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6월 4일 토요일

✝️ 1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베드로가 돌아서서 보니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가 따라오고 있었다. 그 제자는 만찬 때에 예수님 가슴에 기대어 앉아 있다가, “주님, 주님을 팔아넘길 자가 누구입니까?” 하고 물었던 사람이다.(요한 21,20)
주님의 가슴에 기대어 앉아 있은 제자
아시아에도 유명 인물들이 잠들어 있으며, 주님께서 영광에 싸여 히늘에서 오시어 모든 성도
를 찾으실 주님 재림 때인 마지막 날에 그들도 부활할 것입니다. … 주님의 가슴에 기대어 앉았던 이, 주교의 관을 쓴 사제이자 순교자, 교사였던 요한도 그곳에 있습니다. 그는 에페소에 잠들어 있습니다.
-카이사리이의 에우세비우스-

✝️ 1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2. 일탈자 예수
“하느님 나라”, 이 말은 “하느님쩨서 가까이 계시다. 하느님께서 다스리신다”는 뜻이다. 하느님쩨서 내 안에서 다스리시면 나는 정말 자유룹고, 하느님께서 내게 지어 주신, 내게 꼭 맞는 모습을 갖게 된다. 예수님은 나한테 정말 나의 길을 가 보라고 재촉하신다. 하느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하나뿐인 이 길이 사람들의 동의를 구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26)
----------------------------------

✝️ 1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제5주간 평화 대화 성찰 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1서 전체

✝️ 1토요일 이웃 종교의 날✝️
부탁이나 권고할 때 어떻한 마음으로 합니까?
① 긍정성과 명확성
무엇보다 우리가 원하지 않는 것보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부탁한다.
“‘하지 마’를 어떻게 할 수 있나요?"
이것은 루스 베버마이어가 어린이를 위해 쓴 노랫말의 일부이다.
“하지 말라는 소리를 들으면 더 하고 싶어요"
이 노랫말들은 부탁을 부정으로 표현했을 때 나타나는 두 가지 문제점을 보여준다. 즉 실제로 무엇을 부탁하는 건지 분명하지 않으며, 더 나아가 저항감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이다.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것 외에도, 부탁을 할 때에는 막연하고 추상적인 모호한 표현을 피하고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② 강요
듣는 사람이 자기가 그 부탁을 들어주지 않으면 비난이나 벌을 받을 것이라고 믿게 되면 그 부탁은 강요로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강요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면 그들에겐 두 가지 선택밖에 보이지 않는다. 복종 아니면 반항이다. 어느 경우든 부탁을 한 사람은 강압적으로 여겨지고, 듣는 사람은 즐거운 마음으로 그 부탁에 응하기 어려워진다.
우리가 과거에 우리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는 사람을 비난하고, 벌주고, 죄책감을 심어주었을수록 그 사람이 지금 우리의 부탁을 강요로 들을 가능성이 높다.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했는데 우리가 그 대가를 치르는 때도 있다. 왜냐하면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이전에 다른 사람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을 때 얼마나 책망을 듣고 벌을 받고 죄책감을 가지게 됐느냐에 따라 그 후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그 전의 기억대로 부탁을 강요로 듣게 될 기능성은 그만큼 커지기 때문이다.
우리의 부탁이 안 받아들여질 때 그것을 거절로 보는 생각은 자기 충족적 예언이 된다. 왜냐하면 주위 사람들은 우리의 부탁을 더욱 강요로 듣게 되고 점점 우리 곁에 있는 것을 싫어하게 되기 때문이다. 상대방이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을 때에만 우리의 부탁을 들어 달라는 의사 표시를 상대에게 분명히 하면, 우리가 강요가 아닌 부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상대방이 믿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진심으로 부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상대방이 우리의 부탁에 응하지 않았을 때 그 사람의 말에 공감해주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우리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을 때, 우리가 나타내는 반응에 따라 우리의 말이 강요가 아니라 부탁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상대가 우리의 부탁을 들어줄 수 없는 이유에 대해 공감의 이해를 보여줄 준비가 되어 있다면 우리는 강요가 아니라 부탁을 한 것일 것이다. 우리가 강요가 아니라 부탁을 하기로 선택했다는 것은 상대가 그 부탁에 “아니오”라고 했을 때 바로 포기한다는 뜻이 아니다. 그것은 상대방이 “예”라고 대답하지 않는 이유를 충분히 공감으로 이해할 때까지는 상대방을 설득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③ 목적을 분명하게 인식
진정한 부탁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부탁하는 목적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목적이 단지 상대방과 그들의 행동을 변화시키거나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하려는 것이라면 적절한 방법이 아니다.
상대가 스스로 원해서 변화하고 연민으로 반응하도록 해야 한다. 목적은 솔직함과 공감을 바탕으로 인간관계를 맺는 것이다. 우리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 질적인 유대관계를 맺고 모든 사람의 욕구가 충족되는 것임을 다른 사람들이 믿게 되면, 사람들은 우리의 부탁이 진정한 부탁이고, 부탁을 위장한 강요가 아님을 믿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러한 목적의식을 유지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특히 부모나 교사, 관리자 등과 같이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쳐서 행동의 변화를 가져와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어렵다.
우리가 아무리 목적을 인식하면서 주의 깊게 부탁했다 하더라도, 어떤 사람은 그것을 여전히 강요로 받아들일 수 있다. 특히 우리가 권력을 가진 위치에 있고, 또 상대방이 과거에 억압적이고 권위적인 사람을 경험했다면 더욱 그렇다.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6Jun

    2022년 6월 6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6월 6일 월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어머니와 그 곁에 선 사랑하시는 제자를 보시고, 어머니에게 말씀하셨다. “여인이시여,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요한 19,26) 동정...
    Date2022.06.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60
    Read More
  2. No Image 05Jun

    성령 강림 대축일-한 자리에 모여

    "우리는 유다인이든 그리스인이든 종이든 자유인이든 모두 한 성령 안에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습니다. 또 모두 한 성령을 받아 마셨습니다."   성령 강림 대축일에 읽은 두 번째 독서에서 바오로 사도는 민족에 상광없이 그리고 신분에 상관없이 우리가 ...
    Date2022.06.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873 update
    Read More
  3. No Image 05Jun

    2022년 6월 5일 성령 강림 대축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6월 5일 성령 강림 대축일 고 도미니코 ofm 성령강림 대축일은 주님께서 부활하신 후 50일째 되는 날 성령이 사도들에게 내려 오심을 기념합니다. 바로 교회가 설립된 날로서 주님의 복음의 온 세계...
    Date2022.06.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22
    Read More
  4. No Image 04Jun

    성령 강림 대축일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숨을 불어넣으십니다. 인간에게 숨을 불어넣으시는 모습은 창조 때에 흙으로 사람을 빚으시고 코에 생명의 숨을 불어넣으시는 것을 떠오르게 합니다. 흙 덩어리였던 사람은 생명의 숨을 받아 생명체가 됩니다. 다른 동물들...
    Date2022.06.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163
    Read More
  5. No Image 04Jun

    2022년 6월 4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6월 4일 토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베드로가 돌아서서 보니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가 따라오고 있었다. 그 제자는 만찬 때에 예수님 가슴에 기대어 앉아 있다가, “주님, 주님을 팔아넘...
    Date2022.06.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82
    Read More
  6. No Image 04Jun

    부활 7주 토요일-방해받지도 상관하지도 않는 나

    "그는 아무 방해도 받지 않고 아주 담대히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가르쳤다."   부활 시기를 끝내며 교회 전례는 독서와 복음으로 각기 사도행전의 마지막 장과 요한복음의 마지막 장을 들려줍니다.   그런데 사도행전은 바오로 ...
    Date2022.06.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2 Views847
    Read More
  7. No Image 03Jun

    부활 제7주간 금요일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소임을 맡기시기 전에 나를 사랑하는지 물으십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과 예수님의 양들을 돌보는 것이 연결되는 것을 예수님의 질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선 17장의 기도를 생각할 때, 예수님께서 당신의 양을 베드로에게 맡기...
    Date2022.06.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14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40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 1306 Next ›
/ 130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