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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10월 25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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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는 왜 올바른 일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느냐? 너를 고소한 자와 함께 재판관에게 갈 때, 도중에 그와 합의를 보도록 힘써라. 그러지 않으면 그가 너를 재판관에게 끌고 가, 재판관은 너를 옥리에게 넘기고 옥리는 너를 감옥에 가둘 것이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네가 마지막 한 닢까지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루카 12,57-59)

예수님만이 우리 빛을 탕감하실 수 있다
빚받이꾼은 나를 위해 동전 한 닢만큼도 빚을 탕감할 능력이 없습 다. 빚진 자들이 빚을 갚을 수 없을 때, 오직 한 분만이 빚을 탕감해 주실 수 있습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어떤 채권자에게 채무자가 둘 있었다. 한 사람은 오백 데나리온을 빚지고 다른 사람은 오십 데나리온을 빚졌다. 둘 다 갚을 길이 없으므로 채권자는 그들에게 빚을 탕감해 주었다”(루카 7,41-42). 빚을 탕감해 준 이는 주님이십니다. 채권자는 주님이 아니고 주님께서 빚을 받아오라고 위임한 자입니다
그대는 오백 데나리온이건 오십 데나리온이건 간에 빚을 탕감받을 자격이 없었습니다.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루카 7,48)는 말을 들을 자격이 없었다는 말입니다. 그대는 감옥에 갇혀 중노동을 하거나 고통스런 징벌을 받는 것으로 빚을
갚아야 할 몸입 다. 거기서 ‘마지막 한 닢까지’ , 그리스식으로 해 ‘단돈 한 푼까지’ 갚지 않으면 결코 나오지 못할 몸입니다.

-오리게네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둘째 오솔길】
버림과 그대로 둠
설교 11
신성의 어두운 면
이 말씀이 복음서에 기록되어 있다.
설교 12
하느님 속으로 영원히 가라앉기
정신과 영을 새롭게 하여(에폐 4,23).
그러니 침묵하십시오. 그리고 하느님에 대하여 마구 지껄이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하느님에 대하여 지껄이는 만큼, 여러분은 거짓말을 하는 것이고, 죄를 짓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죄를 짓지 않고, 흠이 없기를 바란다면, 하느님에 대하여 떠들어 대지 마십시오. 하느님은 모든 지식 위에 계십니다. 그러니 하느님에 대하여 아무것도 알려고 하지 마십시오. 어떤 학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알 수 있는 하느님이라면, 나는 그를 하느님으로 여기지 않을 것이다.” 여러분이 그분에 관해 무언가를 안다고 해도, 그분은 여러분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그것이 전혀 아닙니다. 이렇게 하느님에 관해 무언가를 알겠다고 수선을 떨다가는 완전한 무지에 빠져 들고 말 것입나다. 이렇게 하다가는 짐승과 같은 존재의 상태로 전락하고 말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상태야말로 금수와 같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짐승이 되고 싶지 않거든, 말로 형언할 수 없는 하느님에 관해 아무것도 알려고 하지 마십시오. “짐승이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라고 여러분이 물으신다면, 나는 여러분의 “여러분 됨”으로 하여금 하느님의 “하느님 되심” 속으로 가라앉게 하고 흘러들게 하라고 충고하겠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여러분 됨과 하느님의 하느님 되심이 완전히 하나가 되어 “나 됨”이 될 것이고, 여러분은 그분과 함께 그분의 변함없는 존재와 그분의 이름 없는 무를 영원히 알게 될 것입니다. (267)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10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2코린 1-7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아우구스티노는 사람들과 친밀하게 지내는 대에 탁월한 재능을 가졌었고 사람들을 사로잡는 매력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가 개인적으로 간절히 원한 것은 조용한 곳에 물러나서 고요히 살아가는 것이었다. 그는 겸손한 자세로 고요히 살아가는 삶의 형태가 바로 신앙을 생활로 드러내는 것이라 여겼다. 그는 그리스도교의 본질에 대해 질문하는 이교도에게 다음과 같은 대답을 했다.
“만약 당신이 나에게 그리스도교의 본질이 어디에 있는가를 묻는다면, 나는 겸손 속에 있다고 대답할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나에게 다시 한번 더 묻는다 하더라도 나는 여전히 겸손 속에 있다고 대답할 것입니다. 당신이 같은 질문을 아무리 많이 되풀이한다 하더라도 나 역시 여전히 겸손이라는 대답을할것입니다.”
그는 하느님의 끝없는 영광과 위대하심이 겸손 속에 자신에게 와 닿는 것을 안 순간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신앙을 갖게 된 자신의 개인적 과정에 대해 고백했다. 겸손은 그가 언제나 관심을 둔 주된 테마였다. 그가 겸손 속에 깊이 빠져 들면 빠져 들수록 하느님의 큰 뜻 앞에 무릎을 꿇고 겸손하게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에게 있어서 하느님은 결코 완전히 파악할 수 없는 분이시고, 인간이 구원될 만한 일을 스스로 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은총으로 인간을 구원하기를 원하시는 분이며, 또한 인간을 단죄하기도 하는 분이다. 그는 생애의 말기에 이르러 다시 젊은 시절에 가졌던 마니케이즘적인 비관주의와 음울함에 빠져 들었다. 그가 그리스도교 개종한 이후 가졌던 낙관주의적인 자세는 어디로 갔는지 모두 사라져 버리고 모든 것이 음울한 진지함으로 변화되고 말았다.
아우구스티노의 의미와 영향에 대해 언급하는 일은 너무나 방대한 작업이 될 것이다. 그는 서방세계의 사상 어디에나 존재한다.(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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