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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2월 21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학교 ✝️
✝️ 오늘의 복음 말씀 묵상 ✝️
루카 5,27–32
예수님께서 세관에 앉아 있던 레위를 보시고 말씀하십니다.
“나를 따라오너라.”
레위는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세리와 죄인들과 같은 식탁에 앉으십니다.
사람들이 따집니다.
“왜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
예수님은 대답하십니다.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 없고 병든 이들에게 필요하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성 암브로시오는 복음의 이런 장면들을 해설하며
주님이 “죄를 미화하신 것”이 아니라
사람 안에 남아 있는 회복의 가능성을 보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주님은 “깨끗해진 뒤에 오라”고 부르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부르심이 먼저이고,
그 부르심 안에서 사람이 새롭게 시작합니다.
평화/인내 주간의 오늘 복음은
“누가 안에 있느냐, 밖에 있느냐”를 따지는 마음을 멈추게 합니다.
평화는 경계선을 더 그어 얻는 것이 아니라,
주님처럼 식탁을 넓혀 얻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묻습니다.
• 나는 사람을 “분류”하는가, “부르는가”?
• 나의 신앙은 누군가를 더 고립시키는가, 다시 공동체로 돌아오게 하는가?
• 내 인내는 ‘참고 견딤’인가, 아니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음’인가?
주님,
제가 안전한 거리에서 평가하는 사람이 아니라
당신처럼 부르고 초대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배제의 습관을 끊고,
한 사람을 다시 살리는 식탁을 차리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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