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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9월 15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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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는 그분의 어머니와 이모, 클로파스의 아내 마리아와 마리아 막달레나가 서 있었다.(요한 19,25)

군사들의 행동과 대비되는 예수님의 행동
군사들은 예수님께 이런 짓을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매달려 계시면서도 당신 어머니를 이 제자에게 맡기심으로써, 목숨이 다할 때까지 모든 방법으로 부모를 보살피라
고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전에 마리아가 때에 맞지 않는 행동을 했을 때, “여인이여,저에게 무엇을 바라십니까?’(요한 2,4), “누가 내 어머니고 누가 내 형제들이냐?’(마태 12,48)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당신께서 어머니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보여 주시며 사랑하시는 제자에게 어머니를 맡기십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셋째 오솔길】
돌파하여 자기 하느님을 낳기
설교 22 우리의 신성과 하느님의 신성
하느님이 된다는 것은 낳는다는 뜻이다
내 계명은 이렇습니다. 내가 그대들을 사랑한 것처럼 그대들도 서로 사랑하시오(요한 15,12).
엑카르트는 또 다른 기회에 이러한 하느님 이해를 되풀이한다. “하느님의 가장 높은 목표는 낳음이다. 그분은 우리 안에서 자신의 아들을 낳지 않으면 결코 만족하지 않는다. " 하느님은 언제나 자신의 아들을 낳는다. 이와마찬가지로 우리도 하느님의 양자로 끊임없이 태어난다. “하느님은 끊임없이 자신의 아들을 낳는다. 나는 그분이 나를 그분의 아들로서 , 똑같은 아들로서 낳는다고 말하겠다." 낳음은 단지 닮기만 하는 것보다 훨씬 깊고
친숙하다. 닮음이 아니라 낳음을 통해서만 우리는 일체를 통합하는 신성과 하나가 된다. ”필립보는 이렇게 말했다. ‘주님,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저희가 흡족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아버지’ 라는 말에는 닮음이 아니라 ‘낳음’이라는 뜻이 들어 있으며. 하나라는 뜻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 하나 속에서 닮음은 소리를 죽일 수밖에 없으며, 존재를 소망하는 모든 것이 입을 다물 수밖에 없다." 낳음은 고요하다. 하지만 닮기만 하는 것은 상을 받아들이는 것이기에 시끄럽기 그지없다.
우리는 끊임없이 태어나고 새로 나는 하느님의 자녀다. 이 말은 무슨 뜻인가? 이 말은 하느님이 우리에게 더없이 후하다는 뜻이다. 우리는 신적인 포도나무의 줄기로서만, 또는 뿌리로서만, 혹은 열매로서만 받아들여진 것이 아니다. 우리는 낳음을 본질적인 속성으로 하는 신적인 포도나무의 줄기와 뿌리와 열매를 모두 지닌 자들이다. 우리가 실로 하느님의 아들딸이라면, 또한 우리는 낳는 자이자 창조자이기도 한 것이다. 왜냐하면 낳음이야말로 아버지의 속성이기 때문이다. 엑카르트는 “선을 타고난 사람, 곧 하느님 안에서 태어난 선한 사람은 신성의 모든 속성을 알아챈다”고 말한
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신성의 본질이 낳음이라면, 그리고 하느님이 아무것도 감추지 않고 우리에게 신성을 베풀었다면, 우리의 신성 역시 우리가 아버지처럼, 아들처럼, 어머니처럼. 딸처럼 창조자가 되기를 요구할 것이다. 아버지는 낳고, 아이는 태어난다. 우리의 참된 본질은 태어남아고, 낳음은 하느님의 자녀로서 택함 받은 우리의 본성이다. 아버지의 발언은 낳음이고, 아들의 경청은 태어남이다. 아버지의 말씀에 대한 우리의 응답 - 우리의 경청 - 은 우리의 태어남이다. 우리는 충만한 인성과 충만한 신성 속에서 끝없이 태어난다 – 누구도 이 열매를 알지 못한다. 하느님만이 알 따름이다. 이처럼 신적인 포도나무에서 어떤 열매가 나올 것인지 어느 누가 말할 수 있으랴?(469)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9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루카 14-17장
<생태 아낌 주간>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 월요일 거룩한 독서(렉시오 디비나)의 날✝️
루카 15,1-10
되찾은 양의 비유
세리들과 죄인들이 모두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가까이 모여들고 있었다.
그러자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저 사람은 죄인들을 받아들이고 또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군.” 하고 투덜거렸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너희 가운데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에서 한 마리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광야에 놓아둔 채 잃은 양을 찾을 때까지 뒤쫓아 가지 않느냐?
그러다가 양을 찾으면 기뻐하며 어깨에 메고
집으로 가서 친구들과 이웃들을 불러,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내 양을 찾았습니다.’ 하고 말한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와 같이 하늘에서는, 회개할 필요가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
되찾은 은전의 비유
또 어떤 부인이 은전 열 닢을 가지고 있었는데 한 닢을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 안을 쓸며 그것을 찾을 때까지 샅샅이 뒤지지 않느냐?
그러다가 그것을 찾으면 친구들과 이웃들을 불러,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은전을 찾았습니다.’ 하고 말한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와 같이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하느님의 천사들이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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