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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1월 13일 목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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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하느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 또 ‘보라, 여기에 있다.’, 또는 ‘저기에 있다.’ 하고 사람들이 말하지도 않을 것이다. 보라,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루카 17.20-21)

그 나리를 차지하기 위하여
하느님의 나라가 언제 오느냐고 제지들이 여쭈자(사도 1,6 참조), 주님께서는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 나라는 범죄자의 굴종이 아니라 은총의 진리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나라입니다. 해방된 자유인이 주님의 종이 되게 합시다(1코린 7,22 참조). 주님의 일을 함께할 때 우리는 그 나라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고 그분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나라가 언제 오는지에 대해서는 말씀하려 하지 않으셨지요. 다만, 심판의 날이 올 것이라며 그날의 심판에 대한 두려움을 심어 주셨습니다(마태 24,30-31 참조).
그날이 뒤로 미루어지리라는 약속은 하지 않으셨습니다.

-암브로시우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셋째 오솔길】
돌파하여 자기 하느님을 낳기
설교 24 우리는 또 다른 그리스도들이다
당신을 밴 태와 당신께 젖을 먹인 가슴은 복됩니다!(루카 11,27).
하느님 말씀을 듣기 위해서는 우리의 가장 깊은 자기에게 귀를 기울여야 한다.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인 우리와 아버지인 하느님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이 합일 속으로 가라앉을 필요가 있다. 이 들음의 과정에서 우리는 하느님이 실로 자신의 생명과 자신의 존재와 자신의 신성을 우리에게 주었다고 하는 놀랍고도 새로운 소식을 접하게 된다. 우리는 신성 - 우리 자신의 신성- 을 만나고, 하느님이 우리와 더불어 그것을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에 직면한다. 그리하여 부자 관계, 곧 하느님을 “아빠’나 “아버지”로 부르는 관계가 순전히 이루어진다. 그것은 하느님 쪽에서 결코 놓지 않는 관계다.
아버지는 자신과 우리 사이에 사이(separation)가 없음을 잘 안다. 우리만이 우리와 하느님 사이, 우리와 우리의 신성 사이에 이분법이나 분리 혹은 사이를 설정할 따름이다. 하느님의 관점에서 보면 합일은 완전하고 영원히 지속된다. 엑카르트는 당연히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결론짓는다. 요한 복음 17장에서 그리스도는 “아버지와 내가 하나가 되었듯이"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도 하나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그리스도와 하느님이 하나이듯이, 하느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난 우리들도 하나다. 아버지와 우리와 존재하는 모든 것과 말씀은 같은 빛 속에서 하나다. 만유내재신론적인 우리 존재의 진리가 빛을 받는다.(503)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11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히브 3,7-19
<생태 아낌 주간>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6장 오직 하느님만을
통고의 마리아
막이 열리다
미사를 끝낸 신부는 제의 서랍을 정돈하는 수녀에게 감사하면서,“수녀님, 저 유명한 통고의 마리아 수녀를 만날 수 있을까요?"
하고 물었다.
‘유명하다고요? "
하며 반문한 제의방 수녀는, 어처구니 없는 말로 사람을 놀라게 하시는 신부님이라고 말하고 싶은 듯한 표정으로 엷은 미소를 지었다.
“신부님은 형용사를 잘못 쓰셨습니다 ...... 아무 공로도 없는 ...... 아무 가치도 없는 자인데"하고 항의하고 싶었을 것이다.
“유명하고 말고요.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
“다른 수녀들과 조금도 다름없는 수녀입니다. 지금의 저처렴 ..•••• 우린 모두 다 똑같습니다"
이 신부는 루치아 자신과 대화를 나누었다는 것을 전혀 모른 채 투이를 떠났다.
또 다른 때 포르투갈의 수녀와 둘이서 물건을 사려고 민호강 맞은편에 있는 발렌사까지 걸어간 적이 있었다. 두 사람은 기뻤다. 그녀들은 고국 포르투갈의 땅을 밟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경찰의 감시에도 세관 관리들에게도 들키지 않고 국제 다리를 건넜다.
두 사람은 포르투갈의 옛 성채 쪽을 향해 걷고 있었다. 검은 수도복, 어깨걸이, 주름잡힌 머리수건, 짧은 검은 망사 밑에 혈색 좋은 얼굴이 미소 띠고 있었다.(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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