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70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어찌하여 율법학자들은 메시아가 다윗의 자손이라고 말하느냐?

이렇듯 다윗 스스로 메시아를 주님이라고 말하는데,

어떻게 메시아가 다윗의 자손이 되느냐?”

 

율법 학자들이 메시아를 다윗의 자손이라고 생각하고,

또 그렇기를 바라는 이유는 무엇인가?

 

저는 미국에 가기 전까지는 유대인들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좋은 점이 참으로 많은 우수한 민족이라는 생각도 있지만

몇 가지 이유로 유대인에 대한 거부감이 생겼습니다.

 

저의 부족함 때문이고 극복해야 하지만

유대인들도 문제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바로 선민의식,

배타적이고 국수주의적인 집단 이기주의입니다.

 

저는 미국 생활 후에도 수차 이스라엘을 방문하며 이런 경험이 너무도 많았고,

며칠 전 팔레스타인으로 가는 구호선을 공격한 것에서 볼 수 있듯,

지금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하는 그들의 비인도적인 행위들은

정말 하느님께서 뽑으신 민족이라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걸 읽고 여러분은 근자에 일어난 일을 두고

제가 지금 강론하는 것으로 아셨을 텐데 이 강론은 제가 2010년에 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는 짓이 어쩌면 지금도 이렇게 똑같은지요?

그들에게는 못된 선민의식만 있지 그들은 전혀 선민답지 않습니다.

 

다윗의 후손이 선민이 아니라 다윗과 같은 사람과 민족이 선민이고,

오늘 독서의 바오로 사도와 디모테오가 선민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잘 아시다시피 바오로 사도는 인종주의자가 아닙니다.

물론 예수님을 만나기 전의 바오로는 다른 율법 학자들과 같았지만

예수님께 뽑힌 다음에는 참 율법과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하느님을 사랑하고 자기를 사랑하는 그 사랑으로 이웃도 사랑했습니다.

 

그러니까 바오로 사도는 예수님의 그 사랑 가르침을 잘 따른 사람이고,

디모테오는 바오로 사도의 가르침을 잘 따른 사람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리스도인이라면 이 가르침을 대대로 잘 따라야 하는데

얼마 전 아주 어처구니없는 뉴스를 읽었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국회에서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전 세계 개신교인들이

모인 행사에 한국을 대표한다는 한 개신교 신자가 가자 지구 구호를

위해 가다가 피납된 활동가 때문에 우리 정부가 강하게 비판한 것을

놓고 대신 잘못했다고 사과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것이 그리스도교 정신을 따르는 것입니까?

어떤 것이 그리스도를 따르고 바오로 사도를 따르는 것입니까?

 

보편적인 인류애를 실천하는 것이 그리스도교 정신이지

팔레스타인을 말살하고 가자 지구에서 몰아내려는 이스라엘을

무조건 지지하는 것은 결코 그리스도교 정신이 아니고 제정신도 아니지요.

 

인종주의는 어떤 이유로도 안 됩니다.

혐오주의도 어떤 이유로도 안 됩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전 세계 모두에게 선포되어야 하고,

전 세계 어디서나 실천되어야 할 사랑의 가르침입니다.

 

이 복음을 실천하는 것 때문에 얼마나 많은 박해와 고난을 겪었는지

상기시키며 바오로 사도는 디모테오에게 이렇게 덧붙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경건하게 살려는 이들은 모두 박해를 받을 것입니다.”

 

우리 중에도 모두를 사랑하자고 하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은

그리스도교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하고 바뀌어야 할 것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5Jun

    연중 9주 금요일-모두를 사랑하자

    “어찌하여 율법학자들은 메시아가 다윗의 자손이라고 말하느냐? 이렇듯 다윗 스스로 메시아를 주님이라고 말하는데, 어떻게 메시아가 다윗의 자손이 되느냐?”   “율법 학자들이 메시아를 다윗의 자손이라고 생각하고, 또 그렇기를 바라는 이유는 무엇인가?   ...
    Date2026.06.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70 new
    Read More
  2. No Image 04Jun

    2026년 6월 5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학교 말씀 기도

    ✝️ 오늘의 복음 말씀 묵상 ✝️  마르코 12,35–37 예수님께서는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물으십니다.  “어찌하여 율법 학자들은 메시아가 다윗의 자손이라고 말하느냐?  다윗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  ‘주님께서 내 주님께 말씀하셨다’고 하지 않았느냐?”  그리고 예...
    Date2026.06.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37 new
    Read More
  3. No Image 04Jun

    하느님 사랑 앞에 마주 서서

    “그대는 하느님 앞에 설 수 있도록 애쓰십시오.”   오늘 바오로 사도는 디모테오에게 하느님 앞에 설 수 있도록 애쓰라고 하는데 이 말이 지금의 제게는 이런 말로 들립니다. 하느님 안에 사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하느님 앞에 서라는 말로.   저는 하느님 ...
    Date2026.06.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376 update
    Read More
  4. No Image 03Jun

    2026년 6월 4일 목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학교 말씀 기도

    오늘의 복음 말씀 묵상 마르코 12,28ㄱㄷ–34 율법 학자 한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묻습니다. “모든 계명 가운데에서 첫째가는 계명은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는 먼저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그러므로 너는 마음을 다...
    Date2026.06.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88 update
    Read More
  5. No Image 03Jun

    연중 9주 수요일-우리의 관계는?

    “다시 살아나는 부활 때에 그 여자는 그들 가운데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   오늘 독서와 복음의 말씀은 우리 관계를 생각하게 합니다. 지금 우리의 관계는 어떻고 미래 우리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지 말입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의 관계는 어떻게 맺어졌고...
    Date2026.06.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430 update
    Read More
  6. No Image 02Jun

    2026년 6월 3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학교 말씀 기도

    오늘의 복음 말씀 묵상 마르코 12,18–27 사두가이들이 예수님께 다가옵니다. 그들은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한 여인이 차례로 일곱 형제의 아내가 된 경우를 들어 부활 때에 그 여인이 누구의 아내가 되겠느냐고 묻습니다. 겉으로...
    Date2026.06.0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54
    Read More
  7. No Image 02Jun

    연중 9주 화요일-지분이 내게 있는 걸까?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돌려주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드려라.”   우리가 잘 알다시피 황제의 것은 없습니다. 자기 것으로 생각하는 황제가 있을 뿐이고, 그렇게 생각하는 황제에게 자기 것이 있을 뿐입니다.   우리 신앙인에겐 선이란 다 하느님의 것...
    Date2026.06.0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35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71 Next ›
/ 157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