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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4 03:46

신비의 정점

조회 수 519 추천 수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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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정점

 

삼위일체 하느님의 신비

하느님의 가난

하느님의 겸손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

 

그리스도의 신비

내어주는 몸

쏟는 피

 

부활하신 주님의 현존의 신비

선을 선택하는 순간에

선을 행하는 곳에

선의 확산이 있는 곳에

 

가난의 신비

통제를 멈추고

내려놓고 내려가는

허용하고 놓아주는

관계의 혁명

 

기쁨에 찬 응답

눈빛으로

표정으로

말로

찬미하고 찬송하고 찬양하는

온 몸으로 표현하는 기쁨

 

감탄의 신비

감동한 사람이 나를 감동시키는 곳에

하느님의 영광이 내 영혼으로 들어온다.

감사하고, 감동하고, 감격하는

감탄의 신비 속에서 하느님을 노래하는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극치의 절정

하느님 나라의 현재가 거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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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 아픔 속에서 하느님을 찾는 사람들 아픔 속에서 하느님을 찾는 사람들   연초록의 생명이 무성하게 피어올라 실록으로 변하는 과정은 마치 인간의 성장과 내면의 변화와도 닮아있다. 처음엔 연약하... 이마르첼리노M 2025.05.07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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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8 병상에서 쓴 묵상 글 14 병동에서 드리는 아침 찬미가 병상에서 쓴 묵상 글 14   병동에서 드리는 아침 찬미가   낮을 비추고 밤을 비추던 하늘의 빛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사람을 치료하는 모든 병동아 주님을 찬미하... 이마르첼리노M 2025.05.05 105
1597 병동에서 쓴 묵상 글 13 퇴원을 준비하는 마음 병상에서 쓴 묵상 글 13   퇴원을 준비하는 마음   퇴원을 하루 앞두고 밤의 시간은 더디게 흐르고 눈빛은 절절하여 잠이 오지 않네   신음하던 사람들 마저 곤히... 이마르첼리노M 2025.05.05 92
1596 병상에서 쓴 묵상 글 12 선의 속성 병상에서 쓴 묵상 글 12   善의 속성   사랑은 죽으면서 내어주고 내어주면서 죽는 선의 속성이며 측은하고 가슴 태우는 마음으로 자신을 내어주면서 시작됩니다.... 이마르첼리노M 2025.05.05 73
1595 병상에서 쓴 묵상 글 11 양심을 잡는 어부의 그물 병상에서 쓴 묵상 글 11   양심을 잡는 어부의 그물   양심의 바다 위에서 양심을 잡는 어부의 그물 거짓의 바다 위로 내려진 투망 깨끗한 양심은 빛을 찾아 고요... 이마르첼리노M 2025.05.05 72
1594 병상에서 쓴 묵상 글 10 견딤의 통찰 병상에서 쓴 묵상 글 10   견딤의 통찰   나약함 속에서 피어나는 빛   병원 침대 위에서 맞이하는 하루는 느리고도 묵직하다. 창밖으로 새어 나오는 빛의 고요한... 이마르첼리노M 2025.05.05 81
1593 병상에서 쓴 묵상 글 9 소리없는 치유의 밤 병상에서 쓴 묵상 글 9 소리없는 치유의 밤   소리없는 치유의 밤   기계의 숨결이 병동의 고요를 흔들고, 간간이 울리는 코고는 소리는 삶의 안도와 고통의 균형... 이마르첼리노M 2025.05.05 70
1592 병상에서 쓴 묵상 글 8. 통증과 놀던 아이 병상에서 쓴 묵상 글 8   통증과 놀던 아이   통증은 내게 말을 건다. 어느덧 내 곁에 선 친구처럼 삐걱이는 아침의 몸짓 사이로 그는 나를 따라 걸음을 뗀다.  ... 이마르첼리노M 2025.05.05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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