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26.01.05 05:48

주님 공현 대축일 후 월요일

조회 수 68 추천 수 1 댓글 1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세례를 받기 위해 요르단으로 가셨던 예수님께서는
 다시 갈릴래아로 돌아오십니다.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기 시작하신 곳은
 예루살렘이 아니라 갈릴래아라는 것을
 우리는 오늘 복음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마태오복음은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곳도
 비록 유다 지방이긴 하지만
 수도 예루살렘이 아니라고 전하며
 예수님께서 공생활을 시작하신 곳도
 이스라엘의 중심지인 유다가 아니라
 변방인 갈릴래아라고 전합니다.
 하느님의 선택은 중심 혹은 위가 아니라
 바깥쪽 혹은 아래임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모습은 이어지는 구절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처음으로 만나신 사람들은
 왕도 아니고 사제도 아니었으며
 오히려 군중들, 그것도 병자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신의 모습을 드러내시는데
 빠르고 큰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사회에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 반대로 행동하십니다.
 당신께서 알려지시는 것이 중요하지 않고
 당신을 만나는 이들이
 하느님 나라를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기에
 하느님 나라를 원하는 사람들
 하느님 나라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먼저 가신 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느님께서 당신을 드러내신 이유도
 당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위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당신을 받아들이라고
 유다인의 왕으로 떠받들라고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그저 하느님 나라를 원하는 이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것을 주시기 위해서
 우리에게 오셨고
 그렇게 당신을 드러내십니다.

 하느님의 모든 초점이 우리를 향하고 있습니다.
 복음은 우리의 어려움을 이사야 예언서를 통해
 어둠이나 죽음의 그림자라고 표현하지만
 그것은 이제 빛으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와 함께하시면서 우리를 사랑해 주시는 하느님을 통해
 기쁨과 희망으로 바뀔 것입니다.
 계속해서 우리를 바라보시고 우리를 향해 오시는 하느님께
 우리도 마중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어려움, 우리의 약함을 고백하면서
 주님의 사랑을 누릴 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5Jan

    2026년 1월 6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학교 말씀 기도

    2026년 1월 6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학교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는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성모님(테오토코스)을 모시고 인간 영혼과 자연의 회복, 그리고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를 지향합니...
    Date2026.01.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0 new
    Read More
  2. No Image 05Jan

    주님 공현 대축일 후 월요일

     세례를 받기 위해 요르단으로 가셨던 예수님께서는  다시 갈릴래아로 돌아오십니다.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기 시작하신 곳은  예루살렘이 아니라 갈릴래아라는 것을  우리는 오늘 복음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마태오복음은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곳도  비록 유...
    Date2026.01.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68 new
    Read More
  3. No Image 05Jan

    공현 후 월요일-공현 시기의 죄와 회개

    어제 공현 대축일에 아기로서 당신을 공현하신 주님께서 이제는 어른이 되시어 당신을 공현하신다는 것이 오늘 복음이고, 이는 이사야 예언서의 다음과 같은 예언의 실현이라는 것이 오늘 복음입니다.   “즈불룬 땅과 납탈리 땅, 바다로 가는 길, 요르단 건너...
    Date2026.01.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404 new
    Read More
  4. No Image 04Jan

    2026년 1월 5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학교 말씀 기도

    2026년 1월 5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학교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는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성모님(테오토코스)을 모시고 인간 영혼과 자연의 회복, 그리고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를 지향합니...
    Date2026.01.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46
    Read More
  5. No Image 04Jan

    주님 공현 대축일 낮 미사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것을  하느님께서는 별을 통해 동방에 있는 박사들에게  알려주십니다.  그들은 그 별을 보고  유다인들의 임금님께서 태어나셨음을 알아듣고  그 별을 따라옵니다.  하느님께서 당신의 모습을 드러내셨습니다.  우리와 똑같은 인간의 ...
    Date2026.01.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75
    Read More
  6. No Image 04Jan

    주님 공현 대축일-별이 되고, 촛불이 되고, 등불이 되어라!

    오늘 공현 대축일에 동방박사들이 빛이신 주님을 찾아와 뵙기까지 그 배경이랄까 상황은 어두움이고 그러나 하늘에 별은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오늘 이사야는 이렇게 묘사합니다.   "자 보라, 어둠이 땅을 덮고 암흑이 겨레들을 덮으리라. 그러나 네 위에는 ...
    Date2026.01.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424
    Read More
  7. No Image 03Jan

    2026년 1월 4일 일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학교 말씀 기도

    2026년 1월 4일 일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학교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는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성모님(테오토코스)을 모시고 인간 영혼과 자연의 회복, 그리고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를 지향합니...
    Date2026.01.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59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28 Next ›
/ 152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