑같은 말을 합니다(루카 18,16), “누구든지 이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이가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사람이다”(마태 18,4)라고 하였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어린이가 본성적으로 지니고 있는 이런 자질들을 우리가 선택에 의해 갖추기를 바라십니다. 순박함, 남들한테 당한 해를 쉽사리 잊어버리는 것, 부모에게 매 맞을지라도 그들을 사랑하는 것 같은 것들이 그런 자질입니다.
예수님께서 어린이들에게 당신의 손을 얹으신 것은 안수가 하느님의 권능으로 무장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라오디케아의 아폴리나리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셋째 오솔길】
돌파하여 자기 하느님을 낳기
설교 21
세가지 탄생
우리의 탄생, 하느님의 탄생, 하느님 자녀인 우리의 탄생
평화로운 침묵이 온 세상을 덮고 밤이 달려서 한고비에 다다랐을 때(지혜 18,14).
이처럼 영혼의 터와 핵이야말로 하느님의 탄생이 일어날 곳이다. 하지만 하느님의 탄생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우리가 이 심충과 터에 머무를 때 일어난다. 여러분은 의당 영혼의 본질과 터에 머물러야 한다. 하느님은 거기에서만 여러분을 건드린다. 하느님이 오늘날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려면, 우리가 우리의 본질과 터에 머물러야 할 것인데. 이 머무름은 무엇을 특징으로 하는가? 무엇보다도 낳음을 향한 우리의 마음가짐은 침묵을 특징으로 할 것이다. 다른 자리에서, 엑카르트는 침묵이 필요하다고 부연한다. “모든 소리와 소음을 물리치고, 순수한 고요와 침묵이 자리하게 해야 할 것이다. … 하느님은 영혼 안에서 고요하고 평화로이 말한다 하느님은 영혼 안에서 지신을 충만히 드러낸다."1하지만 엑카르트는 침묵을 독특한 방법으로 뜻매김한다. 침묵은 모든 상(像)과 표현이 제거된 상태를 의미한다. 고요하다는 것은 모든 상을 버렸다는 뜻이다. 상은 수단일 따름이다. 신성과 합일하려면 상을 버려야 한다. 침묵과 고요가 다스리게 해야 한다. 하느님은 어떠한 장에도 의지하지 않은 채 말하고,자신의 아들을 낳고. 자신의 업적을 이루어야 한다.(448)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8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유다 1장 / 루카 1-4장
<생태 아낌 주간>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 토요일 이웃 종교(생태)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종교다원론과 해석학적 이론들
산의 등졍로는 다양하지만 호연지기는 서로 통한다
종교 다원론을 이야기할 때 ‘구원' 문제는 언제나 종교 간 대화를 어렵게 만드는 주제였다. 종교 대화와 협력의 테이블 주위에 모인 다양한 종교인들은 모두 지성과 진지함을 지닌 분들이었지만 ‘구원'에 대한 이해의 차이는 대화를 어렵게 만들곤 했다. 어느 종교에서는 아예 ‘구원' 이라는 단어 자체를 구사하지 않는 종교도 있고, 어느 종교에서는 지기 종교가 규정하는 ‘구원' 개념이 아니면 ‘구원' 이라고 인정할 수 없다는 배타적 태도를 취하기도 했다.
그러나 열린 지성인으로서 진지하게 종교 간의 대화나 협동에 임한다면, 그 용어가 구원, 해탈,모크샤(moksa), 진인(眞人), 지복직관(至幅直觀) 등등 여러 가지 표현을 사용하더라도, 그것이 종교인의 본래적 모습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없을 수 없다. ‘구원'에 대한 이론과 개념 설명이 설혹 종교마다 다양할지라도 ‘구원받은 사람의 삶의 태도에는 상통하는 점이 있다. 그 점을 공통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종교에 귀의하지만 각각 귀의하는 자기' 종교에서 각 종교 나름대로 참 구원의 모습에 도달한 사람들은 어떤 공통 특징을 보이는가?
첫째, 존 힉이 강조하는 바처럼 참 종교인은 ‘지기 중심적 존재'에서 ‘실재 중심 혹은 생명 중심의 존재'에로 삶의 지향성이 변화된 사람이다.(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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