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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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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2일 월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먼저 힘센 자를 묶어 놓지 않고서는, 아무도 그 힘센 자의 집에 들어가 재물을 털 수 없다. 묶어 놓은 뒤에야 그 집을 털 수 있다.(마르 3,27)

약함 안의 강함
그분께서는 처음에는 의로움으로 악마를 이기셨고, 그 다음에는 힘으로 이기셨습니다. 그분은 “죄를 모르시는 분”(2코린 5,21) 이신데 악마에 의해 가장 불의하게 죽임을 당하셨기에 의로움으로 악마를 이기신 것입니다. 그분은 “돌아가시고 되살아나시어 다시는 돌아가시지 않으시기”(로마 6,9 참조) 때문에 힘으로 이기신 것입니다....그리스도께서는 당신 불멸의 힘 때문이 아니라, 죽을 육신 안에 받아들이신 약함으로 말미암아 십자기에 못 박히셨습니다. 사도는 이 약함에 관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하느님의 약함이 사람보다 더 강하기 때문입니다”(1코린 1,25)

-아우구스티누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2
창조 – 밖으로 흐르되 안에 머물기
말씀을 선포하시오(2티모 4,2).
둘째, “만물에 관심을 가지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세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것은 “만물을 이용하라”는 뜻입니다. 첫째, 그것은 만물 안에서 하느님을 붙잡으라는 뜻입니다. 하느님이 만물 안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느님이 만물을 지으신 것은, 만물을 존재하게 하신 다음 만물이 제멋대로 살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분께서 만물 안에 머무르시기 위해서라고. 사람들은 마치 하느님이 아무것도 가지고 계시지 않다는 듯이 하느님께 사물을 가져다 드리면 자신들이 유리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틀린 생각입니다. 하느님께 덧붙여진 만물은 하느님 한 분만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고 있는 사람은 자신이 아버지 없이 아들만을 모실 때보다 더 많이 모시고 있다고 말할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은 당찮은 소리입니다. 아버지를 아들과 함께 모시는 것은 아들 한 분만을 모시는 것만 못하고, 아들을 아버지와 함께 모시는 것은 아버지 한 분만을 모시는 것만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만물 안에서 하느님을 붙잡으십시오. 여러분이 만물 안에서 하느님을 붙잡는다면, 이것이야말로 여러분의 탄생을 알리는 표지, 하느님이 몸소 여러분 안에서 아들로 태어나셨음을 알리는 표지가 될 것입니다.(106)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1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8-10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월요일 거룩한 독서(렉시오디비나)의 날✝️
요한 9,1-12
태어나면서부터 눈먼 사람을 고쳐 주시다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태어나면서부터 눈먼 사람을 보셨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물었다. “스승님, 누가 죄를 지었기에 저이가 눈먼 사람으로 태어났습니까? 저 사람입니까, 그의 부모입니까?”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저 사람이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그 부모가 죄를 지은 것도 아니다. 하느님의 일이 저 사람에게서 드러나려고 그리된 것이다.
나를 보내신 분의 일을 우리는 낮 동안에 해야 한다. 이제 밤이 올 터인데 그때에는 아무도 일하지 못한다.
내가 이 세상에 있는 동안 나는 세상의 빛이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땅에 침을 뱉고 그것으로 진흙을 개어 그 사람의 눈에 바르신 다음,
“실로암 못으로 가서 씻어라.” 하고 그에게 이르셨다. ‘실로암’은 ‘파견된 이’라고 번역되는 말이다. 그가 가서 씻고 앞을 보게 되어 돌아왔다.
이웃 사람들이, 그리고 그가 전에 거지였던 것을 보아 온 이들이 말하였다. “저 사람은 앉아서 구걸하던 이가 아닌가?”
어떤 이들은 “그 사람이오.”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아니오. 그와 닮은 사람이오.” 하였다. 그 사람은 “내가 바로 그 사람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들이 “그러면 어떻게 눈을 뜨게 되었소?” 하고 묻자,
그 사람이 대답하였다. “예수님이라는 분이 진흙을 개어 내 눈에 바르신 다음, ‘실로암 못으로 가서 씻어라.’ 하고 나에게 이르셨습니다. 그래서 내가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그 사람이 어디 있소?” 하고 물으니, 그가 “모르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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