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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겸요한 2016.05.10 08:24

부활 제7주간 화요일

조회 수 613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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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복음은 그리스도가 죽음을 통해서

 영광스럽게 됨을 말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맡기신 사명의 마지막은

 십자가 위에서의 죽음이었습니다.

 그렇게 아버지의 뜻이 이 세상에서 이루어져서

 아버지께서 영광스럽게 되고,

 그것을 통해 아들 또한 영광스럽게 되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뜻을 살아간다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포기하고,

 나에게 이득이 되는 것과 반대되는 것을

 선택해야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즉 어리석은 행동으로 보여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바보 같이 참아야 하고,

 힘 없이 져야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하느님의 뜻이 이 땅 위에서 이루어지기 위한

 방법들이고 수단들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우리를 통해서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질 때,

 오늘 복음이 이야기 하는 것처럼,

 하느님께서 한 번 더 영광스럽게 되고,

 그 영광을 통해서 우리 또한

 영광스럽게 됩니다.


 그 영광의 날을 희망하기 때문에,

 지금의 고통, 사람들의 반대나 몰이해를 견딜 수 있습니다.


 물론 그 고통은 견디기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것을 위해서 오늘 복음의 예수님께서는

 그러한 우리를 위해서

 하느님께 빌어 주십니다.

 우리가 세상 속에서도 꾿꾿히

 하느님의 뜻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주시도록 기도하십니다.


 우리에게는 영광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들여서 살아간다면,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 영광을 바라보면서

 하느님께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하루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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