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
2024년 2월 20일 화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저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마태 6,9-10)

교회는 믿음의 어머니
주님께서는 하느님을 아버지로 말씀하신 적이 무척 많습니다. 주님께서는 하늘에 계신 그분 말고는 이 세상 누구도 아버지라고 부르지 말라고(마태 23,9 참조)까지 하십니다. 그래서 아버지께 기도할 때, 우리는 이 명령을 따릅니다. 아버지를 알아보는 이들은 복됩니다! 성령께서 하늘과 땅을 증인으로 부르시고는 이스라엘을 꾸짖으시며, “내가 아들들을 기르고 키웠더니 그들은 도리어 나를 거역하였다”(이사 1,2)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그분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하느님이라고도 하니, 하느님 아버지라는 하나의 호칭에는 자식의 사랑과 그분의 권능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아버지를 부르는 말은 아들을 부르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어머니 교회에 대한 언급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말의 뜻을 교회에서 배우는 만큼 아버지와 아들 안에서 어머니를 알아보기 때문입니다.

-테르툴리아누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3 피조물은 하느님이다
피조물이 하느님을 드러내는 곳에서 하느님은 하느님이 되신다
혹자는 피조물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창조주 하느님뿐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엑카르트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인간은 하느님과 너무나 닮아 있기에, 신성도 거기에 깃들어 있다. 엑카르트는 하느님의 형상이 인간 속에 들어 있다는 주제를 글자 그대로 받아들인다. 인간은 하느님과 신성을 모두 이해할 수 있다. 거울이 물 속에 있고, 그 위에 햇빛이 내리비치듯이, 하느님은 자신의 본성과 존재와 신성과 함께 영혼 안에 거주한다. 하지만 엑카르트는 자신의 가르침을 범신론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그는 하느님이 영혼이 아니라고 잘라 말한다. 영혼에 비친 것은 하느님 안에 있는 하느님이지만, 영혼은 영혼일 뿐이다. 영혼은 하느님의 아름다움과 빛을 비추는 거울일 뿐이다. 거울이 태양이 아니듯, 영혼도 하느님이 아니다. 이 이미지들은 엑카르트의 만유내재신론과 안의 신학을 상징한다.(123)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2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마태 5-8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화요일 성령(성시간)의 날✝️
왕이신 예수님, 당신은 당신의 부모인 마리아와 요셉을 존경하고 순종하며 단순하고 사랑어린 삶을 사셨으니 찬미받으소서. 예수님, 당신은 감추어진 가정생활을 통해 거룩하고 고귀한 삶을 이루셨으니 찬미하나이다. 당신이 저희 가정의 왕이 되기를 바라시니 찬미받으소서. 저희에게 사랑과 자비와 용서를 베풀어 도와주시니 감사합니다. 당신의 다스리심은 섬김을 통해 드러나나이다.
오, 예수님, 저희 가정의 왕이 되어주소서. 어버이의 마음을 지닌 모든 이가 성령 안에서 숨쉬게 하시고 당신의 사랑으로 가정을 생명으로 이끄소서. 가족 구성원이 서로를 섬기기보다 지배하려고 할 때는 교만 · 질투 · 시기 · 이기심 · 술주정 · 무신론 · 불신 · 거짓말이 판을 치나이다. 사랑과 겸손과 희생의 성령님, 오늘 모든 가정을 새롭게 하여 구원해 주소서!
저희 가정이 진리 · 정의 · 사랑 · 평화 · 생명 · 기쁨의 왕국이 되게 하소서. 저희 가정을 모든 악에서 해방하여 각 가정이 온전히 당신의 것이 되게 하소서. 그들 안에 생명이 흘러넘쳐 죽음을 넘어 승리하게 하소서. 당신의 나라가 저희 가정에 굳건한 뿌리를 내리고 모든 가정 안에서 영광과 찬미받으소서. (침묵 가운데 주님께 당신의 가정과 특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봉헌한다.)(239)
-성시간, 슬라브코 바르바리치-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0Feb

    사순 제1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는 오늘 복음에서 용서를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허물을 용서하는 것에 따라서 하느님께서도 우리의 허물을 용서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행동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한편으로는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Date2024.02.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51
    Read More
  2. No Image 20Feb

    2024년 2월 20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
    Date2024.02.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83
    Read More
  3. No Image 20Feb

    사순 1주 화요일-잘하는 기도

    “너희는 기도할 때 다른 민족 사람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마라.”   전에 몇 차례 얘기한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제가 환갑이 되고, 사제 서품 30주년이 되던 해에 저의 삶을 돌아보게 되었지요. 그때 저는 제가 열심히 살았지만 잘 산 것은 아니라는 뼈아픈 ...
    Date2024.02.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610
    Read More
  4. No Image 19Feb

    사순 제1주간 월요일

    오늘 복음에 나오는 임금은 자신을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명과 같다고 표현합니다. 이 임금은 사람의 아들 즉 예수님이심을 복음 시작부분에서 알 수 있습니다. 즉 가장 작은 이들에게 해 준 것이 하느님께 해 드린 것이며 그들에게 해 주지 않은 것이 하...
    Date2024.02.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81
    Read More
  5. No Image 19Feb

    2024년 2월 19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
    Date2024.02.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71
    Read More
  6. No Image 19Feb

    사순 1주 월요일-여김에 대하여

    “나, 주 너의 하느님이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나는 주님이다.”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   위의 레위기와 복음의 말씀...
    Date2024.02.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521
    Read More
  7. No Image 18Feb

    사순 제1주일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유혹을 받으셨다고 전합니다. 유혹이라는 단어를 보면 남을 속여 자신이 원하는 쪽으로 이끌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혹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속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곤 합니다. 그...
    Date2024.02.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52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1312 Next ›
/ 131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