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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0월 1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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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과 제자들이 길을 가는데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여우들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사람의 아들은 머리를 기댈 곳조차 없다.” 예수님께서는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라라.” 하고 이르셨다.(루카 9,57-59)

인간의 의무가 그리스도 제자의 길을 막아서는 안 된다
그가 말했지요. “주님, 먼저 집에 가서 아버지의 장시를 지내게 허락해 주십시오 " 주님께서 대답하십니다. “죽은 이들의 장사는 죽은 이들이 지내도록 내버려 두고, 너는 가서 하느님의 나라를 알려라" 다른 사람이 말했습니다. ”먼저
가족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게 허락해 주십시오." 그분께서 단호한 어조로 그에게 이르셨지요. “쟁기에 손을 대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느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 주님의 제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인간의 의무가 아무리 명예로운 것으로 보이더라도 그것이 하느님께 복종하는 우리의 발걸음을 조금이라도 더디게 만든다면 가차 없이 끊어 버려야 합니다.

-대 바실리우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셋째 오솔길】
돌파하여 자기 하느님을 낳기
우리의 결격(缺格)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주목하십시오. 우리의 결격은 하찮은 것에서 비롯됩니다. 우리 안에 남아 있는 것이 제아무리 하찮은 것이라고 해도, 우리는 그것을 없애 버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여러분 안에 부적합한 것이 남아 있는 한, 여러분은 하느님의 자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불평과 슬픔은 언제나 부적합한 것에서 비롯됩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자녀가 되고자 한다면, 이 모든 것을 없애고 몰아내어, 불평이라든가 슬픔과 같은 것이 남아 있지 않게 해야 할 것입니다. 사람은 돌맹이도 아니고, 한 토막의 나무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것들은 부적합하고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아무것도 아닌 것을 없애 버리지 않는 한,우리는 “그분”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하찮은 것을 없애 버릴 때만, 우리는 모든 것 안에서 모든 것이 될 것입니다. 하느님이 “모든 것 안에서 모든 것"이 되신 것처럼 말입니다'(1코린 15,28).(478)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9월 4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루카 22-24장 / 1코린 1-2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1기: 1500~1700년
종교개혁과 가톨릭 개혁
제 2절: 로테르담의 에라스무스와 인문주의
우선은 어쨌든 이 수도자(루터)와 다른 광신자들을 고립시키고, 얼마 동안 제외시켜야만 할 것이다. 그러고 나면 교양과 지식이 일치로 돌아오는 길을 알게 할 것이다. “정신의 자유를 통하여 진정한 경건으로” , 이것이 그의 표어였다. 참된 그리스도교적 종교와 참된 경건에 대한 위험은 지식으로부터가 아니라, 인간을 항상 부자유하게 따라서 또 너그럽지 못하고 광신적이고 싸움을 즐기게 만드는 무지와 무교양에서 닥쳐온다. 개혁자들의 시끄럽고 빵약무인의 행동은 그가 아주 싫어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는 가톨릭측에서 오래된 전통을 편협하고 완고하게 고집하고 있는 데 대해서도 꾸준히 경고하였다. 그는 양극단 사이에서 자신의 길을 찾으려 하였다.
에라스무스는 1536년 바젤에서 사망하였다. 그는 사망하기 직전에 그곳으로 돌아와 있었다. 그의 마지막 큰 저술들은 채일치를 위하여 바쳐졌다.
이것들을 통해 그는 이른바 조정신학의 기초를 놓았다. 그런데 그것은 특히 가톨릭 진영에서 오랫동안 많은 신봉자를 가졌고, 프로테스탄트책서도 멜란히톤과 부처(Butzer) 같은 사람들로부터 장려되었다. 특히 낮은 지역인 라인 지방 같은 여러 지역에서는 “에라스무스주의 가 더 오래 영향을 미쳤고, 결국 1560년대에 이르러 그동안 경화된 교파 연합에 의하여 분쇄되기까지 가톨릭 신자와 루터파 신자와의 평화적 공존을 실현시켰다.
에라스무스적 • 인문주의적인 중재 시도에 대한 평가는 오늘까지도 여러 가지의 판단을 받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거기서 교파의 씨움에서의 ‘제3 세력”을 보고, 그것이 진행되지 못한 것을 유감으로 생각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그가 신학적인 입장들을 엉망으로 만들고, 불명확성으로 가톨릭 교회에, 특히 그 교의에 중대한 손해를 입혔다고 비난하고 있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바로 만년의 에라스무스는 올바른 길에 있었다” 고 믿고 있고. 아주 최근에는 그리스도교적 인문주의자였던 만년의 에라스무스는 비교리적인 회의론자도 아니고, 자유사상가도 아니었고, 오히려 신앙심 깊고 계시와 결부되어 있는 교회에 충실한 가톨릭 신자였고 신학자였다는 사실이 뚜렷하게 강조되었다. 이 마지막 판단은 아직 결정되지 않고 있다.(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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