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21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2025년 9월 29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하늘이 열리고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요한 1,51)

확언의 의미인 ‘진실로 진실로’
우리 구원자께서 ‘진실로’[‘아멘’]라는 말을 때로는 한 번, 때로는 두 번씩 사용하십니다. 당신의 말씀을 확인해 주고자 하실 때 그렇게 하십니다. 이것은 히브리식 어법으로, 그 말 뒤에 이어지는 내용을 너에게 분명히 약속한다는 뜻입니다. 이 경우엔, '하늘이 열리는 것을’ 너는 분명히 보게 될 것이라는 뜻이지요. 그분께서는 하늘이 열리는 것과 천사들이 예수님께 시중들기 위하여 오는 것을 감각으로가 아니라 마음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정말로,진짜로’라고 쓸 수도 있겠지만 ‘진실로’ ['아멘‘]가 여기에 더 잘 맞습니다.

-암모니우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셋째 오솔길】
돌파하여 자기 하느님을 낳기
어떻께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지 잘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우리가 자녀와 똑같은 본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느님이 누구와도 닮지 않으셨는데, 어떻게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이며,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라는 것을 어찌 알 수 있을까요? 하느님이 누구도 닮지 않았다는 진술은 물론 옳습니다. 이사야는 이렇게 말합니다. “하느님이 누구의 모습이라도 닮았다는 말이냐? 어떤 모습이 그를 닮을 수 있다는 말이냐?”(이사 40,18). 하느님은 누구와도 닮지 않았습니다. 이것이야말로 하느님의 본성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우리가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는 지점에 이르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 지점에서만 우리는 그분 자신과 같은 본질 속으로 옮겨질 수 있습니다. 내가 그 지점에 이르러, 나 자신을 어떠한 상에도 투영하지 않고, 내 속에서 어떠한 상도 상상하지 않고, 내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내던질 때, 비로소 나는 하느님의 적나라한 존재 - 본질 - 속으로 옮겨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성령의 순수한 본질입니다. 거기에서는 모든 비교가 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나는 하느님 안으로 옮겨져, 그분과 하나가 되고, 하나의 실체와 하나의 본질과 하나의 본성이 되고, 마침내 하느님의 자녀가 됩니다.(477)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9월 4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루카 22-24장 / 1코린 1-2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월요일 거룩한 독서(렉시오디비나)의 날✝️
2코린 2,6-16
하느님의 지혜
성숙한 이들 가운데에서는 우리도 지혜를 말합니다. 그러나 그 지혜는 이 세상의 것도 아니고 파멸하게 되어 있는 이 세상 우두머리들의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신비롭고 또 감추어져 있던 지혜를 말합니다. 그것은 세상이 시작되기 전, 하느님께서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미리 정하신 지혜입니다.
이 세상 우두머리들은 아무도 그 지혜를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이 깨달았더라면 영광의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되었습니다. “어떠한 눈도 본 적이 없고 어떠한 귀도 들은 적이 없으며 사람의 마음에도 떠오른 적이 없는 것들을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마련해 두셨다.”
하느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그것들을 바로 우리에게 계시해 주셨습니다. 성령께서는 모든 것을, 그리고 하느님의 깊은 비밀까지도 통찰하십니다.
그 사람 속에 있는 영이 아니고서야, 어떤 사람이 그 사람의 생각을 알 수 있겠습니까? 마찬가지로, 하느님의 영이 아니고서는 아무도 하느님의 생각을 깨닫지 못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영이 아니라, 하느님에게서 오시는 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선물에 관하여, 인간의 지혜가 가르쳐 준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가르쳐 주신 말로 이야기합니다. 영적인 것을 영적인 표현으로 설명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세적 인간은 하느님의 영에게서 오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러한 사람에게는 그것이 어리석음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영적으로만 판단할 수 있기에 그러한 사람은 그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영적인 사람은 모든 것을 판단할 수 있지만, 그 자신은 아무에게도 판단받지 않습니다.
“누가 주님의 마음을 알아 그분을 가르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지니고 있습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9Sep

    2025년 9월 30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5년 9월 30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Date2025.09.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3 new
    Read More
  2. No Image 29Sep

    성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대천사 축일

     자신을 알아보는 예수님을  나타나엘은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나타나엘이 당신에 관해  더 큰 일도 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어서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오...
    Date2025.09.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58 new
    Read More
  3. No Image 29Sep

    성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대천사 축일-내겐 세라핌 천사가 필요해!

    “너희는 하늘이 열리고,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요즘 사람들이 하도 악령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으니 프란치스코 교황이 <악마는 존재한다>는 책을 내셨지요. 그래서 저는 오늘 천사와 관련하여 몇 가지 질...
    Date2025.09.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344 new
    Read More
  4. No Image 28Sep

    2025년 9월 29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5년 9월 29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Date2025.09.2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1
    Read More
  5. No Image 28Sep

    연중 제26주일

     저승에서 고통을 받는 부자가 아브라함에게 청합니다.  라자로를 아버지 집으로 보내어  형제들에게 경고해 달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그 청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부자의 청은 자기 형제들을 향한 사랑에서 나온 것인데  아브라함은 그 사랑...
    Date2025.09.2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64
    Read More
  6. No Image 28Sep

    연중 제26주일-행복의 역전

    Date2025.09.2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162
    Read More
  7. No Image 27Sep

    2025년 9월 28일 연중 제29주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5년 9월 28일 연중 제29주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
    Date2025.09.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82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90 Next ›
/ 149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