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8월 5일 토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헤로데 영주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시종들에게, “그 사람은 세례자 요한이다. 그가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난 것이다. 그러니 그에게서 그런 기적의 힘이 일어나지.” 하고 말하였다.(마태 14,1-2)

앨리야가 다시 왔다고 믿은 이들
유대인들은 부활에 관한 생각이 달랐습니다. 그 가운데는 틀린 것도 있었습니다. 사두가이들은 죽은 이들이 부활한다는 것도 천사들이 존재한다는 것도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이런 것에 관한 말씀은 비유로 해석해야 하며 사실적으로 받이들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부활에 관한 유대인들의 견해 가운데 옳은 것도 있었습니다. 그것은 죽은 이들의 부활에 관한 바리사이들의 견해인데, 그들은 죽은 이들이 다시 살아난다고 가르쳤습니다.
이제 헤로데와 유대 백성 일부가 잘못 생각하고 있던 영혼에 관한 견해를 살펴봅시다. 그들은 헤로데에게 살해당한 요한이 목 베여 죽은 뒤에 다시 살아났다고 믿었습니다. 다시 살아난 그가 지금은 예수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혜로데는 예수님께서 전에 요한이 지녔던 것과 같은 힘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요한에게 있던 권능이 예수님께로 넘어갔으므로 예수님을 세례자 요한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엘리야가 다시 온다는 믿음이 이런 생각을 키웠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추론했습니다. 엘리야의 영과 권능이 돌아왔는데 그것이 요한이라고.
그래서 “요한이 바로 오기로 되어 있는 엘리야다”(마태 11,14)라고 하는 것입니다. 엘리야의 영은 요한에게 들어갈 힘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헤로데는, 요한은 기적을 행한 적이 없는데도 요한이 세례와 가르침에서 보여 준 힘이 예수에게서는 기적과 같은 효과를 일으킨다고 생각했습니다. 엘리야가 예수의 모습으로 나타났다거나 예수님을 옛 예언자들 가운데 하나가 다시 살아난 것으로 생각한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추론했던 것입니다.

-오리게네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49. 번번이 눈에서 사라지는 예수
영적 상담을 하다 보면 예수님과 개인적 관계를 맺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자주 만난다. 사람들은 그동안 예수님을 소홀히 했다고 털어놓거나 언제부터인가 예수님과 소원해졌다고 넋두리한다. 사람들은 예수님과 친구로 지내려고 한다. 하지만 예수님을 친구로 삼는 데도 문제가 있다. 예수님을 독차지하고 예수님의 한 가지 모습만을 보려고 한다. 그것은 자신의 바람일 뿐 예수님의 실제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예수님은 부활한 분으로서 우리와 함께 사신다. 우리도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과 같다. 그분은 우리에게 모습을 보이자마자 시야에서 멀어진다. 그리고 우리만 혼자 남는다. 항상 우리 곁에 계시면서 삶과 사랑의 신비로 인도해 주시는 분이 예수님인지 아니면 예수님의 모습에 우리 욕구가 반영되어 있는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227)
----------------------------------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제5주간 영적 성찰 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1서 전체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성찰 주간>
생태 실천 성찰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토요일 이웃 종교(생태)의 날✝️
당신은 하루에 어떤 덕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까?
여러분에게 약한 덕 혹은 더 발전시키기를 원하는 덕을 계속해서 발전시켜가라. 용기, 자비, 사랑, 고귀함, 절제, 온유, 용서, 인내, 정직, 단순, 겸손, 순결, 진실 등의 덕을 하나씩 하나씩 발전시켜 가라. 한달에 하나씩 여러분이 원하는 덕을 선택하고 발전시켜가도록 노력하라. 그렇게 한다면 여러분들은 그러한 덕행을 통해 하느님께 나아갈 수 있다. 왜냐하면 하느님은 모든 덕의 원천이시기 때문이다. 만일 여러분이 한 가지 덕 예를 들어 겸손을 선택하여 그 덕을 살아가려 한다면 다른 모든 덕도 같이 따라 발전하게 된다. 왜냐하면 그 덕의 원천은 같기 때문이고 하느님의 다른 얼굴들이기 때문이다. 여러분이 겸손을 선택한다면 자연적으로 여러분은 인내가 길러지고 용서가 생기고, 사랑이 생기게 될 것이다. 여러분들이 매일 같이 세상을 살리는 이와 같은 덕을 쌓아간다면 여러분 안에 있는 모든 부정적인 죄의 요소는 사라지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빛이 있는 곳에는 어둠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0Oct

    연중 29주 목요일-성령과의 내통

    아버지께서 성령을 통하여 여러분의 내적 인간이 당신 힘으로 굳세어지게 하시고, 여러분의 믿음을 통하여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의 마음 안에 사시게 하시며, 여러분이 사랑에 뿌리를 내리고 그것을 기초로 삼게 하시기를 빕니다.   오늘 에페소서의 말씀에 의...
    Date2022.10.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775
    Read More
  2. No Image 19Oct

    연중 29주 수요일-집사 의지와 노예근성

    오늘 주님께서는 집주인과 도둑의 관계를 비유로 들며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시자 베드로 사도가 “주님, 이 비유를 저희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아니면 다른 모든 사람에...
    Date2022.10.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958
    Read More
  3. No Image 19Oct

    2022년 10월 19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0월 19일 수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주인의 뜻을 알고도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았거나 주인의 뜻대로 하지 않은 그 종은 매를 많이 맞을 것이다. 그러나 주인의 뜻을 모르고서 매 ...
    Date2022.10.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37
    Read More
  4. No Image 18Oct

    성 루카 복음사가 축일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세상에 파견하십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지니지 말라고 하십니다. 필요한 준비물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금지하시는 것이 걱정되시는지 제자들의 파견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양들처럼 바라보...
    Date2022.10.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192
    Read More
  5. No Image 18Oct

    성 루카 복음사가 축일-내가 주님을 기록한다면

    축일을 맞아 루카 복음사가의 삶을 묵상하다 보니 나라면 주님의 복음을 어떻게 쓸까 생각게 되었습니다.   적어도 마태오 사도처럼 복음을 쓰지는 않을 것이고, 루카 복음사가처럼 복음을 쓰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그것은 죄인과 가난한 사람을 사랑하신 주님...
    Date2022.10.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0 Views972
    Read More
  6. No Image 18Oct

    2022년 10월 18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0월 18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가거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루카 10,3) 그리스도를 목자로 둔 제자들은 이리 떼 가운데에서도 살아남는다 어째서...
    Date2022.10.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356
    Read More
  7. No Image 17Oct

    연중 제29주간 월요일

    유산 분배를 이야기하는 사람은 자신의 재산과 생명을 연결해서 이야기하지 않지만, 오히려 예수님께서 그 둘의 관계를 언급하십니다. 사람들이 재산을 모으는 것이 예수님 눈에는 생명을 보장받기 위한 행동처럼 보였습니다. 즉 인간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Date2022.10.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148
    Read More
  8. No Image 17Oct

    연중 29주 월요일-하느님의 작품들

    우리는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오늘 바오로 사도는 자신과 에페소 신자들이 하느님의 작품이라고 얘기합니다. 그런데 이 말에 시비를 건다면 하느님께서 창조하지 않으신 존재가 어디 있고, 그러므로 하느님의 작품이 아닌 존재가 어디 있습니까?   그러니 모든...
    Date2022.10.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2 Views825
    Read More
  9. No Image 17Oct

    2022년 10월 17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0월 17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군중 가운데에서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스승님, 제 형더러 저에게 유산을 나누어 주라고 일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
    Date2022.10.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79
    Read More
  10. No Image 16Oct

    연중 제29주일-하느님 바라기

    “예수님께서는 낙심하지 말고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는 뜻으로 말씀하셨다.”   오늘 복음은 낙심하지 말고 하느님께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는 뜻으로 비유를 들려주신 주님께서 “이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는 의구심을 드러내시는 말씀으로 가...
    Date2022.10.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5 Views106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28 229 230 231 232 233 234 235 236 237 ... 805 Next ›
/ 80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