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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1월 26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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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루카 21,17-19)

당신의 순교지들을 안심시려 주시는 그리스도
죽음은 영혼에 오거나 육신에 옵니다. 영혼은 죽을 수 없지만 그런데도 죽을 수 있습니다. 영혼이 죽을수 없는 까닭은그 의식이 결코 없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영혼이 하느님을 잃으면, 죽을 수 있습니다. 영혼이 육신의 생명이듯이 하느님은 영혼의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육신의 생명인 영혼이 육신을 버리면 육신이 죽는 것처럼, 하느님께서 영혼을 버리시면 그 영혼은 죽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절대 그 영혼을 버리지 않으시도록 하려면 하느님을 위해 죽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을 지녀야 합니다. 그러면 하느님께서는 그 영혼을 버리지 아니하시고,따라서 그 영혼은 죽지 않습니다.
그래도 육신의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남게 마련이지요. 그래서 주님께서는 당신의 순교자들을 안심시켜 주십니다.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으리라고 주님께서 보장해 주시는데 어떻게 온전한 육신을 보존하지 못할까봐 불안해 할 수 있겠습니까? “그분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마라"(마태10,30-31; 루카 12,7). “그러나 너희는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라고 진리께서 말씀하십니다. 나약한 마음들이여, 무엇을 주저합니까?

-아우구스티누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셋째 오솔길】
돌파하여 자기 하느님을 낳기
설교 24 우리는 또 다른 그리스도들이다
당신을 밴 태와 당신께 젖을 먹인 가슴은 복됩니다!(루카 11,27).
그리스도가 하느님의 친밀하고 단일한 말씀이라면 또 다른 그리스도이자 하느님의 아들을 낳는 자인 우리도 하느님과 똑같은 모습으로 변모되어야 할 것이다. 엑카르트는 바울로의 말을 인용한다. “우리는 모두 너울을 벗은 얼굴로 주님의 영광을 바라보는 가운데 그분과 같은 모상으로 모습이 바뀔 것이니, 영이신 주님으로 말미암아 영광에서 영광으로 모습이 바뀔 것입니다”(2코린 3,18).23 우리는 이렇게 함으로써만 하느님의 말씀을 귀담아 들을 수 있고, 성령이 우리에게 어떻게 말는지를 알아들을 수 있다. 이 말씀 속에서 아버지는 나의 영, 여러분의 영, 그 말씀을 닮은 각 사람의 영에께 발설한다. 아버지가 이렇게 발설함으로써 여러분과 나는 하느님의 참된 자녀가 된다. 마치 말씀이 몸소 아버지의 아들이 되었듯이. 우리가 “하느님의 모습으로 변모될 때 … 그만큼 아들이 우리 안에서 태어날 것이고. 우리는 아들 안에서 태어나, 아들과 하나가 될 것이다. 그렇게 된 다음 우리는 아들처럼 신성과 하느님의 본질을 드러내게 될 것이다. 거기에는 하나의 아들, 하나의 본질 곧 하느님의 본질만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변모는 죽음으로부터의 부활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예수는 “만물을 살리고 지탱하는 생명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그는 과부의 아들을 살려 낸 것처럼 단지 말씀으로만 사람들을 죽음으로부터 살려 냈다. “말씀이 영혼에게 말을 걸고, 영혼이 생명의 말씀 안에서 대답할 때마다, 아들은 그 영혼 안에서 살기 시작한다." 이와 같이 엑카르트가 말하는 부활은 대단히 현세적이다. 그것은 우리가 지금 당장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것과 관계가 있다. 왜냐하면 예수는 “영생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우리 안에서 이루어지는 하느님의 탄생은 부활의 표현이거나 그리스도가 무덤에서 다시 살아난 것이다. 그것은 씨앗아 죽어서 자라난 포도나무다.(512)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11월 4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1티모 1-6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1기: 1500~1700년
종교개혁과 가톨릭 개혁
제 3절: 마르틴 루터, 종교개혁가로의 발전
탑의 체험에서 새로운 것은, 새로운 신상만이 아니고 하느님에 대한 루터의 새로운 내적인 자세이다. 즉, 하느님의 말씀, 다시 말해서 성서 안에 있는 구원 약속에 근거하는 신앙적인 신뢰문제는 혼자서 결정한다. ‘다만 신앙”과 “다만 성서”는 함께 하나의 전체를 이룬다. 구원 기관으로서의 교회와 은총의 중재자로서의 성사는 퇴색하고 뒤로 후퇴하였다. 하느님의 말씀에 있는 구원의 특별한 약속 위에 세우는 신앙만이 영원한 구원에 관한 문제를 해결한다. 오직 성서에서만 인간은 신앙과 은총을 받는다. 그래서 “다만 성서”는 프로테스탄티즘의 형상 원리라고 하고, “다만 신앙”과 “다만 은총”은 질료 원리라고 한다.
이 새로운 인식 안에서 루터의 종교개혁의 시작을 찾아야 한다. 그것은 하나의 주관적인 체험에서 비롯되었다. 루터가 종교개혁자가 된 것은 그가 교회의 폐해에 대하여 추문을 받은 것 때문이 아니고, 그가 성사적인 교회 밖에 놓여 있었고 또한 옛 교회의 교회생활과는 일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종교적이고 신학적인 위치를 발견하였기 때문이었다. 에라스무스나 그밖의 개혁자들과는 달리 여기서는 교회 자체가 문제가 되었다. 문제는 이미 교회 내의 정화라는 의미에서의 개혁이 아니고 종교개혁이었다!(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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