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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7월 26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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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래서 종들이 집주인에게 가서, ‘주인님,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가라지는 어디서 생겼습니까?’ 하고 묻자, ‘원수가 그렇게 하였구나.’ 하고 집주인이 말하였다.(마태 13,27-28)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습니까?
그러자 주님께서는 당신께서 하신 비유의 뜻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그분의 밭에서 무엇이 되기를 바리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수확 때 우리가 이 둘 가운데 어떤 것이 될지 생각해 보십시오 ·밭’은 세상을 나타내고, 교회는 세상 전체에 퍼져 있습니다 ‘밀’인 사람은 수확 때까지 견뎌 내도록 하십시오. ‘가라지’인 자들은 밀이되도록 하십시오. 사람과 진짜 밀과 가라지는 다릅니다. 밭에서 밀이었던 것은 밀이고, 가라지였던 것은 가라지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밭, 곧 교회에서는 밀이었던 것이 때로는 가라지가 되기도 하고, 가라지였던 것이 때로는 밀이 됩니다.
그들이 내일 무엇이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아우구스티누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셋째 오솔길】
돌파하여 자기 하느님을 낳기
설교 21
세가지 탄생
우리의 탄생, 하느님의 탄생, 하느님 자녀인 우리의 탄생
평화로운 침묵이 온 세상을 덮고 밤이 달려서 한고비에 다다랐을 때(지혜 18,14).
디오나시우스가 자신의 제자 디모테우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한 것은 이 때문입니다. “내 사랑하는 아들 디모테우스야, 감각에 매달리지 말고, 너 자신과 네 모든 능력, 너의 지각 능력과 이성, 행위와 방법을 넘어서 은밀하고 고요한 어둠 속으로 들어가거라. 거기에서 너는 태어난 모든 것들을 초월하시는 하느님, 알려지지 않은 하느님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을 여의어라. 하느님은 상들 속에서 일하시지 않느니라"
이제 여러분은 이렇게 물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찌하여 하느님은 영혼의 터와 본질 속에서 상에 의지하지 않은 채 일하시는 건가요? 나 역시 그 이유를 알지 못합니다. 영혼의 기능들은 상으로만 이해합니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모든 대상을 그 특징적인 상에 따라서 파악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상은 밖에서 옵니다. 그러하기에 하느님은 상에 의지하지 않고 영혼의 터에서 활동하십니다. 이러한 하느님의 활동을 상들이 알 리가 없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영혼에게 가장 커다란 유익입니다. 영혼이 무언가 탁월한 것을 추구하는 것은 하느님의 일이 상들에게 알려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영혼은 그것이 어떻재 존재하는지, 그것이 무엇인지는 알지 못하지만, 그것이 있다는 사실 만큼은 잘 압니다.(23)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7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갈라 4-6장 / 필리 1-4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토요일 이웃 종교(생태)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종교다원론과 해석학적 이론들
일곱 가지 다양한 색깔이 모여 무지개를 이룬다.
무지개의 은유가 지니는 종교적 의미를 좀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물리 현상으로서의 무지개가 생기는 과정을 잠시 생각해 보자. 무지개의 다양한 색상은 물방울 속으로 투과된 광선의 굴절과 내부 반시에 의해 생긴다. 파장이 다른 각각의 빛들은 각각 다른 굴절각을 갖고 휘기 때문에, 입사광을 구성하는 빛깔들은 물방울을 통과해 나올 때 각 성분으로 분해되고, 태양과 반대 방향에서 ‘1차 무지개' 를 만든다. 백색 광선 자체는 ‘궁극적 실재' 를 상징하고, 일곱 가지 색깔을 띠고 나타나는 무지개의 색상은 구체적이고 다양한 ‘역사적 종교를 을 상징한다. 빛을 굴절시키고 통과시키는 물방울은 전통이 내포하는 역사적, 문화적, 언어적 조건들이며, 아름답다고 느끼는 감성적 체험은 인간의 눈이 지닌 신경 구조처럼 해석학적 입장을 상징한다. 한 개의 무지개를 본다는 것은 이상에서 분석한 다양한 요소의 총체적 결합 결과이다.
빛이라는 물리적 실체가 인간의 시각적 구조와 만나서 색상 차이를 감별해 내는 이같은 미학적 체험은, 파니카의 종교 다원론 이론에서 더욱 풍요로운 진리를 은유적으로 나타내는 데 활용된다. 구체적이고 특정한 역사적 종교는 그것이 불교든 이슬람교든 기독교든 간에 빛이 스펙트럼을 통과하면서 발생시키는 파장들을 다 나타내지 못한다. 그중 어느 특정 파장을 반사하여 특정 색깔은 내보이지만 나머지 파장은 물체에 모두 흡수되듯이 , 개별 종교 안에는 개별 종교의 역사적 특성으로 강조되는 것들 이상의 깊은 진리가 함축되어 있다는 것이다.(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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