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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9월 10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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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며 말씀하셨다. “행복하여라, 가난한 사람들! 하느님의 나라가 너희 것이다.(루카 6,20)

네 가지 참행복: 네 가지 덕목
루카가 여덟 가지 복을 어떻게 네 가지로 함축하고 있는지 봅시다. 우리는 네 가지 기본 덕목을 알고 있습니다. 절제, 정의, 신중, 인내가 그것이지요.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탐욕을 부리지 않습니다. 우는 사람은 거만하지 않고 온순하
며 조용합니다. 슬퍼하는 사람은 겸손하지요. 의로운 사람은 우리 모두에게 공동으로 주어졌다는 것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자비로운 사람은 자기 것을 내줍니다. 자기 것을 내주는 사람은 남의 것을 탐내지 않고 이웃을 해치려 함정을 파지
도 않습니다. 이 모든 덕목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그 가운데 어느 하나를 가진 사람에게서 여러 가지 덕이 나타나고, 어느 한 덕목에만 충실해도 성인다워집니다. 덕이 충만한 곳에 그에 따른 보상도 충만합니다. … 그러므로 절제에는 순결한 마음과 정신이, 정의에는 자비가, 신중에는 평화가, 인내에는 온유함이 있습니다.

-암브로시우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셋째 오솔길】
돌파하여 자기 하느님을 낳기
설교 22 우리의 신성과 하느님의 신성
하느님이 된다는 것은 낳는다는 뜻이다
내 계명은 이렇습니다. 내가 그대들을 사랑한 것처럼 그대들도 서로 사랑하시오(요한 15,12).
영혼은 신적인 바다에 떨어진 한 방울의 물처럼 바다가 되거나 하느님이 된다. 하지만 바다는 물방울이 되지 않고, 하느님도 영혼이 되지 않는다.
재판을 받으면서도 엑카르트는 우리네 신화의 의미를 명백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말한다. 그는 “신화된 인간을 하느님이라고 말하는 것은 틀린 생각이다”라고 힘주어 말한다. 신화된다고 해도, 우리는 여전히 의지와 존재를 고스란히 지닌 우리 자신으로 머무른다. 엑카르트는 누차 성육신의 의미를 밝힌다. 그는 우리가 신적이며 하느님의 자녀라고 말한다. 그는 설교 2에서 잘라 말한다. “하느님이 사람이 되신 것은, 여러분을 독생자로 낳으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쉬르만이 다음과 같이 말한 것은 조금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엑카르트가 보기에는 “신화된 인간이야말로 하느님의
영광이다. 하느님은 이런 사람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 . 하느님은 이와 같은 사람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 하느님은 자신의 본성, 곧 신성을 사랑하는 것과 똑같은 사랑을 이 사람에게도 주기 때문이다.”
액카르트는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요한 14,10)고 한 그리스도의 말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밝힌다.
그것은 이것이 저것 안에 있고, 낱낱이 낱낱 안에 있음을 의미할 뿐 아니라, 이것이 저것이고, 낱낱이 낱낱임을 의미합니다. “나와 내 아버지는 하나입니다”(요한 14,10), 아버지와 아들이 똑같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됨은 아들 됨과 똑같습니다. 아버지가 낳는 힘과 아들이 태어나는 힘은 같습니다.(466)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9월 1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루카 11-13장
<생태 돌봄 주간> 자신. 이웃. 동물과 식물. 자연환경

✝️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1기: 1500~1700년
종교개혁과 가톨릭 개혁
제1절: 종교개혁의 전제들
유명론:
그러나 교회 개념을 내적으로 약화시키는 데에는 무엇보다도 영국의 프란치스코회 신학자 오컴(1290∼1349)의 유명론(唯名論)이 기여하였다. 그는 자신의 “새 방법”으로 토마스 아퀴나스에 의하여 제시된 길인 “옛 방법”을 거부하고, 그것을 격렬하게 반대하였다. 토마스가 피조물 도처에서 인지하였고 유사성의 비교 - 존재의 유비 - 를 통하여 자연에서 신으로의 추론 - 자연적인 신의 존재 증명 – 을 가능하게 한 내적인 병렬을, 오컴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하였다. 자연과 초자연 사이에는 어떠한 교량도 없다. 신과 인간은 인간의 이성으로 뛰어 넘을 수 없는 심연에 의하여 서로 분리되어 았다. 다만 신이 인간에게 자신을 드러낼 경우에만 인간은 신에 대하여 알 수 있다고 하였다. 계시에 대한 오컴의 큰 신뢰가 인간의 이성과 자연에 대한 회의에 대응하였다. 계시된 성서만이 신앙의 기초요 원천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루터의 “오직 성서” 원칙이 나타난다. 또한 이성은 무력하고, 신앙만이 우리를 하느님에 대한 인식과 우리의 구원으로 인도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여기서 루터의 “오직 신앙” 원칙이 인식된다. 마지막으로 자연은 자기의 힘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모든 것은 은총이며 순수한 은총이라는 것이다. 은총은 자연을 전제로 하고 또 그 위에 구축하려 한 토마스의 가르침은, 자연에 대한 오컴의 회의에서는 전혀 인정되지 못하였다. 그후 루터는 이 “오직 은총” 이론에 홍미를 느끼고 더욱 발전시켰다. 이 세 가지 “오직”을 절대시하는 데에 이단이 있다.
유명론이 그 신뢰를 전적으로 신앙과 계시에 둔 척도에 따라 그만큼 구원 과정에서 성사 및 성사적 교회의 의의가 후퇴하였다. 인간은 필요하다면 그것들 없이도 다할 수 있다. 루터는 오컴의 주장하고 신봉하고 있음을 공공연하게 고백하였다. 종교개혁의 발전을 위한 그 중요성은 명백하다.
인문주의와 성서주의:
종교개혁의 전제로서, 끝으로 특히 인문주의와 성서주의 내지는 복음주의를 들어야 한다. 최근의 연구는 이미 종교개혁 이전에 매우 광범위하게 “성서운동”이 존재하였음을 명백히 하였다. 루터는 성서를 “벤치 밑에서” 꺼낸 것이 아니고, 오히려 그 자신도 이 “복음주의”에서 성장하였다. 데보시오 모데르나 오컴주의, 그리스도교적 인문주의는 성서로 전향하게 한 근원지였다. 만약 종교개혁가들이 성서운동을 그들의 일면화(sola)로 과장하지 않고 그들의 것으로만 하려 하지 않았더라면, 확실히 성서운동은 가톨릭 교회 안에서 더 강력하게 정착되었을 것이다. 인문주의자들의 지도자인 로테르담의 에라스무스는 성서주의에 큰 공헌을 하였다. 종교개혁을 위한 그 중요성은 그에 관한 상세한 서술을 요구한다.(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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