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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5월 30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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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해산할 때에 여자는 근심에 싸인다. 진통의 시간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를 낳으면, 사람 하나가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기쁨으로 그 고통을 잊어버린다.(요한 16,21)

순교자들의 생일
사람 하나가 이 세상에 태어날 때 여자가 기뻐하듯이, 믿는 이들의 무리가 장차 올 세상 안으로 태어날 때 교회도 그 여자처럼 기뻐하며 환호합니다. 교회는 그들이 태어나도록 현세의 시기에 수고하고 크게 신음하며, 출산하는 여인처럼 근심합니다. 사람이 이승에서 떠나는 것을 탄생으로 표현하는 것은 이상하게 여길 일이 아닙니다. 사람이 어머니 태에서 나와 여기 지상의 빛 속으로 오는 것을 ‘태어난다’고 통례적으로 표현함이, 사람이 육의 굴레에서 벗어나 영원한 빛 속으로 들어 올려지는 것을 ‘태어난다’고 표현하는 것은 매우 적절합니다. 그래서 교회는 그리스도의 복된 순교자나 고백자가 세상을 떠난 날을 그들의 생일로 부르며, 그들의 축일을 ‘장례일’이 아니라 ‘생일’로 표현하는 관례를 따릅니다.

-존자 베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둘째 오솔길】
버림과 그대로 둠
설교 19
버림의 열매는 지혜와 불타는 사랑이지 억압이 아니다
얘야, 일어나거라(루카 8,54).
우리의 근원들로 되돌아가는 것 가운데 가장 궁극적인 귀환은 만물이 하나가 되는 자리인 신성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하느님과 더불어 나누어 가지고 있는 우리의 신성으로 귀환하는 것이기도 하다. 또한 이것은 온전함으로 귀환하는 것이기도 하다. 구원이 일으키는 것은 바로 이러한 귀환, 곧 온전함의 회복이다. “하느님은 영혼을 온전하게 창조했다. 영혼이 깨끗해지려면 먼저 자신의 온전함을 회복해야 할 것이다." 온전함이야말로 거룩함이다. 바로 이 귀환이 우리의 새로운 창조를 일으킨다. “하느님은 ‘시작’이다. 우리는 그분과 하나가 될 때만 다시 ‘새로워질’ 것이다.” 완전히 귀환할 때만 충만히 깨달을 수 있고 죽음에서 일어날 수 있다. 완전한 귀환은 우리의 모상으로 귀환하는 것이고 신성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것은 하느님의 형상이 되살아나는 것과 같다. 하느님의 형상이 회복되었음을 알리는 표지는 이분법적 의식이 아니라 전일적인 의식이다. 설교 12에서 살펴보았듯이, 순수함은 “모든 둘 됨”과는 거리가 멀다. 그것은 본 설교에서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깊은 잠에서 깨어날 때, 곧 우리가 정말로 “일어날” 때, 인성과 신성을 가르고, 삶과 죽음을 가르고, 나와 너를 가르던 둘 됨이 사라질 것이다.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5월 4주간✝️
<금주간 성서 읽기> 마르 1-4장
<생태 영성 주간> 고요와 침묵과 절식을 통한 단순한 삶

✝️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아우구스티노
프로바에게 보낸 편지 130
IV. 당신은 어떤 자세를 취하면서 기도해야 하는가에 대해 이미 들었습니다. 이제 당신이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가에 대해 들으시오. 당신이 저에게 기도하는 것에 대해 가르쳐 달라고 했을 때 주로 이것을 염두에 두고 한 것이란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바오로 사도의 다음 말씀을 새겨들으십시오.
성령께서도 연약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도 모르는 우리를 대신해서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깊이 탄식하시며 하느님께 간구해주십니다(로마 8,26).
당신은 차라리 기도하지 않는 것보다 잘못된 방법으로 기도하는 것이 당신에게 더 나쁠 것이라는 두려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 간단히 한마디로 말하겠습니다. 행복한 삶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원합니다. 파멸의 길로 들어서는 나쁜 방법으로 삶을 살아가는 사람도 그러한 방법의 삶이 그를 행복하게 해줄 것으로 믿고 그렇게 살아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한 사람이나 나쁜 사람이나 다 같이 추하지만 결국 선한 사람이 얻게 되는 것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V 여기서 당신은 행복한 삶이 어디에서 성립하는지 묻고 싶을 것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 수많은 철학자들이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깊은 고찰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이 문제를 를 올바르게 풀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결국 찾지 못했습니다.(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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