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1월 17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일곱째 날
주간은 일곱 날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엿새는 노동을 위해 주셨고, 하루는 기도
와 휴식과 죄 씻음을 위해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엿새 동안 이런저런 죄에 떨어졌다면, 주님의 날에 하느님과 화해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의 교회에 가서 주님께 죄를 고백하고, 기도와 뉘우치는 마음으로 참회하십시오. 거룩한 하느님의 전례에 참석하고, 주님께 대한 감사로 기도를 마무리하십시오. 부서지고 쪼개어지지만 결코 없어지지 않는 그대의 스승을 묵상하십시오. 그대가 깨끗한 마음을 지니고 있다면, 앞으로 나아가 주님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십시오.
-제세례에 관한 설교-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25. 길 · 진리 · 생명 예수
요한 복음 첫머리에 이런 구절이 었다: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요한 1,4). 그리고 요한 1서에서 복음사가는 예수님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이 생명은 아버지와 함께 계셨으며 이제 우리에게 나타나셨습니다." (1요한 1,2). 예수님은 당신의 복음을 이렇게 요약하신다. “내가 온 것은 생명을 얻고 또 얻어 넘치게 하려는 것입니다." (요한 10,10). 이 말씀에는 어떤 체험이 담겨 있을까? 제자들이 곁에서 본 예수님은 분명 생명력이 넘치는 인간이었다. 그분은 따분하게 가르치시는 분이 아니었다. 그분 곁에 있으면 생명이 솟구쳤다. 그분이 말씀을 하시면 무언가가 움직이고,청중들은 활기에 넘쳤다. 그리고 그분의 말씀을 마음속에 받아들인 사람들은 정말 삶이 무엇인지 한순간에 깨달았다. 예수님은 우리가
흘러 넘치도록 삶을 누리게 하기 위해 오셨다. 그분 안에서는 삶이 무엇인지 분명해진다. 삶은 많은 것을 체험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 이상이다. 삶이 우리 안으로 흘러 들어올 때 비로소 우리는 정말 삶을 누린다. 그리고 생명의 신비, 하느님의 삶에 참여할 때 비로소 삶이 우리 안으로 들어온다고 요한 복음사가는 말한다.(129)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월 영적 수련 성월 3주간 감사/찬양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8-10장
화요일 성령(성시간)의 날
오, 어서 와 왕 중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흠숭합시다.
와서 주님께 환호하세.
우리 구원의 바위 앞에서 환성 올리세.
감사드리며 그분 앞으로 나아가세.
노래하며 그분께 환성 올리세.
주님께서는 위대하신 하느님, 모든 신들 위에 위대하신 임금님.
땅 깊은 곳들도그분 손안에 있고 산봉우리들도 그분 것이네.
바다도 그분 것,몸소 만드시었네.
마른 땅도 그분 손수 빚으시었네.
들어가 몸을 굽혀 경배드리세.
우리를 만드신 주님 앞에 무릎을꿇으세.
그분께서는 우리의 하느님, 우리는 그분 목장의 백성,
그분 손수 이끄시는 양떼로세.(시편 95,1-7)
0 어서 와 왕 중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흠숭합시다.
(침묵 가운데 반복한다.)(233)
-성시간, 슬라브코 바르바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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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