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169 추천 수 1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2025년 2월 7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이 헤로데는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붙잡아 감옥에 묶어 둔 일이 있었다.(마르 6,17)

묶을 수 없는 영
감옥이라는 말을 잠시 제쳐 두고, 그냥 일시적 은수라고 부릅시다. 비록 몸은 갇혀 있고 육신은 사슬에 묶여 있을지언정, 영은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 영과 함께 돌아다니고, 영과 더불어 거니십시오. 어두운 뒷골목이나 더러운 장소를 헤매 다니지 말고, 하느님에게로 가는 한 길을 걸어가십시오. 그대가 영 안에서 이 길을 걸어가면 갈수록, 그대는 감옥 바깥에 있다고 느끼게 될 것입니다.

-테르툴리아누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둘째 오솔길】
버림과 그대로 둠
설교 15
철저한 버림은 참으로 그대로 두는 행위다
모든 피조물은 전에 있었고, 지금도 있으며, 앞으로도 있을 참된 신성 안에서 살고 있다. 이 신성을 경험하고자 한다면, 우리가 하느님에게 붙인 이름을 포함하여 모든 것을 여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활동을 잠재우고, 하느님이 활동하게 해야 할 것이다. 하느님이 영혼 안에서 활동하고 싶어서 몸소 장소가 되어 그 속에서 활동하도록, 우리는 하느님과 우리의 모든 활동을 여의어야 할 것이다. 하느님은 그렇게 하는 것을 좋아한다. 텅 빔, 참된 가난이 필요하다. 엑카르트는 이와 같이 하느님을 버리는 것에 대하여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버릴 수 있는 가장 높고 가장 고상한 것은 하느님을 위해 하느님을 버리는 것입니다. 바오로 사도가 하느님을 위해서 하느님을 버렸을 때, 그는 자기가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모든 것, 하느님이 그에게 주신 모든 것, 자기가 하느님에게서 받아들인 모든 것을 버린 것입니다. 바오로 사도가 이 모든 것을 버렸을 때, 그는 하느님을 위해 하느님을 버린 것입니다. 바오로 사도가 그렇게 하자 하느님이 그와 동행하셨고 그 안에 머무르셨습니다.
... 그는 하느님에게 아무것도 드리지 않았고, 하느님으로부터 아무것도 받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와 하느님이 한 몸이 되었고, 순수한 합일을 이루었기 때문입니다.(328)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2월 1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14-18장
<생태 돌봄 주간> 자신. 이웃. 동물과 식물. 자연환경

✝️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아우구스티노
성체성사에 대하여(강론 272)
강론 60
이 말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내가 너희들의 삶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너희들이 일생 동안 행한 행동들을 판단하면, 너희들을 영원한 불속으로 처넣어야 할 일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가라. 왜냐하면 너희들은 내가 배고팠을 때에 먹을 것을 주었기 때문이다. 너희들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 것은 아무런 죄도 짓지 않아서가 아니라, 자선을 통해 죄를 모두 없애 버렸기 때문이다.
이와 마찬가지의 판단 기준이 다른 쪽 사람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그분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저주받은 자들아, 내게서 떠나 악마와 그 심부름꾼들을 위해 마련된 영원한 불속으로 가라.
이들은 자신이 행한 대로 벌을 받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음을 틀림없이 인식할 것입니다. 여기에다가 그들이 좀 더 깊이 이해할 수밖에 없는 것이 있습니다.(237)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1Nov

    연중 제32주간 월요일

     예수님께서는 형제가 죄를 지으면 꾸짖고  회개하면 용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마태오복음에도 있는데  두 복음이 조금은 다르게 말하고 있습니다.  마태오복음에서는  꾸짖다가 아니라 타이르라는 표현으로 나오며  죄를 이야기하는 부분과 용서...
    Date2024.11.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43
    Read More
  2. No Image 11Nov

    연중 32주 월요일-죄가 죄를 낳지 않도록 조심!

    오늘 복음은 죄와 용서에 관한 주님의 가르침인데 솔직히 다루고 싶지 않은 주제이고 특히 죄에 관한 얘기는 그만두고 싶습니다.   그러나 저도 싫고 여러분도 싫으시겠지만 가능하면 밝게 죄 얘기를 다뤄볼까 합니다. 저와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아니, 더 불...
    Date2024.11.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791
    Read More
  3. No Image 11Nov

    2024년 11월 11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4년 11월 11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
    Date2024.11.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96
    Read More
  4. No Image 10Nov

    2024년 11월 10일 연중 32주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4년 11월 10일 연중 32주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
    Date2024.11.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04
    Read More
  5. No Image 10Nov

    연중 제32주일-중시, 경시, 무시 가운데서 나는?

    "저 가난한 과부가 헌금함에 돈을 넣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넣었다. 저들은 모두 풍족한 데에서 얼마씩 넣었지만, 저 과부는 궁핍한 가운데에서 가진 것을, 곧 생활비를 모두 다 넣었기 때문이다."   오늘 연중 제32주일의 첫째 독서와 복음의 공통점...
    Date2024.11.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661
    Read More
  6. No Image 09Nov

    연중 제32주일

     예수님께서는 율법 학자들의 모습을 묘사하시면서  우리가 조심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모습의 공통점은  남에게 보이기 위한 행동이라는 것입니다.  긴 겉옷을 입고  높은 자리나 윗 자리에 앉으려 합니다.  사람들 눈에 잘 띄고 싶어합니다.  기도...
    Date2024.11.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38
    Read More
  7. No Image 09Nov

    라떼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성전 의식

    오늘은 대성전 축일에 성전에 관해 묵상해봤습니다.   성전에 관한 첫 번째 묵상: 성전은 기도하는 집이다.   오늘 미사에서는 요한복음을 읽었지만, 공관복음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나의 집은 기도의 집이라 불릴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너희...
    Date2024.11.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699
    Read More
  8. No Image 09Nov

    2024년 11월 9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4년 11월 9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Date2024.11.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86
    Read More
  9. No Image 08Nov

    연중 제31주간 금요일

     자기 재산을 낭비한다는 말을 들은 부자는  집사를 쫓아내려고 합니다.  이에 집사는 꾀를 내어  주인의 재산으로  사람들의 환심을 사려고 합니다.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불러  그들의 빚을 일부분 없애줍니다.  그는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의 환심도 사...
    Date2024.11.0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153
    Read More
  10. No Image 08Nov

    연중 31주 금요일-나는 십자가의 원수? 벗?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들의 끝은 멸망입니다.”   바오로는 오늘 십자가의 원수에 대해 언급합니다. 십자가의 원수라! 십자가의 원수란 무엇입니까?   십자가의 원수가 있다면 십자가의 벗도 있나요? 십자가의 원수와 ...
    Date2024.11.0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787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 838 Next ›
/ 83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