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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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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1월 4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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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큰길과 울타리 쪽으로 나가 어떻게 해서라도 사람들을 들어오게 하여, 내 집이 가득 차게 하여라.(루카 14,23)

큰길에서 부름 받은 다른 민족들과 버림받은 자들
집주인은 건방진 부자들에게서 다른 민족들에게로 돌아섭니다. 그는 선한 사람은 더욱 굳건하게 하고 악한 사람은 그 성품을 선하게 바꾸어 주려고, 악한 사람 선한 사람 가리지 않고 초대합니다. 오늘 읽은 말씀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늑대와 새끼 양이 함께 풀을 뜯고”(이사 65,25)라는 말씀처럼, 그는 가난한 이들, 눈먼 이들, 다리저는 이들을 불러 모읍니다. 이는 장애인들도 하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으며, 주님의 자비는 죄인들의 나약함을 용서하신다는 사실을 말해 줍니다. 누구든지 주님 안에서 자랑하는 자(참조: 예레 9,23-24; 1코린 1,31; 2코린 10,17)는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로마 9,32 창조) 치욕에서 건져진 것을 자랑할 일입니다.
집주인은 종들을 한길로 보냅니다(마태 22,9 참조). 지혜는 “바깥에서 외치"(잠언 1,20)기 때문입니다. 주인은 그들을 골목으로 보냅니다. 죄인들이 넓은 길을 버리고 생명으로 이끄는 좁은 길로(마태 7,13-14 참조) 돌아서도록 부르게 하기 위해서지요. 주인은 종들을 큰길과 울타리 쪽으로 보냅니다. 현세의 것들에 대한 욕망에 빠지지 않은 사람들은 선의 길로 미래를 향해 달려갈 것입니다. 황무지와 경작지를 가르고 맹수의 습격을 막는 울타리처럼, 그들은 선과 악을 분별하고 악령의 유혹에 맞서 튼튼한 믿음의 성채를 쌓습니다(에페 6,12 참조).

-암브로시우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셋째 오솔길】
돌파하여 자기 하느님을 낳기
설교 24 우리는 또 다른 그리스도들이다
당신을 밴 태와 당신께 젖을 먹인 가슴은 복됩니다!(루카 11,27).
나는 밀알, 곧 그분의 고귀한 영혼이 두 가지 방법으로 죽었다고 주장합니다. 앞에서 구별한 대로, 그분의 고귀한 영혼은 항상 지극히 높은 선이신 하느님을 관상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의 영혼은 영원한 말씀과 하나가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본질적인 합일이 일어나던 바로 그 순간,육신을 살리는 생명의 원리인 그리스도의 영혼은 그분의 육신이 겪어야 했던 죽음과는 아무 관계가 없었습니다. 그분의 영혼은 육신과 함께 했지만, 육신을 뛰어넘어, 곧바로 하느님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런 식으로,그리스도의 영혼은 땅, 곧 그분의 육신에 붙어 있음과 동시에 그 육신에 대하여 죽어 자유로워지셨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영혼이 육신에게 생명을 주고 오감과 하나가 되었을 때 땅, 곧 육신 안에서 두 번째 죽음이 일어났습니다. 바로 그 순간,영혼은 모든 고생과 고통과 슬픔과 근심에 싸여 죽을 지경을 육신과 함께 겪었습니다. 이렇게 말해도 되겠습니다: 육신과 결합해 있는 동안, 영혼은 안식이라든가 평화라든가 만족이라든가 불멸을 결코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육신이 죽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야말로 또 다른 죽음이라고 하겠습니다. 즉, 밀알이자 고귀한 영혼이신 그리스도께서 평화와 안식을 바라고 죽으셨던 것입니다.(497)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11월 1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1테살 3-5장 / 2테살 1-3장 / 히브 1장
<생태 돌봄 주간> 자신. 이웃. 동물과 식물. 자연환경

✝️ 화요일 성령(성시간)의 날✝️
거룩한 성심에 대한 묵상, 요셉 맥도넬 신부
성심에 대한 묵상
첫 번째 시리즈
첫 금요일 신심
IX.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을 거슬리는 것들에 대하여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께 봉헌하는 기도
레오 13세 교황께서 1899년 6월, 세상을 성심께 봉헌하는 때에 제정하신 기도
가장 달콤하신 예수님, 인류의 구세주여,
당신 제대 앞에 가장 겸손히 엎드린 저희를 굽어보소서.
저희는 당신의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영원히 당신께 속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므로 저희가 더욱 굳게 당신과 하나가 되고자 오늘 여기 모인 모든 이가 자유로이 자신을 당신의 지극히 거룩하신 성심께 봉헌하나이다.
참으로 많은 이들이 당신을 결코 알지 못했고,
또 많은 이들이 당신의 계명을 업신여기며 당신을 배척하였습니다.
가장 자비로우신 예수님, 그들 모두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그들 모두를 당신의 지극히 거룩하신 성심으로 이끌어 주소서.
오 주님, 당신은 충실히 당신 곁을 떠나지 않은 이들의 임금이실 뿐 아니라,
당신을 떠나 돌아선 방탕한 자녀들의 임금도 되어 주소서.
그들이 비참과 굶주림으로 멸망하지 않고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또한 오류에 미혹되었거나 불화로 인해 멀어진 이들의 임금이 되어 주소서.
그들을 진리의 항구로, 믿음의 일치로 다시 데려오시어,
머지않아 한 우리와 한 목자만이 있게 하소서.
더 나아가, 아직도 옛 이방의 미신 속에 머무는 이들의 임금이 되어 주소서.
그들을 어둠에서 하느님의 나라와 빛으로 건져 주시는 것을 마다하지 마소서.
오 주님, 교회에 자유와 안전을 주시고,
모든 민족에게 평화와 질서를 내려 주소서.
땅끝에서 땅끝까지 온 세상이 한 목소리로 외치게 하소서:
“우리의 구원이 이루어진 그 신적 성심께 찬미 있도다.
그분께 영광과 존귀가 영원히 있도다. 아멘.”(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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