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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복음말씀의 시작부분인
마태오복음 10장 7절에서 10절까지의 말씀은
프란치스칸들에게 큰 의미를 지닙니다.

성 프란치스코는 1205년 나병환자와의 결정적인 만남을 계기로
회개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는 다미아노 성당에서 "허물어져가는 나의 집을 고쳐라."라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의 말씀을 글자 그대로 받아들여
1206년에서 1208년까지 성다미아노 성당, 성베드로 성당
그리고 포리치운쿨라 성당을 홀로 수리합니다.

주님의 말씀에 따라 성당을 수리하였으나
아직까지는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1208년 2월 24일 마티아 사도축일에 듣게된
마태오복음 10장 7절에서 10절까지의 말씀은
그가 평생을 살아야 할 생활 양식이 되었습니다.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하고 선포하여라.
앓는 이들을 고쳐 주고 죽은 이들을 일으켜 주어라.
나병 환자들을 깨끗하게 해 주고 마귀들을 쫓아내어라.
너희는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전대에 금도 은도 구리 돈도 지니지 마라.
여행 보따리도 여벌옷도 신발도 지팡이도 지니지 마라.
일꾼이 자기 먹을 것을 받는것은 당연하다."

이 복음말씀을 들은 프란치스코는 이렇게 외쳤습니다.
"이것이 바로 내가 원하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내 온 정성을 기울여 하고 싶어하던 바다."

프란치스칸은 회개자들이며,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은채로 복음을 전하는 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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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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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뭉게구름 2009.07.09 14:04:20
    평생을 ~~~
    일꾼으로
    종으로
    회개 하는 이로 살아 갑니다.
  • ?
    홈페이지 둥이할머니 2009.07.09 14:04:20
    전대에 금도 은도 구리 돈도 지니지 마라.
    ...............
    쓰여지며 없어지는 것에 맘을 쓰지말고
    오로지 당신만을 믿고 선포하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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