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14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2025년 8월 29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래서 요한은 헤로데에게, “동생의 아내를 차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하고 여러 차례 말하였다.(마르 6,18)

누가 왕에게 직언할 것인가?
요한은 폭군 한 사람이 혼인에 관한 거룩한 명령을 폐기하는 것을 보고는 광장 한복판에서 대담하게 외쳤습니다 ‘동생 필리포스의 아내를 차지히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마르 6,18 참조). 우리는 동료 봉사지들도 똑같이 꾸짖어야 한다는 사실을 요한에게서 배웁니다. 그 일로 죽음을 맞게 될지라도 형제를 꾸짖어야 하는 의무를 저버리지 마십시오 ‘나와 무슨 상관인가? 나는 그 사람괴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냉정하게 대답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오직 마귀하고만 아무 상관이 없을 뿐, 모든 인류와 많은 면에서 공통점을 지닙니다. 모든 이가 우리와 똑같은 본성을 지니고, 같은 지구에서 살아갑니다. 같은 음식으로 양육되고, 같은 주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모두가 똑같은 법을 받았으며, 모두가 우리와 더불어 같은 축복을 받도록 초대받았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그들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말하지 맙시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셋째 오솔길】
돌파하여 자기 하느님을 낳기
설교 22 우리의 신성과 하느님의 신성
하느님이 된다는 것은 낳는다는 뜻이다
내 계명은 이렇습니다. 내가 그대들을 사랑한 것처럼 그대들도 서로 사랑하시오(요한 15,12).
우리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섭나다. “서로 사랑하시오" 이것이야말로 고귀한 삶이고, 이것이야말로 복스러운 삶입니다. 누구든지 저마다 자신에게 마음을 쓰는 만큼 이웃에게도 마음을 쓴다면, 자기가 지닌 사랑이 순수하고 맑고 단순하여 선과 하느님만을 겨냥한다면, 이것이야말로 고귀한 삶이 아니겠습니까? 여러분이 어떤 선한 사람에게 “당신은 왜 선을 사랑합니까?"라고 묻는다면, 그 사람은 “선을 위해서”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당신은 왜 하느님을 사랑합니까?”라고 묻는다면, 그는 “하느님을 위해서”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사랑이 선과 하느님만을 사랑할 만큼 맑고 공평하고 순수하다면, 이제까지 전 인류가 행한 모든 덕이 완전히 여러분의 것이 될 것입니다. 마치 여러분이 몸소 그 모든 덕을 행하기라도 했다는 듯이 말입니다.
교황은 자신의 직위 때문에 큰 슬픔을 겪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사랑이 단순하고 순수하여, 여러분이 마음속에 어떠한 것도 담아 두지 않고 선과 하느님 이외의 어떠한 것도 사랑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보다 단순하고 보다 무조건적으로 교황의 덕을 소유하게 될 것입니다. 교황의 덕은 그의 것이라기보다는 여러분의 것입니다.(457)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8월 4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루카 8-10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프로바에게 보낸 편지 130
X. 자신이 꼭 수행해야 하는 과제나 다른 선행을 소홀히 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많은 시간을 기도에 바치는 것은 나무랄 일이거나 유익하지 않는 일이 결코 아닙니다. 이미 앞에서 언급한 대로 언제나 기도하기를 원해야 합니다. 길게 기도할 때 일부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대로 많은 말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말을 하는 것과 지속적으로 기도하는 것은 서로 다른 것입니다. 성서에 주님께서 밤을 지새워 기도하셨고 언제나 기도하셨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분이 우리에게 모범을 보이신 것이 아니라면 무엇이겠습니까? 그분은 이 세상의 시간 속에 계실 때 올바른 방법으로 기도하셨고, 이제 시간을 초월한 영원한 세상에서 아버지와 함께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십니다.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대로, 이집트의 형제들은 매우 자주 기도했습니다. 그들이 행한 기도는화살과도 같이 매우 짧았는데, 이 짧은 기도를 통해 정신을 모아 기도하는 사람이 꼭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분명하게 인식했습니다. 이들은 너무 긴 기도를 자주 하는 것을 통해서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일들을 행할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거나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인 힘을 다 소진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행한 방법의 기도를 통해 너무 오랫동안 기도에만 몰입하고 있어도 곤란하고, 기도하는 것을 너무 갑자기 멈추어서도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기도할 때 많은 말을 하는 것은 멀리해야 하고, 그렇다고 하여 마음을 모으고 꾸준히 청하는 것을 소홀히 해서도 안 됩니다. 기도할 때에 말을 많이 하는 것은 필요한 한 가지를 위해 필요 이상의 많은 말을 동원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기도하는 대상을 향해 신심 깊은 마음을 모아 꾸준히 있으면 그것이 곧 올바르고 지속적인 기도인 것입니다. 기도는 많은 말을 하는 것보다는 내면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으로 대부분 더 잘 이룰 수 있고. 말보다는 눈물로 더 잘 채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말씀으로 모든 것을 창조하신 분께서 사람들로부터 많은 말을 듣기를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은 당신의 면전에서 흘리는 우리의 눈물을 받아 들이시고 우리의 탄원을 모른 체 하시지 않습니다(시편 56,8) .(266)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8Aug

    2025년 8월 29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5년 8월 29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Date2025.08.2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4 new
    Read More
  2. No Image 28Aug

    연중 21주 목요일-종이라는 정체성에 깨어 있는

    “깨어 있어라. 너희의 주인이 어느 날에 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어제까지 들은 복음은 마태오복음 23장으로 불의하고 눈이 멀고 위선적인 종교 지도자들 곧 바리사와 율법 학자들을 주님께서 꾸짖으시는 내용이고 오늘 복음은 24장으로 늘 충실하게 ...
    Date2025.08.2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346 update
    Read More
  3. No Image 27Aug

    2025년 8월 28일 목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5년 8월 28일 목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Date2025.08.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8
    Read More
  4. No Image 27Aug

    연중 제21주간 수요일

     예수님께서는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의 행동을  위선이라고 말씀하시면서  그 예로 예언자들을 대하는 태도를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조상들이 예언자들을 죽인 것을  잘못된 행위로 판단합니다.  그러면서 자기들은 그렇지 않다고 말합니다.  오히려 그...
    Date2025.08.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83
    Read More
  5. No Image 27Aug

    연중 21주 수요일-개떡같이 얘기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바오로 사도와 테살로니카 신자들의 관계는 아주 모범적입니다. 코린토 신자들과의 관계와 비교할 때 더 그러합니다.   우선 바오로와 동료들은 복음을 선포하면서 신자들에게 아무런 폐를 끼치지 않았습니다. 생계를 스스로 해결하면서 복음을 선포했던 것입...
    Date2025.08.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383
    Read More
  6. No Image 26Aug

    2025년 8월 27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5년 8월 27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Date2025.08.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34
    Read More
  7. No Image 26Aug

    연중 제21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는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의 겉과 속이 다른 것을  꾸짖으십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것에는 집중하지만  보이지 않는 것에는 소홀히하는 그들의 태도가  잘못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지 못하는 이유는  이미 자신의 마...
    Date2025.08.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5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77 Next ›
/ 147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