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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5월 28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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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내가 너희에게 할 말이 아직도 많지만 너희가 지금은 그것을 감당하지 못한다.(요한 16,12)

거룩한 신비들
말씀께서는 그들이 지금은 감당하지 못하지만 나중에는 감당할 수 있게 되고 분명히 밝혀지게 될 것들이 있다고 넌지시 비추셨습니다. 말씀의 선구자요 진리의 위대한 목소리인 요한은 “그것들을 낱낱이 기록하면, 온 세상이라도 그렇게 기록된 책들을 다 담아내지 못하리라”(요한 21,25 )고 하였습니다.

-나지안주스의 그레고리우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둘째 오솔길】
버림과 그대로 둠
설교 19
버림의 열매는 지혜와 불타는 사랑이지 억압이 아니다
얘야, 일어나거라(루카 8,54).
“온통 순결로 가득 찬” 것이야말로 “태초의 순결”이다. 바로 이것이 우리의 원초적인 근원이다. 우리의 근원 중의 근원은 하느님 안에 있다. 우리는 이와 같은 과거와 접촉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가능하다. 왜냐하면 비록 우리가 거기에서 한 번도 살아 본 적이 없다고 해도 본향에서 벗어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한다. “어떤 사람이 ‘엑카르트 형제여, 그대는 언제 집 밖으로 나왔는가?’” 라고 물었다고 합시다. 그가 그런 물움을 던진 이유는, 내가 집 안에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근원보다 앞서 있는 이 근원을 가리켜 무라고 부를 수밖에 없다. ‘만물은 무로부터 창조되었다. 만물의 참된 근원이 무인 것은 이 때문이다. 버리고 그대로 두고 무로 가라앉는 것은 우리의 근원으로 가라앉는 것이기도 하다. 이 의지가 삽시간에 자기에게서 나와서 자기의 처음 근원으로 되돌아갈 때, 의지는 제자리를 찾아 자유로워질 것이다. 우리의 원초적인 자유로 되돌아가는 것도 이런 식으로 이루어진다.(396)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5월 4주간✝️
<금주간 성서 읽기> 마르 1-4장
<생태 영성 주간> 고요와 침묵과 절식을 통한 단순한 삶

✝️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 2부 중세 그리스도교
제 4기 : 1300 ∼ 1500년
서구 통일 붕괴 시대의 교회
제 3절: 르네상스 교황, 알렉산데르 6세와 사보나롤라
15세기에 교회는 두 가지 큰 과제를 해결해야 하였다. 그것은 교회의 내적인 개혁, 그리고 이슬람과 생존 투쟁을 하고 있는 그리스 교회를 지원하는 것이었다. 두 가지 일이 다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제 17차 공의회는 바젤(1431∼1437)에서 페라라(1438)로, 마침내는 피렌체(1439∼1442)로 옮겨졌다. 그 주요 과제는 동방교회와 일치를 이루는 것이었다. 그리스 황제 요한 팔레올로고스(1425∼1448)는 직접 700명의 사절단과 함께 1438년 3월 페라라에 나타났다. 그중에는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와 니체아의 수도 대주교인 베사리온이 있었다. 교황도 공의회에 참석하였다. 그리스인들이 서구교회와의 일치를 원한 배경에는, 무엇보다도 점점 저항하기 어렵게 전진해 오는 터키인들에 대한 도움을 얻으려는 열망이 있었다. 강력한 십자군만이 비잔탄을 멸망에서 지킬 수가 있었다. 오래고도 어려운 협상 끝에 교회의 일치가 실제로 성립되었다. 그리스인들과 교황은 「레텐투르 첼리」Laetentur coeli(1439.7.6) 라는 일치교령에 서명하였다. 로마 교회의 수위권과 ‘필리오퀘” 문제까지도 합의를 보았다. 그러나 황제가 동방으로 돌아간 후, 서방교회에 대한 그의 양보가 거의 공감을 얻지 못하였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어 기대하였던 군사적 원조도 오지 않자 일치는 유지될 수 없었다.
서구에는 이미 일치가 없었다. 십자군은 민족국가들이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성립되지 못하였다. 황제 콘스탄티누스 11세 (1448∼1453)는 다시 로마에 도움을 청하였으나 소용이 없었다. 터키군의 포위는 콘스탄티노플 주변으로 점점 좁혀지고 있었다. 1453년 5월 29일 콘스탄티노플은 용감하게 방어하였지만 터키인의 수중에 들어갔다. 콘스탄티누스는 전사하였다. 정복자들이 저지른 무서운 학살과 수천 명의 시민들이 노예로 끌려간 사실은 확실히 서구인들에게 충격을 주었으나 때는 너무 늦었다.
일치는 1472년에 정식으로 철회되었다. 콘스탄티노플의 유산은 모스크바가 1459년에 계승하였고, 모스크바는 후에 “제3의 로마”로 불리게 되었다.(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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