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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9월 8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다윗의 자손이시며 아브라함의 자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마태 1,1)

예수님께서 참인간이셨음을 알려 주는 족보
그러므로 우리는 복음사가들이, 아니 그들을 통해 말씀하시는 성령께서 이 글을 읽는 이들이
그리스도께서 참하느님이시며 참인간이심을 믿도록 만들고자 애쓰셨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그들이 쓴 복음서는, 그리스도는 어떤 변화도 변천도 없으시고 환상이 아닌 본성상 하느님이시며, 하느님의 짜임새 있는 계획에 따라 참인간이셨음을 아무도 의심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요한은 “한처음에 말씀이 계셨다.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는데 말씀은 하느님이셨다”(요한 1,1)라고 한 다음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요한 1, 14)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의 자손이시며 아브라함의 자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라는 마태오의 표현은 적절합니다. 한편, 그분은 인간의 가계에서 자연적으로 태어난 존재로만 여길 수 없습니다. “누가 그의 가계를 밝혀 줄 것인가?’(이사 53,8 칠십인역)라고 쓰여 있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영원의 관점에서 볼 때 시간보다 앞서시며 아버지와 한 본질이십니다. 그러나 이 족보가 알려주듯이, 그분은 육에 따라 인간의 가계에 속한 분이시기도 합니다. 참으로 그리스도께서는 전과 다름없이 하느님으로 남아 계시면서, 하느님이시기를 그치지 않으신 채로 사람이 되셨으며, 시간이 끝날 때까지 변치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이 족보에는 실로 인간의 역사에 고유한 시간과 변천에 관한 이야기와 기록이 옛 선조
들의 이름과 더불어 나옵니다. 마태오는 이 모든 것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본성을 취하시고 인간의 방식으로 태어나셨음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마태오가 이렇게 하지 않았더라면, 그리스도는 참으로 인간으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환영이나 상상 속에 나타났을 뿐이라고 우기는 사람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복음서에 이런 말씀이 없었다면, 어떤 주장들이 나왔을지 생각해 보십시오.

-안티오키아의 세베루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13. 의사 예수
초기 교회는 예수님을 “오직 한 분뿐인” 의사라고 불렀다. 초기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정말 병을 치유하실 수 있는 사람은 오직 그분뿐이라고 믿었다. 성서를 보면 예수께서 병자를 치유하신 이야기를 많이 볼 수 있다. 사람들은 예수께서 치유해 주실 거라는 기대로 환자들을 데려왔다. 당시에도 신비한 능력으로 병자들을 고친다는 사람들이 더러 있었다. 하지만 복음사가들이 예수께서 병을 고치신 이야기를 전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기적이 아니라 예수께서 병든 사람들을 대하시는 마음자세였다.(74)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9월 영적 수련 성월 1주간 회개/겸손 ✝️
금주간 성서읽기 루카 11-13장.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2장 경사스러운 사건
불가사의한 대화
귀부인께서는 아주 흐뭇한 미소를 띠시면서 인자하신 어머니같은 애정어린 부드러운 음성으로 덧붙이셨다.
“그러니까 너희들은 많고 많은 고통을 견디어야 한다. 그러나 하느님의 은총은 늘 너희들을 돕고 지켜 주설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귀부인은 모으고 계셨던 양 손을 펴시었다. 그러자 ‘확--’하고 세 사람 위에 신비스런 빛다발이 뿌려졌고 동시에 강하고 예리한 그 빛은 아이들의 영혼 지밀까지 구석구석 벼추어서 홈없고 맑은 어떠한 거울에 비추어 보는 것보다도 더 똑똑하게 하느님 안에 하느님과 융합된 그들 자신의 모습을 볼 수가 있었던 것이다(루치아의 증언) .
이때 아이들은 저항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험에 눌려 무릎을 꿇고 힘을 다해 거듭 부르짖였다.
잠시 후에 귀부인은 아이들에게 세계 평화를 위해 날마다 열심히 로사리오 기도를 드리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나서 귀부인은 발걸음을 옮기지 않으면서 미끄러지듯 동쪽으로 멀어져 갔으며 잊지 못할 인상을 남긴 채 태양빛 속으로 사라졌다.
탈혼후에 제 정신으로 돌아온 루치아, 프란치스코, 히야친따는 놀라움과 동시에 일종의 형언키 어려운 걱정으로 말도 못하고 서로의 얼굴만을 쳐다볼 뿐이었다. 그들 주위의 나무도 언덕도 여전히 그대로였다 햇빛은 찬란하게 벚나고 있었으며 인척이 드문 산 위의 공기는 고요하기만 했다.
양때는 그들을 떠나서 산산이 흩어져 있었고 먹보인 그들은 호황가시나무 그늘에 있는 산진달래를 다 먹어 치우고 옆에 있는 콩밭을 침입하고 있었다.
큰일났다. 아이들은 뛰어가서 몰아 내였으나 남의 밭을 뜯어먹고 형펀없게 해놓았으니 손해배상을 물어야 하리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때의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루치아는 그때의 감격을 새롭게 한다.
“참으로 다행한 일이었고 확실히 하냐의 기척이었습니다. 형편없이 다 먹어 치운 혼적은 없었습니다.”
발현중에 프란치스코는 깊은 탈혼 상태에 잠겨 있지 않았던 모양이라 양떼가 자리를 떠나서 콩밭에 들어 가는 것을 보자 즉시 뛰어가서 몰아 내려고 생각했다. 그러자 귀부인은 루치아에게 말씀하셨다.
“양떼는 아무것도 해치지 않을 테니 프란치스코에게 고요히 있으라고 하여라.”(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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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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