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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0월 23일 목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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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그 불이 이미 타올랐으면 얼마나 좋으랴? 내가 받아야 하는 세례가 있다.(루카 12,49-50)

성경의 불
사랑은 좋은 것입니다. 성도들의 가슴을 뚫고 날아다니며 속된 것을 태우고 순수한 것을 단련시키는 불타는 날개를 가졌지요. 사랑은 그 불로 손에 닿는 모든 것을 더 좋게 만듭니다.
주 예수님께서 이 불을 세상에 지르셨습니다.그리하여 믿음이 밝게 빛나고 신심이 불타올랐지요. 사랑은 환해졌고 정의는 찬란하게 빛을 발했습니다. 클레오파스가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나 성경을 풀이해 주실 때 속에서 우리 마음이 타오르지 않았던가?" (루카 24,32) 하고 증언했듯이, 주님께서는 이 불로 사도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셨습니다. 불의 날개는 성경의 불꽃을 말합니다.

-암브로시우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셋째 오솔길】
돌파하여 자기 하느님을 낳기
설교 24 우리는 또 다른 그리스도들이다
당신을 밴 태와 당신께 젖을 먹인 가슴은 복됩니다!(루카 11,27).
오늘 우리는 성서에서 한 “여인”, 곧 한 “귀부인”이 우리 주님께 이렇게 말하는 대목을 읽었습니다. “당신을 밴 태와 당신께 젖을 먹인 가슴은 복됩니다!"(그러자 우리 주님은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오히려 하느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사람들이야말로 복되도다”(루카 11,27-28 참조).
이 구절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쩨께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오히려 하느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사람들이야말로 복되도다." 만일 내가 하느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더 복되며, 하느님의 어머니인 마리아보다 더 복되다고 말한다면, 여러분은 무척 당혹스런 표정을 지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께서 몸소 그렇게 말씀하셨으니, 우리는 그 말씀을 참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진리이시니 말입니다.(491)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10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2코린 1-7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6장 오직 하느님만을
통고의 마리아
막이 열리다
수련기의 마지막 고비에 접어들었을 무렵, 박학한 예수회의 한 신부가 투이를 지나면서 그녀를 찾아와 그녀가 떠난 다음부터 일어난 사건들을 알려 주었다.
이상스럽게도 그 신부의 이야기가 이어지는 것을 들으며 그녀는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듣는 느낌이었다. 실상 그녀는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암흑 속에서 어찌된 셈인지는 모르지만, 때때로 그곳(파티마)에서 일어나는 것을 멀리서 막연하게 알려 주는 은근하면서 가느다란 소리를 들은 적도 있었다.
그 후 얼마 지난 일이었다. 우연히 수녀원 낭하에서 파티마의 성모상을 보았을 때도 같은 인상을 받았다.
“어쩌면, 내 상상은 잘도 들어맞어 "
하고 루치아는 붉어진 얼굴을 숙이면서 수줍은 소리로 중얼거렸다.
또 얼마 후 파티마 성모의 메달을 보았다.‘ 누군가가 걸상 위에 둔 것이었다. 그 메달에는 세 목동이 새겨져 있었다. 이 어떠한 쓰라림인지! 그녀는 눈물이 흘러나와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메달을 제 자리에 놓고 슬픔에 찬 가슴을 안고 그· 자리를 떠났다. 사람들로부터 잊혀지고 세상에서 숨어 사는 것만을 갈구한 그녀였는데 오히려 사람들에게 우러러 받들어지고 만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그녀와 그들이 그렇게도 고심하면서 숨겨 온 사정만을 이야기하고 있었고 그녀의 하늘의 보화는 이제 지상 사람들의 먹이가 되어 버리고 만 것이다.
오직 홀로 하느님과 함께 살려는 그녀에게 이 얼마나 당혹스런 일이란 말인가!
‘주님은 왜 저같은 자를 선택하셨을까! 자비하신 마음에서 ..... 그러나 주님의 자비는 왜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 베풀어지지 않았을까 ? ..... .
이제 여기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으련다. 내가 마음을 써야 할 일은 그런 신비가 아니고 그렇게도 위대한 은총에 충실히 협력하는 것뿐이리라.’(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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