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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2월 1일 일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학교 ✝️
✝️ 복음 말씀 묵상 ✝️
마태 5,1–12ㄴ
예수님께서는 산에 오르시어
제자들과 군중을 바라보시며
복된 사람의 길을 선포하십니다.
가난한 마음, 슬퍼할 줄 아는 마음, 온유함,
의로움에 대한 굶주림과 목마름, 자비, 깨끗한 마음,
평화를 이루는 마음, 박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
팔복은 “착하게 살라”는 도덕 규칙이 아니라
하느님 나라의 사람은 이런 마음으로 산다는
새로운 삶의 지도입니다.
초대 교부 성 아우구스티노는
팔복을 “그리스도인이 하느님께 올라가는 길의 단계”로 해설하며,
처음의 가난한 마음에서 시작해
마침내 하느님을 뵙는 깨끗한 마음으로 나아간다고 설명합니다.
즉 팔복은
우리에게 “더 강해져라”가 아니라
더 복음적으로 살아라라고 부르십니다.
오늘은 2월 영적 열매 성월의 첫날,
성실·온유·절제의 첫걸음입니다.
• 성실: 감정이 아니라 “주님께 머무는 선택”
• 온유: 상대를 꺾는 힘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힘”
• 절제: 참는 의무가 아니라 “마음을 지키는 자유”
팔복의 길은
세상을 이기는 방법이 아니라
세상을 살리는 방식입니다.
성체를 모시는 우리는
팔복을 ‘읽는 사람’이 아니라
팔복을 ‘살아내는 사람’으로 파견됩니다.

주님,
팔복의 마음을 제 안에 심어 주소서.
성실로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온유로 상처를 덧내지 않게 하시며,
절제로 마음의 중심을 지키게 하소서.
성체를 모신 오늘,
제가 복음의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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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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