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93 추천 수 1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2025년 5월 3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요한 14,6)

완전한 길
우리는 ‘길’을 완전함으로 가는 길로 이해합니다. 우리는 그 길에서 복된 목적지, 곧 주님께서 당신을 믿는 이들에게 축복으로 주신 하느님에 관한 지식에 도달할 때까지, 의로움의 말씀과 지식의 비추임을 통해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며 언제나 그 앞에 놓인 것을 갈망하고 한 뼘이리도 더 가까이 가려고 애씁니다. 진정 우리 주님은 바른길이며, 갈림길도 굽은 길도 없이 우리를 곧바로 아버지께로 인도하는 곧은 길입니다 . 그래서 그분은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고 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하느님의 아들을 통해 하느님께로 가는 길입니다.

-대 바실리우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둘째 오솔길】
버림과 그대로 둠
설교 18
지성을 버리면 지식의 변모가 일어난다
유대인 왕으로 나신 분이 어디 계십니까?(마태 2,2).
이 진리야말로 감추어진 보화다. 우리가 부정의 길을 통과하여 거기에 이르려면, 우리의 모든 감각, 우리의 모든 힘, 우리의 모든 지성, 우리의 모든 기억을 그러모으고, 그런 다음 이 모든 것을 보화가 감추어져 있는 터에다 집중시켜야 한다. 그렇게 하다가 머리가 잘린 학자처럼, 우리에게도 철저한 집중이 필요하다. 한 가지의 것, 예컨대 하느님에게 집중하려면, 다른 모든 것을 알아서는 안 된다. 이 보화를 찾으려면, 무지에 이르러야 한다. 영혼의 터와 존재의 터는 소란스럽고 분주하고 피상적이며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이 세상사에 자신의 비밀을 열지 않는다. 침묵과 고요, 무지와 무를 아는 자에게만 그 비밀은 열린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자 한다면, 고요와 침묵 속에 있어야 할 것입니다. 거기, 곧 무지의 상태에서만 하느님의 말씀을 제대로 듣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것도 의식하지 않는 그곳에서 말씀이 분명하게 제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입니다.(381)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4월 4주간✝️
<금주간 성서 읽기> 사도 15-19장
<생태 영성 주간> 고요와 침묵과 절식을 통한 단순한 삶

✝️ 토요일 이웃 종교(생태)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하느님 신앙과 원불교의 일원상
원불교의 중심 교의인 ‘일원상진리' 와 ‘사은실천 진리' 의 상호 관계성은 원시 불교의 근본 종지인 ‘상구보리 하화중생' , 곧 ‘뒤로는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섬긴다'는 진리와 같은 것이다. 만물의 영원한 원리인 인연생기의 근본 실상을 확연히 깨닫는 ‘프라쥬나’ (반지)를
얻었다면 그 구도자의 삶은 자연히 이타적 ‘카루나 (보살행)인 실천적 삶으로 나타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상에서 우리는 한민족 문화사 속에 면면히 흐르는 종교사 과정에서 무교, 불교, 유교, 천도교, 원불교 그리고 근현대 들어 그리스도교가 서로 공존하고 교체하는 가운데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종교적 다양성을 보유하는 한편으로, 한민족 심성의 밑바닥에 원형적 종교 심성으로서 실재하는 하느님 신앙 과 각 종파의 고유한 특성이 서로 해석학적으로 지평 융합을 이루며 뿌리를 내려왔음을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우리는 현대 해석학의 이론을 침고하면서 , 왜 역사 속에는 다양한 종교들이 존재하는가를 좀더 심층적으로 이해해 보기로 하자.
(110)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1Mar

    2025년 3월 12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5년 3월 12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Date2025.03.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64
    Read More
  2. No Image 11Mar

    사순 제1주간 화요일

     오늘 복음에 나오는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는  루카복음에도 나옵니다.  루카에서는 제자들이  예수님께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청해서  가르쳐 주시지만  마태오에서는 올바른 기도 방법을 말씀하시다가  가르쳐 주십니다.  올바른 기도의 방법이란  우...
    Date2025.03.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77
    Read More
  3. No Image 11Mar

    사순 1주 화요일-현명하고 성숙한 기도

    “가련한 이 부르짖자 주님이 들으시어, 그 모든 곤경에서 구원해주셨네. 주님의 눈은 의인들을 굽어보시고, 그분의 귀는 그 부르짖음 들으신다.   보통 독서나 복음을 가지고 묵상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오늘은 처음으로 화답송을 가지고 묵상을 시작했습니다....
    Date2025.03.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595
    Read More
  4. No Image 10Mar

    2025년 3월 11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5년 3월 11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Date2025.03.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33
    Read More
  5. No Image 10Mar

    사순 제1주간 월요일

     임금은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그들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을  어떻게 대했는지가  자신에게 해 준 것과 같다고 말합니다.  옆에 있는 가장 작은 이가 임금이라면  그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여기에서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는 것...
    Date2025.03.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26
    Read More
  6. No Image 10Mar

    사순 1주 월요일-나처럼, 주님처럼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나는 주님이다.”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   오늘 독서와 복음을 크게 요약하면 이런 것 같습니다. 너 자신처럼 이웃을 사랑하라. 네 주님...
    Date2025.03.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618
    Read More
  7. No Image 09Mar

    2025년 3월 10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5년 3월 10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Date2025.03.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03
    Read More
  8. No Image 09Mar

    사순 제1주일

     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악마에게 유혹을 받으십니다.  유혹의 방식은  배가 고픈 사람에게 빵을 주는 것입니다.  즉 나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을 주겠다는 식으로  악마는 접근합니다.  그러면서 악마는 예수님께 조건을 제시합니다.  '당신이 하느님의 아...
    Date2025.03.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66
    Read More
  9. No Image 09Mar

    사순 제1주일-이끌리고, 유혹받고, 구원받는

    오늘 독서와 복음의 공통점은 이스라엘 백성과 주님께서 이끌리어 광야로 간다는 것이고 거기서 시련과 유혹을 받는다는 것이며 그리고 마침내 구원을 받는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여기 동사들의 공통점은 피동적입니다. 이끌리다. 유혹받다. 구원받다.   ...
    Date2025.03.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595
    Read More
  10. No Image 08Mar

    2025년 3월 9일 사순 제1주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5년 3월 9일 사순 제1주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
    Date2025.03.0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5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838 Next ›
/ 83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