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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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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는 자유롭기에 자유를 선택한다.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위대한 선물은
      생각하는 능력이 아니고
      사랑할 수 있는 자유이다.

      모든 피조물들을 지배하려는 자유가 아니고
      형제관계를 맺으려는 자유이며
      사랑하기 위해 선택하는 자유이다.
      우리는 이 자유 안에서 더 큰 자유를 누린다.

      자신만을 자유롭게 하려는데 자유를 사용하면 할수록
      자유와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 묶이게 되며
      너를 자유롭게 하기 위해 자유를 사용하면 할수록
      더 큰 자유를 누리게 되는 것이 자유의 특성이다.

      하느님을 사랑하는데 있어 우리는 자유롭다.
      그러나 자유롭기 때문에 우리는 부단하게
      그리고 계속해서 하느님을 선택해야 한다.
      그분이 나의 주인이 되시면
      나에게서 하느님의 선이 드러나게 된다.
      자유는 그래서 생명을 준다.

      잘못 놓여진 자유는 자신만을 자유롭게 하게 위하여
      자유를 사용함으로 죄를 짓게 된다..
      죄는 잘못 사용한 자유의 결과다.

      우리는 성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 위해 산다.
      소유 없이 돌려 드리려는 가난한 마음
      자유는 거기서 눈이 부시게 빛난다.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수난하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현존을 거기서 만난다.
      그분의 자유와 나의 자유가 함께 만나면
      하느님의 함께 계심 안에서 참으로 자유를 누린다.
      그리하여 자유는 자유를 선택한다.

      하느님 안에서 누리는 자유는 꿈속에서도 뒤척이게 하나보다
      처음으로 눈을 떠서 세상을 보는 듯
      보이는 것 전부가 몹시 신선하다.
      신선한 공기조차도 눈앞에서 새롭게 부풀어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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