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오늘의 복음말씀의 시작부분인
마태오복음 10장 7절에서 10절까지의 말씀은
프란치스칸들에게 큰 의미를 지닙니다.

성 프란치스코는 1205년 나병환자와의 결정적인 만남을 계기로
회개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는 다미아노 성당에서 "허물어져가는 나의 집을 고쳐라."라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의 말씀을 글자 그대로 받아들여
1206년에서 1208년까지 성다미아노 성당, 성베드로 성당
그리고 포리치운쿨라 성당을 홀로 수리합니다.

주님의 말씀에 따라 성당을 수리하였으나
아직까지는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1208년 2월 24일 마티아 사도축일에 듣게된
마태오복음 10장 7절에서 10절까지의 말씀은
그가 평생을 살아야 할 생활 양식이 되었습니다.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하고 선포하여라.
앓는 이들을 고쳐 주고 죽은 이들을 일으켜 주어라.
나병 환자들을 깨끗하게 해 주고 마귀들을 쫓아내어라.
너희는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전대에 금도 은도 구리 돈도 지니지 마라.
여행 보따리도 여벌옷도 신발도 지팡이도 지니지 마라.
일꾼이 자기 먹을 것을 받는것은 당연하다."

이 복음말씀을 들은 프란치스코는 이렇게 외쳤습니다.
"이것이 바로 내가 원하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내 온 정성을 기울여 하고 싶어하던 바다."

프란치스칸은 회개자들이며,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은채로 복음을 전하는 자들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뭉게구름 2009.07.09 14:04:20
    평생을 ~~~
    일꾼으로
    종으로
    회개 하는 이로 살아 갑니다.
  • ?
    홈페이지 둥이할머니 2009.07.09 14:04:20
    전대에 금도 은도 구리 돈도 지니지 마라.
    ...............
    쓰여지며 없어지는 것에 맘을 쓰지말고
    오로지 당신만을 믿고 선포하여라 아멘.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1Aug

    생명의 빵

    연중 제18주일 오늘 복음 말씀에서 가장 마음 깊숙이 밀려들고 있는 단어가 바로 “생명의 빵”입니다. 이 빵은 복음에 나오는 군중들이 그토록 찾고자 하는 생명의 샘이기도 하며, 우리들 모두가 목말라 갈망하는 영원에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이 길 위에 서 있...
    Date2009.08.01 By김 알로이시오 Reply2 Views1209
    Read More
  2. No Image 01Aug

    연중 17주 토요일-무게를 달아보자!

    오늘 복음을 읽으며 즉시 떠오른 단어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었습니다. 유명한 소설의 제목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읽어보지 않아 내용을 모르지만 그 제목이 마음에 들어 기억하고 있습니다. 오늘 복음을 읽을 때마다 저는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그...
    Date2009.08.01 By당쇠 Reply1 Views1066
    Read More
  3. No Image 01Aug

    연중 17주간 토요일(나해)-가면을 벗어버리고.

    가면을 벗어버리고. 어느 할머니께서 고해성사를 하러 들어오셔서는 ‘사는 게 죄죠.’라고 하셨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들으면 조금은 씁쓸해지는 것 같습니다. 살아가면서 내가 올바로 서지 못하고 있음을 보기 때문입니다. 주변 눈치도 보고,...
    Date2009.08.01 By이대건 Reply0 Views980
    Read More
  4. No Image 31Jul

    연중 17주간 금요일(나해)-그대있음에

    그대있음에...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부르나요? 저는 수도원에서는 대건 형제, 친정에서는 부모님은 아들, 동생은 형, 제 친구들은 색신부라는 별명이나, 정환이라는 이름, 밖에서는 수사님으로 불렸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 형제들 수사님들을 제외한...
    Date2009.07.31 By이대건 Reply0 Views1013
    Read More
  5. No Image 31Jul

    연중 17주 금요일-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

    저는 그때 없었지만 지난 달 서로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차원에서 저희 형제들끼리 성격유형을 같이 검사하였고 성격유형에 따라 어떻게 접근하고 대응하는지를 시험하기 위해 약도를 그리게 하였다고 합니다. 형제들이 너무도 잘 아는 길, 시청역에서 수도원...
    Date2009.07.31 By당쇠 Reply2 Views1151
    Read More
  6. No Image 30Jul

    연중 17주간 목요일(나해)-어부와 오징어

    제 고향인 포항에는 밤이 되면 오징어 배들이 불을 환하게 켜고, 오징어 잡이를 합니다. 멀리 바다위에 환하게 떠있는 빛의 섬들을 보면 장관입니다. 오징어가 불을 좋아해서 대낮같은 밝기로 비추면서 고기를 잡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하늘나라는 바다에...
    Date2009.07.30 By이대건 Reply1 Views1092
    Read More
  7. No Image 30Jul

    연중 17주 목요일-하늘나라에 들어가는 자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 천사들이 나가 의인들 가운데에서 악한 자들을 가려내어, 불구덩이에 던져 버릴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저는 오늘 복음에 대해서 ‘맞다.’ 하는 느낌이 선뜻 들지 않습니다. 아무리 천사를 시...
    Date2009.07.30 By당쇠 Reply2 Views1149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323 1324 1325 1326 1327 1328 1329 1330 1331 1332 ... 1467 Next ›
/ 14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