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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월 29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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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는 허리에 띠를 매고 등불을 켜 놓고 있어라.(루카 12,35)

절제와 선행
허리에 띠를 맨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그것은 사나운 욕망을 억제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니 자기 절제와 관련된 것이지요. 등불을 밝힘은 선한 행실로 빛을 내는 것이니, 정의와 연관된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왜 그래야 하는
지에 대해서도 일러 주십니다. “혼인 잔치에서 돌아오는 주인이 도착하여 문을 두드리면 곧바로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처럼 되어라 " 주님께서 오시면, 욕심이 시키는 대로 하지 않고 사랑의 명령에 순종한 우리에게 합당한 상을 주시어, 온갖 악의 시련에서 벗어나 완전하고 영원한 평화 속에서 지고한 선의 즐거움을 누리며 살게하실 것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둘째 오솔길】
버림과 그대로 둠
설교 15
철저한 버림은 참으로 그대로 두는 행위다
복되도다, 영으로 가난한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니(마태 5,3)
한 위대한 대가는 돌파가 흘러 나옴보다 고귀하다고 말합나다. 그리고 이 말은 옳습니다. 내가 하느님으로부터 흘러 나왔을 때, 만물이 “여기에 하느님이 계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 말이라고 해서 나를 행복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그 말을 들음으로써 나는 내가 하나의 피조물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나는 돌파 속에서 나의 뜻과 하느님의 뜻, 하느님의 모든 활동과 하느님 자신으로부터 자유롭게 됩니다.
돌파 속에서 나는 모든 피조물을 능가합니다. 돌파 속에서 나는 피조물도 아니고 하느님도 아닙니다. 오히려 나는 있던 그대로의 나, 있는 그대로의 나, 앞으로 영원히 있을 나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나는 모든 천사들보다 더 높은 곳으로 나룰 데려다 줄 추진력을 얻습니다. 하느님을 하느님 되게 하는 만물 속에서 하느니과 그의 모든 활동은 내게 만족을 주지 못합니다. 하지만 나는 이 추진력 속에서만큼은 막대한 부를 얻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이 돌파 속에서 나와 하느님이 하나라는 것을 알아채기 때문입니다. 거기서 나는 있던 그대로의 나입니다. 나는 더 작아지지도 더 커지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거기서 만물을 움직이는 부동의 원인이기 때문입나다. 이때, 하느님은 사람들 속에서 어떠한 장소도 발견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이 가난을 통해 영원부터 있었고, 영원히 있을 존재를 성취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여기서 하느님은 영과 하나가 되십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찾아낼 수 있는 가장 엄밀한 의미의 가난입니다.(322)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1월 4주간✝️
<금주간 성서 읽기>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11-13장
<생태 영성 주간> 고요와 침묵과 절식을 통한 단순한 삶

✝️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 2부 중세 그리스도교
제 4기 : 1300 ∼ 1500년
서구 통일 붕괴 시대의 교회
제 1절: “아비뇽 유배”와 서구 대이교
그러나 또 부분적으로는 당시 번영하던 상업도시에서 일반적으로 실시되던 현물경제에서 화폐경제로 이행하던 이 시기에 있어서, 새로운 여건에 적응한 것과도 관계가 있었다. 아비농의 교황청이 끊임없는 재정 궁핍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공납금과 조세를 올리기 위해 거듭거듭 발견한 새로운 수단과 방법의 규모는 무엇보다도 불안과 분격을 일으켰다. 거기에는 종종 성직 매매의 냄새가 풍기던 관면 • 특권 · 은전에 대한 수수료가 있었다. 또 교황에 의한 교회직무 서임에 대한 부과금, 유보와 공직 교회록의 관리에 대한 부과금이 있었으며. 팔리움의 수여에 대
하여 대주교들로부터 받던 지불금, 초년도 수익이나 성직자의 유산에서 교황청에 납부해야 했던 교회록 초년도 헌납금이나 성직자 유산 계승의 납금도 있었다. 그리고 이미 오래전에 십자군이 사라졌으나 여전히 요구되던 십자군세가 있었고, 인노첸시오 3세 때 봉신이 된 나라들로부터 여전히 징수되던 봉토세나 세금이 있었으며 그밖에도 많았다. 이러한 금전이 징계와 파문의 위협으로 예외 없이 징수된 것은 교황청에 대한 불만을 증대시켰다. 특히 독일에서는 바이에른의 루드비히에 대한 교황의 반독일적인 태도 때문에 독일인의 비위를 거슬리게 한 것이 더해져서 불만이 증대되었다.
그것은 이후 수십 년 동안에 증대되어 15세기에는 <독일 국가의 소원(訴願)>에서 반영되었으며 마침내 16세기에는 종교개력 시기의 대량 이탈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아비농의 유배는 전체적으로 교황권의 명성에 한없는 손해를 입혔다. 그것은 인노첸시오 3세 때 교횡권이 누렸던 신뢰를 동요시키고 중대한 위기를 야기시켜, 교황권이 이에 합류하도록 하였다. 즉, 서구 대이교(1378∼1417)와 공의회 우위셜은 그 직접적인 결과였다.(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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