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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3 06:38

가을의 문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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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턱에서

 

저만치 물러서는 여름의 등 뒤로

가만히 손 내밀어 붙잡아보니

따스했던 공기 한 자락

아쉬움처럼 손끝에 감도네.

 

이제는 쨍한 햇살 대신

부드러운 노을빛이 내려앉고

매미 소리 잦아든 길가에

귀뚜라미 우는 소리 대신하네.

 

가을의 문턱에 서서

내 인생의 가을을 보네

여름은 저만치 물러가는데

설익은 열매는

언제 단맛이 들려나

 

바람 한 줄기 온몸으로 맞으니

높아진 하늘처럼 마음도 맑아지고

곧 불어올 서늘한 바람에

괜스레 설레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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